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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12:02:36 #3401133brad 66.***.61.250 1481
오늘 AMC Theater 주식이 $8불까지 떨어져서 좀 샀는데….
(배당금 9%)앞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갈 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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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두세달에 한번정도 가는것 같아요.
새로 나오는 영화는 극장에서 먼저 하고 큰 화면/사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극장은 계속 잘 되지 않을까요? 물론 스트리밍으로 본다고 극장에 사람들이 덜 갈수는 있겠지만 극장을 대체할 수는 없을것 같네요. -
극장에 가서 보고 싶은 영화들이 있죠. 스트리밍이 그걸 replace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봐야 아마 3-5번 갈 것 같네요. 가고 싶어도 못가는 때가 많고요. 그러고보니 이제 스타워즈도 디즈니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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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매달 갔는데,
미국와선 1년에 한번을 안가네요.영화를보고 뭔가 같이 여러가지를 해결할게 있는 한국과 달리 미국선 자꾸왔다갔다 이동을 해야하니
잘 안가게 되는거 같아요-
한국인들이 유난히 영화를 많이 보는 이유가 뭘까요?
같이 해결을 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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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렛스 같은 것들이 점점 발달 하니, 예전 같이 극장에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람보2를 보기 위해 극장 앞에서, 텐트를 치고 잠도 잤지요. 이제는 그런 시대는 지났고, 극장의 중요성을 점점 줄어 들것 같습니다. 개인 취향에 맞는 스트리밍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취향에 맞는 컨텐츠를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선택적으로 골라서 추천을 하겠지요. 아무래도 이런면에서는 극장은 한개가 있습니다.
아 오늘 저녁 ‘애마 부인’ 때려야 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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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제일 큰 영화관 회사가 저희 회사의 클라이언트라 프로젝트 현장 방문시
지역 디렉터, 극장 체인 매니저들과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 나눴었는데요…
Streaming이 대세가 되니 큰 영화관의수익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는게 일반적인데,
실제로는 별 영향없답니다. 영화관 소유 회사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덩치를 키웠고,
영화상영 시스템이 디지털화되면서 상주 관리하는 오히려 직원수는 줄어들었구요.
게다가 새로운 수익모델로 bar를 설치한다거나 음식을 같이 판매하고,
아이맥스, 3D,를 거쳐 4D 시스템, 더 발달된 오디오등으로 고급화하면서 티켓 가격을 올려
수익이 더 늘었다네요. 2016-2018년에 최고이익율 갱신했다고 들었네요.-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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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극장은 쇼셜로 많이들 갑니다. 제 딸래미도 심심하면 친구들하고 극장을 가죠. 그바람에 전 ride해주고 극장주위에서 시간때리고 있고. 극장에서 영화만 보는게 아니고, 팝콘에 버터부어서 콜라마시면서 수다떠는거 재미있어서 가는거죠. 앞에서 오락도 하고. 그바람에 저는 극장에 들어가는 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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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영화보기가 데이트 문화의 일부가 아닌가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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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중국으로 넘어가기도 전부터 아예 안가고 있습니다.
AMC의자 드럽고 1년에 한번도 청소를 안합니다.
집에 대화면 고음질 사운드 다되는데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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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넘어간게 아니라,
중국 완다그룹이 주식을 30% 정도 소유하고 있을뿐임.당연히 캔사스가 본사인 미국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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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가는 횟수보다 AMC주식을 왜 사셨는지 궁금해 지네요. 가격이 많이 떨어진데다 배당이 9%가 넘어서 인가요?
지금 챠트를 보니, 1년동안 주식가격 40%가 떨어졌고 P/E가 -40이네요. 제가 주식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배당이 9%란점. 그리고 많이 떨어졌으니 설마 배당율보다 더 떨어지겠어? 라는 기대감이 아니면 위험성이 커 보이는데요….-
AMC와 비슷한 Cinemark와 Marcus는
주가도 35불 정도 되고, 수익도 좋습니다.즉, 이게 영화관 업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 회사의 문제인데….
제가 볼때는 지점을 너무 많이 열었어요.
경쟁자들이 대략 500개 영화관을 소유한데 반해,
AMC만 1,000개가 넘으니…안되는 곳들 정리하고, 예전 주가인 30불 대로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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