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일요일 예배중에 총 맞아죽어도 오케이?

  • #3143189
    ㅇㅇ 166.***.246.48 2337

    하느님도 참 무심하시지라는 말을 했다가 심각한 예수쟁이 하나가 엄청 화내면서 신의 뜻을 이해하지 말라는 개소리를 하는데 적어도 일요일날 교회 안 가고 기도 안 하는 사람은 안 죽지 않았냐고 한소리 했습니다. 선량하고 죄없는 시민들이 희생된게 너무 마음아픕니다.

    • Tt 23.***.202.103

      오늘 텍사스 교회 예배중 총기난사로 20여명죽었움. 가끔 교회대상으로 총기난사사 있은게. 결국 예수 혹은 신의 존재가 허구라는 거임

    • 1234 68.***.101.33

      평생을 기도해도 기도만하는 사람에게는 그 기도가 안이루어진다 ^.^
      기도를 평생 안해도 본인이 원하는것을 위해 행동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원하는바가 이루어지는건 봤어도~
      나도 교회는 몇년 억지로 다녀봤지만 교회다니는사람이라고 다 좋은사람없더라 그래서 교회안가기로 함 ^^ 내게있어 일요일은 꿀!
      그렇지만 텍사스 교회에서 총기난사를 통해 그토록 원하시던 곳으로 간 분들께는 애도를 표현합니다!

    • ㅇㅇ 67.***.190.209

      위에 리플다신 두분은 죽어서 평생 지옥불에서 끈임없는 고통을 받으면서 살겁니다. 그때가서 후회하지 마시길.

    • 종교 73.***.156.3

      예수가 힘이 없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나요?
      기독교는 불의한 폭력에 당하고 희생당하는 종교입니다.
      그게 예수의 가르침입니다.
      무고하게 돌아가신 분들에게 애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동감 174.***.1.36

      위에 1234 님글에 100% 동감합니다.
      기독교를 비하 하는것 아닙니다. 기독교를 믿는줄 착각하는 사람들, 노력도 안하고, 탐욕과 시기를 버리지 못하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를 짓고 기도를 하면 그 죄를 사하게 해준다고 기도”만” 하는 사람들.. 저는 그런사람들 너무 많이 봐 와서… 저도 교회 안나갑니다. 그 대신. 사회/불우이웃에 기부하고, 법규 잘 지키고, 부지런히 노력하고, 일요일에 가족과 들과 산으로 여행다니며 살고 있습니다.

      택사스 피해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juyi 104.***.196.21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늘날의 교회는 초대교회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교회는 또한 세상이 아닌가 싶어요. 과거 유대인들이 행했던 것처럼 오늘날의 교회엔 많은 죄가 있지만 그것으로 하나님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행을 하시며 복음을 계속 간직하시길..

    • abcde 100.***.24.136

      기복신앙은 종교가 아닌데.. 한국인이 다니는 모든 교회는 기복신앙.

      • jackpot 47.***.21.89

        공감합니다.
        한국인에게 있어서 교회는 그저 비지니스랄까? 타국 생활 외로운 사람이 직분이란 걸 한번 맡아보고 싶어서 가는 곳? 인것 같아요.

    • 1 47.***.141.108

      그냥 일요일에 교회 가지 말고, 할꺼 다 하시고, 가족과 놀러도 가시고.
      피곤하면 집에서 늦잠도 자고.
      밀린 숙제나 프로젝트 하시고.
      여자친구 남자친구랑 아침부터 침대에서 딩굴기도 하고,
      멋진 곳에서 브런치도 먹고.

      그러다가 죽기 직전에 예수님을 믿습니다….
      한마디하면 천국 감.

    • 205.***.202.22

      제 주변에 절실한 기독교 가족이 있었습니다. 가족 5 명이 해외 선교 봉사 활동 가셨다가,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전가족이 하늘나라로..
      이 가족은 왜 대려가신 걸까요.. 앞길이 구만리 같던. 초중고생 자식들까지…

    • ㅇㅇ 69.***.156.76

      신은 없어요.

      • jackpot 47.***.21.89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 보면 정말 존재에 대해 의구심이 드네요.

    • zzz 66.***.42.220

      신이 있다는 증거가 없는게 신이 없다는 증거..

    • 유학 199.***.224.22

      제 개인적으론 교회란,,
      mental이 약한 사람이 의지할 곳으 찾아,,
      그리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회피할 곳으 찾아가
      상담을 받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일종의 정신적 도피처라고 생각합니다.

    • 안티크리스찬 38.***.115.234

      먼저, 사고를 통해 돌아가신 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이건 그 분들과는 상관이 없는 내용입니다.
      외국인들이 천국에 가고싶다면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천국가면 전세계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워야 하니까요. 왜냐면 천국은 한국사람들의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미국교회의 99%가 한국목사들의 사업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타임스퀘어에서 기타치며 노래부르며 찬양? 하는 분들은 전부 한국인. 그러나 텍사스에서 총격전이 일어났던 교회는 한인교회가 아니니…
      결론은 한인교회를 다녀야 죽어서도 천국을 갑니다~ 앞뒤가 안맞는 말을 했네요.

