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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Q사 온사이트 면접본다고 질문 드렸었는데,
오늘 샌디에고 와서 면접 봤습니다.
6시간 정도 했고 영어가 좀 딸렸지만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한국에서 일했던 거 위주라 막힘 없이 잘 대답했구요.다면 비자 문제를 계속 이야기 하더군요.
H1b 비자 쿼터가 끝나서 내년에 신청해서 내년 10월 부터 미국에서 일 할 수 있다고….
저는 H1B 비자 쿼터가 그리 빨리 끝나는 줄 몰랐습니다. 오늘 인터뷰 후에 알아보니
신청자가 많아서 추첨해야하고 그것도 경쟁률이 2:1….좀 더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인터뷰 신청한 제가 문제더군요.
암튼 인터뷰 할 때 다들 한국에서 1년 괜찮냐. 우리는 괜찮다고 합니다.
전화로 업무지시하면 된다고…그런데 만약 내년에 신청해서 떨어지면 거의 2년을 한국에서 보내야하는데…
그러다 짤릴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2년을 기다려줄지.. 완전 재수없으면 3년인데..한국에서 자라 한국 회사만 다니면 미국 취업도 참 어렵군요.
질문 드립니다.
1. 미국 회사에 취업된 상태에서 H1b 이외에 다른 비자로 일 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2. 어떤 분은 각 분야 별로 할당량이 있어 경쟁률이 다르다던데 사실인가요? 제가 알아본 거로는
석서 쿼터와 칠레, 싱가폴 쿼터는 확실한데… 분야 별로도 다른 건지.
참고로 전 전자 부분 엔지니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