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끝

  • #3623799
    영주권 73.***.98.131 2913

    원래 영주권 카드받고 이사이트를 떠나려 했는데 ㅋㅋ 최종 영주권 디나이로 이제 여기는 안들어오려구요..
    그동안 많은 도움도 됐고 글도 몇번 올렸었는데 140디나이되고 2년넘게 어필 결과 기다리다가 결국엔 485까지 최종 디나이 됐습니다.
    그동안 학생신분 죽여서 다시 살릴수도 없고 이번에 희망을 걸고 변호사를 바꿨는데 더이상 손쓸수도 없나봐요..ㅋ
    전 변호사가 엉망 징창으로 해놔서.. 저도 설명을 들어보니..
    진짜 기가 막히더라구요..
    140 최종 디나이가 작년 2월에 이미 났더구만 3월에도 전화하면 아무소식 없다고 그러고 10월에도 485가 어필오피스로 다시 가고 어쩌고 했는데도 그냥 기다리라고.. 아무 연락도 없고 카톡도 씹고 첨부터 세금보고 한거 너무 적어서 스폰을 해줄수 없었다는데도 그걸 밀고 나가서 학생신분 죽이고 일하라그러고…이제서야 변호사 바꾼다니 저보고 픽업오라고 직접 설명해줄게 있다고..ㅋㅋ 꼴도 보기싫어 새 변호사쪽에서 픽업간다고 했더니 자기네들도 쪽팔린지 오지말라고 우편으로 보내겠다고..ㅋㅋ 결국엔 몇 페이지 되지도 않아서 이메일로 보냈더라구요..ㅋ
    정말 변호사가 이렇게 중요하네요..
    다들 유능한 변호사 잘만나서 모두 영주권 받으시길 빌께요..
    굿럭!!

    • 185.***.177.148

      왜 디나이가 되었는지 변호사말고 본인 입장에서 생각해보셨어요? 뭔가 부족하거나 이민국에서 봤을때 DENY 를 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나요?

    • brad 75.***.46.173

      이민변호사는 유무능을 떠나서, 얼마나 부지런하냐로 성과가 갈립니다.
      게을러 터진 돌빡이 변호하는애 만나면 인생 조지죠.
      한국타운에서 변호한다고 간판걸고 하는애들, 6-70%는 대부분 마마보이 쭈쭈 나 변호사야 하고 한식당와서 순대국이나 쳐먹을줄 알지 게을러 터진놈 천지빼깔입니다.
      변호사는 무조건 유태인이 최고.

    • 영주권 174.***.56.15

      그동안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팔로우업을 했는데도 저렇게 나오는거면 변호사가 무능한거 맞네요. 앞으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시애틀 174.***.73.83

      아 진짜 듣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저도 시애틀에서 나름 커뮤니티 활동 활발히하는 한인 변호사는 괜찮을 줄 알고 한번 썼다가 피해봤던 경험이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힘 내시고 앞으로 모든 일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ㅇㅇㅇ 174.***.128.85

      그 변 이름 좀 알리시는게…
      같은 희생자 없게요…
      혹시 성이 진씨나 골드스타인 뭐 이런거 아니었나요? 애틀란타… 유명하던데…

    • 궁금 73.***.18.21

      이민국에서 거절 사유를 알려주나요?

    • 09/2020 50.***.225.170

      그동안 emma chat 이나 congressional office를 통해서 case status에대한 inquiry 하시거나 알아보셧나요?

    • a 64.***.218.106

      영주권이 끝난거지 인생이 끝난게 아닙니다.
      원글님의 인생은 지금 새로운길로 진입하려고 하는것입니다.
      그 누구도 자신이 원하는 길로만 갈 수도 없고 그 길로 갔다고 해도 그게 성공하는 길이라는 보장도 전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뜻과는 다른길로 접어들더라도 그것이 실패의 길이 아닙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 Po 174.***.98.71

      저도 나름 영주권기다리며 이곳을 매일드나들며 정보와 위로를 동시에 얻습니다.
      미국생활16년차이고, 지금이 영주권 두번째 도전? 인데, 이또한 만만치가 않네요.
      본인잘못도 아니구, 스폰서나 변호사잘못으로 꼬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a님의 댓글이 오늘은 제게 큰 위로가 되네요.
      장기팬딩으로 발이 묶였고, 변호사놈은 나 몰라라하고, 그냥 간간히 인쿼리나 리퀘스트하며 기다리기만 하는 처지가 못내 속상하지만, 그래도 묵묵히 지냅니다.
      앞이 안보이는 상황속이지만, 어둠속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렇게 승인을 기다립니다.
      사는게 어렵고 힘들지만,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생각됩니다.
      원글님 미국서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생각날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타국에서 애쓰고 고생하시는 모든분들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카니발 71.***.2.209

      아니 말라고 이런 거지같은 나라에서 살려고 발버둥 치나여? 참 안타깝네여…물론 미국사는 사람들 대부분 사연이 깊은건 알겠는데.. 정말 안타깝네여

    • 24.***.169.201

      사연을 읽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140 두세번 거절당해봐서 그 심정 이해합니다. 힘내시라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 오우 73.***.149.172

      정말 안타깝네요. 분명 더 좋은 행운이 기다리고 있는 것일거에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