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뷰. ㅠㅠ

  • #408966
    ㅎㅎ 24.***.37.172 3861

    jobs게시판에 올릴까하다가 제 상황을 아시는 분들이 이 게시판에 쪼금 계시기에 이 곳에 올립니다.

    우선, 저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런데 이미 물 건너 갔습니다ㅠㅠ 이유인즉슨…

    supervisory reference 2개 가져오라고 해서 이틀만에 옛날 보스들과 간신히 연락이 되었고 두 분 모두 흔쾌히 reference 해 주겠다고 했지만, 오늘 인터뷰에 가보니, 현재 보스의 reference가 final stage에서 필요하다는 충격적인 말 때문입니다. 현재 보스가 그렇게 너그러운 사람도 아니고 (너그러웠다면 애초부터 job-hunting에 나서지 않았지요), “나갈테니 도와달라”는 말을 어떻게 합니까. “2주후에 나간다. 굿바이.”도 아니고… 아주 아주 만약에 잘되어서 새로운 직업을 갖게된다면야 아주 퍼펙트하지만. 그렇게 현재 보스한테 레퍼런스 부탁해놓고 안되서 눌러앉아야 한다면 그 애매한 시츄에이션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ㅠㅠ 여태까지 resign한 사람들 중에 현재 보스한테 레퍼런스 부탁한 사람 한 명도 없는데 저는 어떡하다가 꼭 이런 인터뷰에 걸리게 됐는지… ㅠㅠ 참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

    아무튼 미아미안님, 시애틀님, 눈팅님, 등등 (앗 다 기억이 안나 죄송) 감사합니다. 님들도 하시는 일 꼭 잘 되시길!!

    • Miamian 74.***.3.220

      ㅎㅎ님, 저도 많이 응원했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숙제도 열심히 하셨을텐데… 하지만 또 다시 좋은 기회가 오리라 믿습니다. 그 때까진 힘들더라도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

    • 시간때우기 208.***.110.194

      ㅎㅎ님 , 현재 보스의 레퍼런스를 달라고 하다니 난감하시겠네요 …
      저도 만일 그런걸 요구한다면 감히 회사 옮기기 어려울것 같네요 …
      계속 찾압로시면 좋은 자리 나오리라 믿습니다. 홧팅 ~ 아자 아자 ~
      -눈팅-

    • 커피향 71.***.136.222

      에이구 -.-;; 오늘 하루종일 ㅎㅎ님 잘 하구 계시나 걱정했는데.. 잘 안된겁니까??? 근데 뭐 그냥 쌩까구 해달라면 안되는건가요?? 자기발전을 위해 그렇다고 도와달라고 하면 안되나???

    • B 24.***.134.65

      저도 요즘 직장을 옮길까 고민을 하고 있다가, 어제 다른 부서에 일하고 싶은 자리가 난 것을 보고 있다가 마침 그 자리에 보스가 있길래 이야기를 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 자리가 될지 안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준비는 하고 있다구요. 얼굴 빛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가 은퇴할때까지 하고 싶은 일이 아닌데, 미리 알리는 것도 좋다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다른 회사를 옮길때, 옮길 회사에서는 마지막 회사 보스의 레퍼런스를 대부분 요구하지 않나요? 어떤 곳에서는 전화도 걸어보던데…만일 잘 안 되더라도, 보스가 자르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요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대신에, 새로 가고 싶은 회사의 일자리는 내가 평소에 너무 하고 싶은 일이였다라고 하면서요.

      아..그래도 너무 난감한 상황은 될것 같네요….지난 상황이 어땠었는지는 모르지만,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