    • 지나가다 70.***.141.230

      타락한 교인들과 목회자들밖에 없는곳에서 누가 신앙생활하고 싶겠는가 오늘날 교회가 이리 변한데는 지금 이글을 읽으며 나는 진정한 크리스쳔이네 하는 그대들이 만든것이다.

    • engineer 199.***.103.52

      공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증거가 없는 것은 믿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일루미나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사람의 유전자는 100% 프로그래밍 되어있고, 질병이 발생하는 시점또한 프로그램되있다고 합니다. 다만 발병시기는 다양한 음식, 스트레스, 환경등에 의해 If ~ Else ~ 코딩 되어있어서 조정이 된다고 하네요. 안젤리나 졸리는 유전자 검사를 하고 유방암이 발생하는 코드가 들어있다고 분석되어 암 발생전 가슴을 제거 하였지요. 일루미나가 그리고 비슷한 회사들이 10년내에 Top 5 에 들어갈 회사라고 월가에서도 예측합니다.
      그렇다면 내몸, 내인생이 이미 정해져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믿기시나요? 누가 코딩을 하였나요?
      CS 쪽 코드도 비슷합니다. 현재 주 언어인 Java Script, Python 등 객체 지향적인 언어들로는 컴퓨터의 기본인 이진수를 베이스로 했던 코볼, 포트란등의 컴퓨터의 원리와 연결짓기가 어렵죠. 그리고 Fuzzy, Neural network 등을 거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Machine learning 은 더더욱 기본원리와는 멀어져만 가네요. 컴퓨터의 역사는 사람이 잘 알고 있습니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발젼했는지… 하지만 앞으로 몇백년이 지나 인공지능이 판을 치면 이러한 창조의 역사는 묻어질수이도 있지요.

      예수님을 사람의 형상대로 만들었으니 사람역시 누군가는 프로그램밍 했을겁니다. 그 누군가는 누구일까요?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육체적으로 나약해지면 내자신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아주 낮은 자리에서.
      신은 있을겁니다. 아니 있다고 믿습니다. 1940년대 2진법을 전자계산기에 도입한 벨 연구소의 조지 스티비츠가 이미 죽었듯이 인간을 만든 신도 혹시 죽었을까요? AI 를 사람이 계속 만들면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창조자가 계속 개발시키고 있죠…. 우주를 보세요. 우주는 계속 팽창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저는 신이라고 믿는 그분에의해 계속 프로그래밍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ny 70.***.110.94

      기독교의 중심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죽었다 입니다. 개인의 행위가 아닌 선물이죠. 꽁짜. 과거, 현재, 미래의 질 좌까지요. 이걸알면 교회에서 죽던 예수믿는 사람이 재수없던 문제가 안되고 이 세상 모든게 중요하지 않죠. 오직 감사만 있을뿐.. 교회에서 죽은 사람
      100% 천국갔겠죠. 당연 슬퍼할 필요 없죠.

      사람은 잘 안변하고 죽을때까지 죄인이죠..하나님앞에.. 그래서 예수님이 대신 죽었어요. 이걸 도대체 왜 안믿죠? 자 디테일한거 모르셔도 되지만 알고 싶으면 성경읽으시면 되요. 예수님 옆에서 같이 십자가에서 죽은 살인범도 천국갔어요. 죽기전 꼭 예수님 기억하세요. 하나님이 사람의 몸으로 온 거니깐요

    • ㅋㅋㅋㅋㅋ 68.***.147.123

      Ny님…..목사죠?ㅋㅋㅋㅋ
      교회하나 차렸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사들도 그럼 죄인이라 돈을 그렇게 밝히나요? 목사란 직업은 상관없는 글이니 생략하고.
      전도하며 교회열심히 다니시는 사람들은 천국타령하는데 그냥 지금 죽지 뭣하러 죽을날까지 기다리는지 목사분께 질문합니다. 답변해주세요!

    • ny 96.***.174.65

      ㅋㅋㅋㅋㅋ님. 목사아니고요 당신 공짜로 천국가라고 쓴거예요. 지금죽지 왜 사냐는요 바이블보세요 제가 썼자나요. 자세한건 성경참조.. 전 죽는거 안두렵구요 하루하루 감사히 살아요. 여기 글 쓰신분이 교회에서 살해당한 사람 불쌍타고 했는데.. 전 이 글쓰신분이 실제로 더 안타깝더라고요. 하나님 입장에선 인간의 죽음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예수님 즉 하나님을 스스로를 통해 구원받느냐거든요. 실제로 모든 사람이 다 죽고요. 이래죽나 저래죽나 먼저죽나 나중에 죽나 결국 똑같죠.. 문제는 죽고난 다음이죠. 죽으면 끝이다라고 믿는게 더 힘든저로선 예수님이 좋을 수 밖에요. 또 아무것도 조건없이 믿음과 감사만으로 천국보내준다는데 안믿는게 솔직히 더 어렵죠. 솔직히 공짜가 없는 요즘세상에선 도무지 믿기 힘들어서 사기처럼느껴지죠. 하지만 성경의 메세지는 어린아이, 장애인도 이해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죠. 그게 몇 천년이나 걸려 수 많은 스토리를 통해 지금 당신에게도 너무나도 쉽게 전달됬네요. 당신이 이 메세지를 믿건 안믿건 상관없죠. 근데 제가 이걸 왜 쓰냐고요? 다시 한번 말할께요. 교회고 천국이고 다 떠나서요..누가 저한테 진짜 좋은걸 줬는데 그게 너무 좋아서 share하구 싶은거예요. 공짜고요 이 세상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거든요.. 암튼 좋은한주되시길

