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 사이트를 통해 많은 정보들을 얻게되어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는 거의 4년전 NIW로 미국 영주권 프로세스를 시작했고, 코로나와 기타 이유로 딜레이가 지속되어서 이제 인터뷰 날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의 상황으로 인해 영주권을 받아도 미국으로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될 것 같아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영주권 프로세스를 중간에 스탑하면 향후 불이익이 있을까요? 예전에 들은 바로는 이민의사를 한번 비춘것이 되어서 미국에 들어갈때마다 심사가 까다로워진다고 하는데, 영주권 프로세스를 다 끝내놓고 영주권 포기를 하는 것과 중도에 스탑하는 것과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전문가에게 들은건 아니지만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하여…
일단 알고 계신대로 중간에 영주권 프로세스를 중지하면 더이상 미국 거주 의사가 없다고 판단하여
재신청시 영주권 심사를 까다롭게 진행하거나 거의 주지 않는다는 얘기는 미국 이민자 사회에서는 정설입니다.
다만 말씀드렸듯이 변호사 또는 이민국에서 직접 들은 얘기는 아니여서 그냥 참조만 바랍니다.

그런데 개인사정을 알수는 없지만 일단 신청하신 영주권은 그냥 두시는게 낫진 않을까요? 사정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니까요..

처음 진행한 곳의 스폰서 문제로취소하고 2년후 다시 진행 했습니다
숙련 취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전 서류 모루 다시 제출하기도 RFE 2-3 번 받고 취업 인터뷰도 두번 하는 이상한 경험을 ㅜㅜ 정말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

중도에 그만두시면 이민의도를 보였다는 그 사실만남기에 미국에 추후에 다시 어떤 이유로든 들어오시기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어요. 잠재적 불체위험이 남기때문이죠.
그러니 일단 진행하신 영주권은 받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정말 사람일은 모르는거에요. 그 영주권으로 미국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수도 있구요. 그리고 영주권 누구에게 오는게 아니니 그렇게 쉽게 포기하려 생각하지마세요. 신청을 했으면 일단 받고나서 정식으로 포기하시든 하는게 정석이에요.
깨끗이 스스로 포기하는걸로 마무리 되어야 대사관에서도 상대적으로 불법체류 의심 덜할꺼에요. 필요없게 되어서 안오겠다고 선언하고 고국에 머무는것과 석연치 않게 갑자기 중도포기하는건 큰 차이가 있어요. 후자는 님의 의도를 알수 없기때문이에요.
그리고 영주권 받은후 정식으로 포기하신분들이 다시 비이민비자로 미국에 다시 못왔단 이야긴 잘 못들어봤어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걱정하였던 부분들이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 같아서 일단 영주권은 받고나서 상황에 따라 정식 포기 절차를 밟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미국 영주권을 최종승인 받기위해 임시로 랜딩하고 (1주일 이내) 지인 주소로 영주권 카드를 수령하여 한국으로 전달 받는 방법도 있을까요?
아니면 그린카드 받을 때까지는 미국에 수주일간 머물러야 하는 걸까요?
한국에서도 일반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기때문에, 최종승인을 위한 절차마저도 조금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만약 미국에 한동안 머물러서 그린카드까지 수령하고 돌아와야한다면 또 다른 큰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작은 정보라도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