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후회는 있을 수 있습니다. 뭘 꿈꾸며 로스쿨에 지원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경제적으로 t14 로스쿨은 충분히 시도해 볼만한 좋은 도전이라고 보입니다. L1때 열심히 해서 인턴 잘 잡으시면 미국에 많이 남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도 빅로펌에서 일을 하게 되니 큰 걱정없이 도전하셨으면 좋겠네요. 제 주변에서 보면 신분보다는 영어나 l1성적이 발목을 잡는걸로 봤습니다. 좋은 학교 어드미션 축하드립니다!
영주권 시민권 앖다는 얘기는 영어를 못한다는 얘긴데.
변호사가 변리사나 이민 변호사 또는 유산 서류 처리하는 허드렛일이나 하는 사무실박이 변호사나 하려면 뭐하러 변호사하나요?
변호사하려면 법정에사서 말로 싸우는 튜라이얼 변호사가 되든지 나중에 판사정도는 될 포부가 있는게 아니라면 관두세요.
아주 드러운 직업입니다.
예전에 들은 이야기 입니다. 인도직원이 있다가 영주권때문에 현재 영국에서 일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로스쿨 졸업식에 보니 정식 학생수도 많지만 LLM 학생들도 많더군요, 이프로그램은 대부분 외국학생인데 많이들 미국내에서 취직을 한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게 L1때 인턴쉽을 구하는 겁니다.
잘 알아봐야 되요. firm마다 sponsor 해주냐도 다르고 갖고 있는 skill set이 어떤지에 따라서도 다를 듯 합니다.
STEM 백그라운드 있나요? 아니면 언어를 몇개국어씩 할 수 있나요? 그것도 아니면 다른 attorney들보다 뭐라도 특별한게 있거나 탁월하게 일을 잘해야겠죠?
ivy 언더 나와봐도 아무것도 없어요. 아직 님은 미생입니다. 그냥 1도 없는 사회 초년생이에요. 저도 ivy 나왔는데 앞길 창창하지 않아요. 거기 안에서도 또 competition이고 그 안에서 학점 잘 유지해서 big law에서 오퍼 받고 들어가서도 sponsor 안되서 한국 가는 사람들도 봤어요.
제일 쉬운 방법은 시민권 있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거고 그게 안되면 결국 sponsor 잘 해주는 firm 가서 영주권 받는건데 테크쪽 만큼 쉽지 않습니다. 분야도 잘 선택하고 law school 가서도 엄청나게 networking 많이 해야 되요. ivy undergrad 나온거 별거 아니니까 헛된 자존심 버리고 그냥 나는 ㅈ밥이라 생각하시고 가서 겸손한 자세로 networking, networking, 그리고 networking하세요.
가족중애도 로스쿨 졸업해서 스폰서 못구해서 고생 험하게 하는거 보구 맘 아팠음 ㅜㅜ 널싱 전공하고도 스폰서 못구해서 병원에서 opt 마지막날만 채우고 한국 간 지인도 봄
Ph D 하고도 취업 스폰 못구해서 한인 교회에서 생활비 받아가는 40 대 가장도 보구 ㅜㅜ
미국 생활은 영주권 스폰이 절대적 전제임
여기 이민법만 전문인 변호사 분들…신분이 문제가 아니고 영어가 문제죠. 유시민과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이 한국말로 토론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심 되죠.
이민법 시장이 점점 쪼그라들고 있는데…굳이..로스쿨????
법률영어는 또 틀리죠. 그래서 더욱 어렵죠. 미국서 변호사로 성공하실려면 아이비리그 나오셔야 하구요. 정말 영어를 가지고 영문소설도 적을 수준이 되어야 하고요. 리드십도 잇어야 하구요.
여기 이민법 전문변호사님들은 그눔의 영어가 문제라서… 영어만 해결된다면
문과 특히 인문대 출신 한테 그래도 제일 성공확률 높은 분야가 탑 10 로스쿨 가는 겁니다.
톱 10 가서 성적 상위 30-40 프로 유지 하고 면접만 좀 잘 보면 괜찮은 대형로펌 취업 무난하게 합니다. 대형펌 들어가면 비자 스폰 해줌, 그리고 초봉 20만불 정도. 그리고 대형펌 에서 몇년 일한뒤 대기업 인하우스 사내 변으로 이직 많이 합니다.
요즘 변호사 맛 갔다 이런 말들이 많은데요. 변호사란 직종이 워낙 대박 아님 쪽박 이런 분야라서. 근데 대형 로펌 취업만 할수 있다면 인생이 바뀝니다. 잘나가는 엔지니어, 아님 상위권 기업 취업을 빼곤 대형 로펌 취업 만큼 괜찮은 커리어 트랙은 별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미국 한국 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