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민권자 배우자 통해서 영주권진행중입니다
인터뷰없이 어제 날짜로 영주권승인되었다는 확인을 했습니다 콤보카드 신청했었는데 워킹퍼밋은 서류 접수후 두
달만에 나오고 아직 여행허가증은 안나왔습니다

영주권카드 받으면 한국을 방문하려고 하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1. 일반여권이고 한국을 나가면 거주여권으로 변경해야 하나요? 거주여권이 되면 주민등록말소 된다 들은것 같아서요

2.혼인신고 영주권 신청 할때 last name을 남편 성으로 따라서 영주권과 제 기존여권상 last name이 다른데 입출국시 괜찮은가요? 서류는 모두 챙겨 나갈겁니다

3. 6년만에 한국나가는거라 병원도 가야하는데 의료보험은 쓸수 있을까요? 아직 부모님 밑에 호적이 있어서요
영주권 받자마자 가는거라 의료보험사용 못하면 ㅠㅠ

4. 남편은 한국에 주민번호 호적이 없습니다 이럴경우 한국에
혼인신고 해야하나요??

5. 여행허가증없는데 영주권카드만 가지고 한국가도
될까요??

이런서류문제를 잘 몰라서요 문의드려요
감사합니다

1. 거주여권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2. 혹시 모르니까 결혼증명서 들고 가세요. 국적기나 미국 항공사는 어지간하면 괜찮을겁니다. 그외 외국항공사가 뭐라고 하면 문제긴 한데 뭐 괜찮을 겁니다.

3. 호적도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영주권자가 국외이주신고 안하면 한국인이랑 차이 없습니다.

4. 원글님 맘대로 입니다. 나중에 애를 한국에 출생신고하려면 하셔야 합니다.

5. 네

한국에 혼인신고 안해도 법적으로는 싱글인 엄마가 출생신고하면 되니까 문제는 안됩니다.

그런데 혼외자인 경우 엄마만 출생신고를 할수가 있어서 (헌법불합치판정이 최근에 나긴 했는데….) 출생신고 안한 상태에서 원글님이 사고로 죽거나 이혼하여 자녀와 연락이 끊어진 경우 나중에 자녀 출생신고에 문제가 생깁니다.

국적법에 따라서 자녀는 출생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가지는데 한국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으면 여권발급, 국적이탈 등 한국 관련 모든 행정 절차를 할 수 없는 문제가 생깁니다.

남편분도 한국계인것 같은데 ‘몰랐는데 알고보니’ 이중국적인 경우 한국 그냥 입국했다가 재수없으면 군대가야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상의 특이 케이스라고 볼수도 있는데…. 실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재외국민 등록 – 한국 국적자는 원칙적으로 해외에서 어떤 목적으로던 90일 이상 거주하게 될 경우 영사관에서 재외국민 등록을 하는 게 의무입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호다하지만요.

https://overseas.mofa.go.kr/us-seattle-ko/brd/m_21394/view.do?seq=11&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

영주권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임. 한국 여권으로 내국인이 입국하는 절차와 다른 점이 있을까요?

첫번째 댓글에 답해주셔서 추가적인 정보만 몇개 담아드릴게요.
저는 작년 11월에 한국 다녀왔어요.

2. 남편과 아내의 성이 다른건 크게 문제 되지 않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남편성을 따라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더니 오케이 였습니다.

3. 한국에 들어가셔서 보험공단에 전화 거시면 인적사항 간단히 확인후에 1분 안에 보험적용 가능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콤보카드는 영주권카드 발급후에 전혀 의미가 없어져요. 영주권이 콤보카드에 해당되는 것들을 다 포함해서요.
아무쪼록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