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6-0808:06:06 #1755647오잉 175.***.20.64 5249
NIW로 영주권 받고 취업 시도하려합니다
나이 43세..
임베디드 sw개발 국내s사 10년이상근무
국내대학 학부.석사졸
지역은 가능한 캘리포니아
연봉은 15만불이상영어가 제일 문제일텐데..
출장업무정도는 하고
쉬운 단어의 조합으로 최대한 설명은 하는 수준입니다
영어로 프리젠테이션도 30-40분 한적있구요
근데 좀 고급지고 미국스런 표현이 안되고
종종 말한뒤에 아차 문법이 틀렸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 인터뷰 질문 보니까 준비 꽤 해야겠더라구요지금 베이스에서 1년정도 영어준비한다면
순수 한국출신도 취업이 가능할까요?
-
-
“고급지고”…..ㅠㅠ
-
“고급지고” —–>”집안과 가문이 다르고”
촌스럽거나 고급스런 언어감각의 차이? ㅋㅋ
-
많이 심심하십니까? 낚시글 남발하고 있으실만큼 한가한거 같아 부럽네요??
-
머가 낚시라는건지? 밑도끝도없이 ..,어이가없네요
-
낚시 맞는 것 같은데여.
-
-
-
저도 외국 유학은 커녕 영어 연수 한번 해 본 적 없는 순수 한국 출신 엔지니어로서 만 40세에 미국에 왔습니다. 제 경우는 사내 트랜스퍼였기 때문에 원글님에 비해 좀 쉬웠을 수는 있는데, 아무튼 님의 영어가 업무 수행에 충분한지의 판단은 채용하는 사람들이 하겠지요. 저도 늘 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고민도 하고 위축되기도 했는데, 인터뷰 시에 물어보는 것들은 거의 업무 관련된 용어들의 조합이어서 그런지 결정적 실수는 없었습니다. 입사 후에는 나이 탓인지 시간이 지나도 동료들과의 농담 따먹기 등에 끼어들 정도의 영어 수준으로는 올라갈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일 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원글님이 한국 회사의 채용 매니저이고 엔지니어를 한 명 고용하려는데 외국인 지원자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사람의 한국어는 어떤 수준이어야 할까? 그 기준을 미국으로 적용하셔서, 그 정도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시는 정도까지는 노력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
제가 몌니저입장으로 판단하기 힘든게
일단은 나의 영어가 원어민에게 어떻게 들릴지 감이 잘안오고..
캘리포냐는 중국인 및 외국인이 많아서 영어구사를 어느정도까지를 불편하지않다로 보는지를 모르겠네요 ㅠ-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님을 뽑을만큼 특출나다면야
님을 그런 돈을 주면서 쓰겠지요.
(미국사람 입장으로) 액쎈트가 심한 사람과 대화(일)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줄
아신다면 아마도 중국사람도 있는데 난들… 하는 소릴 못할겁니다. -
윗 분이야 사내 트랜스퍼이고 이런 경우 대개도 3-4년 못 버티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사실 꼭 미국에 남을 이유가 있지 않는 한 미국에 안 남죠. 원글님이 이제 s사에서 인생 제 2만 준비하는 것은 알겠으나 일년 영어공부를 해서 과연 머가 달라질까요. 일을 일년 해야 영어가 늘죠. 책보고 외국인 튜더 사서 아무리 일년 공부해보았자 말짱 헛거에요.
-
-
-
일단 NIW로 영주권 받으시고 질문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영주권 없는 상태에서는 미국취업이 불가능하실 것 같고,
영주권이 있으면 가능성이 조금 있지만, 원하시는 조건을 맞출수 있는 회사는 별로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임베디드 분야가 중국으로 대부분 넘어가고 있어서 미국에 관련 일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가능성 엿보고 niw신청들어가려구요. 취득 가능성은 꽤높게 나오더군요..근데 신청비용도 그렇고 영주권받은후 한국소득신고 문제도있어서..2년후에 영주권 나오면 직장 알아볼거고 그때가 43세가 됩니다..실리콘밸리기준 15만불이 어려운가요?
-
실제로 격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 게시판에서 다들 10만불 쉽게 받아 가시는 것 처럼 이야기가 나와서 그렇지
실제로 구직을 해보면 소문과 현실이 괴리가 상당합니다.
미국에서 임베디드쪽 뽑는 회사가 대형 칩셋회사 몇군데와 넷트웍 장비회사 이런데밖에 없습니다.
대형회사에서 오퍼 못받으면 작은 회사로 눈높이를 낮춰 가셔야 합니다.
이런데는 연봉은 어느정도 포기하고 가셔야 하구요..
여하튼 불가능은 아니지만 입맛에 딱맞는 포지션에 희망 연봉을 가지고 들어가는게 녹록치는 않습니다.
특히 영어가 원어민 수준이 아니면… 게다가 그연봉에 들어오겠다는 미국박사출신도 널렸거든요.
-
-
-
불가능은 아닌데,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난이도를 굳이 비교하자면, 서울대 공대 과수석으로 졸업하는 정도라고 보면 비슷할 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사내 트랜스퍼 같은 방법으로 오는 게 더 현실적입니다.
-
15만불 연봉은 미국 어디에서도 어려운 연봉이며 한국에서 바로 진입하기는 더 어려운 연봉입니다. 이유는 이년정도는 미국에 살아야 그나마 영어가 귀에 들리는 현실을 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석사를 마치고 취직이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석사 시작과 함께 niw로 영주권 받으면 취업확률 많이 올라갈겁니다. 이역시 확률이니 도전하시려는 의지 또한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알에이등 학비및 생활비지원이 더 수월한 박사과정에 합격 후 학교 다니며 취업을 꾸준히 알아봐서 걍 석사만 마치고 취업하는 외국인도 꽤 있으니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여정이 될겁니다.
-
윗분들 말씀에 동의합니다. 일단 갈 길이 너무 멀어보이네요. 관련 분야의 경험은 충분하다는 전제하에 영주권과 영어실력이 주요 변수인데 이 두 개를 갖추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영주권은 서류통과에 필수적이지만 지금부터 최소 1년반은 준비해야 하고, 영어실력은 최종합격의 필수 조건인데 현지에서 2-3년 있어도 안 늘어요. 죽어라 영어만 공부해야 겨우 늘까말까입니다. 캘리포니아가 외국인 비율이 제일 높아서 엉터리 영어로도 먹고사는 사람들 많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요즘 잡시장은 예전과 다릅니다. 실력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영어가 날로 중요해 지고 있어요.
-
15만불이 무슨 애들 껌값도 아니고…
-
왜오실려하시나요? 15만불받으실 생각이시면 한국에서는 그이상 받으시나요? 솔직히 좀 이글읽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
뭐야 애는? 정말 ‘오잉’ 이네
-
도움 말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여기 막말하시는분들도 많네요
제 현상황에서 장점.단점 따져서 최소 기준을 잡은건데
수지타산안맞으면 제가 알아서 안가겠죠
돈만 보자면 한국이 훨씬 낫네요
한국오세요~~ㅎㅎ -
공격의 대상이 괞히 되셨겠어요 고급지게 오잉 15만불 다도직입적으로 그냥 한국 계세요 글에서 한국마인드 짙게 풍기네요 언어보다 문화차 극복이 더 어렸겠네요
-
공격의 대상이 괞히 되셨겠어요 고급지게 오잉 15만불 다도직입적으로 그냥 한국 계세요 글에서 한국마인드 짙게 풍기네요 언어보다 문화차 극복이 더 어렵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