      • HI 173.***.103.171

        대단한 BRAIN WASH

    • 33 75.***.217.138

      믿거나 안믿거나를 떠나서…

      인간은 약합니다? 반대 있나요? 뭐 반대도 있겠나요? 그렇다치고…

      인간은 다 죽죠…거리에 핀 꽃처럼 …하루살이처럼..아침에 꼈다 사라지는 안개처럼…
      반대있습니까? 반대는 사실 없는데…사람들은 그 죽음을 사실 알지도 느끼지도 못해요. 감정이입이 잘 안돼요, 특히 죽음에 관해서는. 김주혁은 김주혁이고 나는 나죠. 내가 오늘밤 김주혁이 되었을 수도 있는데..이걸 사람은 모른다는거죠.

      암환자들이 느끼는 죽음의 공포를 가끔 듣거나 읽습니다. 나의 아름ㄷ운 장례식인가 그 드라마 보니까 죽음을 참 잘 대면하데요. 윌리엄하트와 어떤 암환자가 주인공이던 영화에서 그 여자 … 죽음을 그냥 잘 받아들이는듯하더군요…체념일까 무관심일까..보통 죽음뒤의 세상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죽음상황도 잘 받아들인다고는 하더군요…요즘엔 보통 병원에서 몰핀 진통제에 쩔어서 자신은 죽는지조차 모르고 죽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요.

      죽음…
      한번 진지하게
      느껴본적 있나요? 들어보거나 읽어보거나 머리로 생각해보거나 이런거 말고…

    • 33 75.***.217.138

      죽음이 아니더라도

      이 세상의 모든것이, 나에 대한 한조각 믿음조차도 다 사라져버리는 거의 절대적인 심리적 다~아크니스 를 느껴본적 있나요?

    • 47.***.24.154

      신이 있다면 그 신을 믿는 모임에 온 사람들이 총 맞으면 안되지 않는가?
      이 질문은 죽음을 실패와 최악의 결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해하는 생명의 탄생과 종말은 이 땅 위에 일어나는 것만 알고 있다. 그 이전과 그 이후를 포함한 전체의 과정을 모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을 모두 최악의 순간으로 여기는 것이다.

      총 맞아 죽은 것을 보고 신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신의 역할이 죽음이라는 완전한 끝을 막지 못했다는 전제에서 나오는 말인데, 그건 신도 모르고 죽음이 무언지도 모르는 그냥 뒤죽박죽 이해 속에서 내리는 엉뚱한 결론인 것이다. 이런 죽음에서는 죽은자들을 통해 얻는 교훈이 있는 게 아니라 인간이 얼마나 죄에 쩔어 있는지 지금 이 환경에 대한 메세지에 눈을 떠야 하는 것이다.

      그럼 모든 이들이 당장 죽어서 천국가면 되지 왜 사는가.
      역시 신의 뜻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다. 끝까지 자기의 좁은 관점을 고수하면 볼 수 없는 것이다.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그 역할이 있고 신의 뜻이 있고 죽는 자들에게도 그 시기에 맞는 의미가 있으니 그런 것이다. 뜻이 있어 창조하고 운영하는 신의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는 커녕 자기가 잘 모른다고, 다 죽게 하라는 말밖엔 못한다. 살게 하신 자들에게는 그에 맞는 역할과 책임이 있다. 신의 섭리는 인간이 자세하게 그 뜻을 이해하진 못해도 일반적으로는 자유 의지를 가지고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을 창조하고 사람마다 다른 계획을 가지고 살게 하신다.

      신이 없고 사후 세계가 없다면 죽음은 우리에게 항상 최악의 상황이다. 그게 맞다고 믿고 싶다면 그렇게 믿든가 말든가 자유다. 죽음이 완전한 끝이고 더 이상 아무것도 없고 그래서 죽음은 다 개죽음이고 기를 쓰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그러다가 나이가 더 들고 정말 죽음을 맞이할 순간이 되면 아무 걱정없고 미련없이 잘 살았다고 자부할 것인가. 기회가 주어졌는데 자신을 창조한 이의 뜻을 알아보지 않고, 자신이 창조된 목적을 찾아볼 생각도 않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원숭이나 인간이나 거기서 거기라면서
      욕망대로 살다가 주변의 권유도 무시하고 그냥 죽어버리는게 용감한 것인가 멍청한 것인가. 자신은 종교가 필요 없을 만큼 의지가 강하고 멘탈이 강하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계속 살아보라. 어느 날엔가 신의 부름을 듣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