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1살 에서 3살까지는 엄마의 품에서 자라는 아이가 좋다고 하더 라구요.
저도 세미나에서 들은 얘기지만 아이의 발달과정에 정말 중요한시기라고 하더 라구요….
두내 발달 눈 발달그리고 성격발달 등등 저도 1살에서 3살이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어요..
경험으론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일지라도 엄마품에서 우는 소리가 정말 정말다르더라구요…
어느 기사를 보니 실제로 엄마가 기른애들하고 맏벌이 부모가 데이케어 맞기면서 기른애들하고 자라서는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엄마가 애 끼고만 있다고 애들 잘자라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부모는 애들 버릇만 망처놓기도 하고. 여자들이 힘들어서 그렇지 장기적으론 맞벌이가 답입니다.
아이둘 아빠입니다. 첫아이는 데이케어에서 컸고 둘째는 데이케어 몇달다니다가 와이프 일 그만두고 아이엄마가 돌보고 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데이케어가면 애가 한달에 한두번 꼭 아픕니다. 이건 어쩔수가 없어요… 한인데이케어 대부분 아이들이 아파도 돌봐주고, 그러다보면 다른아이에게 옴기고… 애들이 모두 콧물을 달고 살았습니다.
또한가지 일마치고 아이 픽업가면 항상 아이가 더럽습니다. 집에서 케어하면 엄마가 한번이라도 더닦아주고, 옷 더러울때마다 갈아입히고… 데이케어에서 이런거 바랄수 없죠. 아이엄마가 집에서 돌보니 아이도 덜 보채고, 데이케어에서 불쌍해보였던 모습을 더이상 보지 않아 맘이 편합니다.
제친구는 내니를 고용했었는데.. 5년도 더 지난일인데 한달에 2천불정도 지불했고 그외에 기타비용이 많이 나갔다하더군요. 내니 식비에 항상 에어컨들어 놔서 전기료도 많이 나왔고.
지금 생각해보면 데이케어 그냥 맏기고 와이프가 계속일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경력 단절되니 미국도 다시 직장구하기 쉽지 않은것같고 무엇보다 애들은 커서 손이 덜가는데, 집에만 있으려하는 와이프보면 좀 걱정이 되네요. 다른 한편으론 아이엄마가 잘보살펴서 집안에 손이 안간건 다행이에요. 두분이서 잘 결정하시고, 앞으로가 고생입니다 잘 버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