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상황에 조언이 필요하여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지난 19년도에 영주권 취득했지만 개인사정으로 작년 중순에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귀국 후 미국땅을 밟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11월에 사이판으로 여행을 계획중인데, 영주권으로 여행을 가도 입국심사등에 영향이 없을까요?
대략 1년 3개월 가량을 미국에 있지 않았는데.. 맘먹고 여행까지 갔다가 입국이 안될까 걱정이네요..
영주권자 신분으로 여행비자를 발급받아 가는게 될지 안될지도,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미국 도착하면 입국심사관이 영주권 포기서 쓰라고 강요할듯요

한국에 장기체류 하려면 리엔터리퍼밋 있어야 하는데, 신청 안하셨나요? 그거 없이 1년이상 미국 밖을 나가 있으면 골치 아파지는데..

인생 꼬였네요…
앞으로 골치 좀 아프시겠수…..

현지 체포가능성도 생각하셔서 주의하시면서 출국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주한미국대사관에 물어 보세요.
암튼 영주권이 취소 됐을 확률은 90% 이상 입니다.

미국으로 다시 생활하기 위하여 입국하는것이 아니라면 빨리 미대사관에 영주권 포기 신청 하시고, 그리고 미국입국시 ESTA 를 신청하심이 제일 확실할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으면 왜 여행허가서 없이 이렇게 오랫동안 미국을 떠나 있었냐고 취조 당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음.
그럴 시간도 없다면 그냥 부디쳐 보심도 괜찮을 듯요.
최악의 경우 영주권 포기 하시면 되니까요.

사이판 여행이 목적이라면 그냥 한국 여권가지고 갔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