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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비가 너무안나와서 이짓저짓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차가 2002년식 es300인데, 마일리지가 로컬 14/고속22정도 밖에 안나오네요. 무슨탱크도아니고 ㅎ;;
지금 165000마일인데 제가 인수하기전에 136000쯤에 점화플러그를 갈았다고 들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ngr인지 nrg인지 이리듐 플러그더군요.
겨우 3만마일 쓰고 점화플러그가 이정도 되나요?
이거 갈아야하나요? 아님 더써도 되나요?
아직 엔진 소리는 조용하고 좋씁니다.
점화플러그가 이렇게 낡아서 연비가 안나오는 건가요?
처음 플러그 뽑아보니 플러스 끝이 좀 젖어 있더군요.
이것은 연료가 완전연소되지 안었다는 것아닌지 의심가네요.
아무튼 고수여러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점화 플러그 보다는 fuel injector가 부분 부분 막혀서 그럴 가능성도 큽니다. 특히 차의 힘이 딸린다고 느껴지면 Injector Cleaner를 넣어보세요.

점화플러그 문제아닐거에요. 이리듐플러그는 10만정도 씁니다.
저도 2002 캠리 있습니다. 연비가 안 나와서 별 짓을 다해봤습니다.
포럼에서 하라는 거의 모든 짓을 다 해본 것 같습니다.
점화플러그 당연히 몇번 갈았죠. 산소센서앞뒤 2개, maf 센서도 갈았습니다. 타이어도 갈았고, 타이어압력도 기준보다 높이고, 배터리도 갈고, 트로틀바디 크린도 했고, intake cleaning도 해보고, 에어필터 다 갈았고, 인젝터크리너 넣어봤고, 합성유로 엔진오일도 갈고, PCV valve 교체하고, fuel injector 뽑아서 청소도 다 해봤습니다.
덕분에 정비기술만 늘었네요. 결론은 못 잡았습니다. 제 경우는 쉽게 안 잡히더군요.
어차피 차는 별 이상이 없으니, 그냥 잊고 살랍니다.

예전에 저도 camry 탔는데 신기하게도 워런티 끝나자 마자 부터, 차례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o2 sensor 갈고, maf sensor 갈고, muffler 갈고, spark plug 갈고, serpentine belt 갈고 하여간 그때는 제가 정비할 생각도 못하고 딜러 하자는 대로 했지만 연비는 계속 떨어지기만 하더군요. 게다가 dash board 쪽의 led 들이 하나 하나 나가기 시작하고, 지금 같으면 직접 손보면서 탔겠지만 그때는 괜히 열받아 결국엔 trade-in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미리 미리 engine air filter도 자주 갈고, 딜러에는 아예 찾아갈 생각도 않하고 왠만하면 스스로 해결보려고 합니다. 덕분에 바꾼차는 훨씬 싸게 산 차 인데도 고장 없이 잘 가고 연비로 그런대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점화 플러그 에 묻은게 엔진 오일류 이면 PCV valve 가 막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리 같은거 사놓고 PCV 빼서 검사하고 막혔으면 교체해야 합니다.

이 사람 하라는 대로 PCV valve를 입으로 불면 냄새 장난아니게 납니다. 그냥 q-tip으로 밸브를 밀어보면 됩니다. 막혔으면 잘 안들어 갈겁니다. 저는 안막혔지만 혹시나 해서 cleaner로 청소하고 다시 끼웠습니다.

그리고 Mass Air Flow Sensor 청소도 해 보시면 어떨까요?

연비를 떨어뜨리는 주범이 연료계통에도 있겠지만, 트랜스 미션도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5단 기어 짜리 인데 만일 5단이 안걸리고 4단으로만 다니면 RPM 쭉 올라가서 연료 소비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보통 출발해서 42 MPH 정도가 도면 RPM에 1200 정도로 떨어집니다. 이후 액셀을 밟아 60 MPH로 가도 RPM은 1600-1800 정도 밖에 안됩니다. 만일 60 MPH로 다니는데도 2000 RPM이 넘는다면 트랜스 미션 기어 단수를 조절하는 쏠레노이드를 밸브 모듈을 바꾸거나 점검해 봐야 할 겁니다.

PCV 밸브로 나온 oil gas를 다시 intake로 집어 넣게 되면 엔진에 카본 쌓이게 하고 카본이 쌓이면 엔진 효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after market 제품으로 PCV gas 중에서 oil 성분을 붙들어 두는 통이 있나 봅니다.

이걸 설치하면 엔진의 수명을 연장 시켜준다고 하네요. 값도 20불 언저리 인데 한번 달아 보고 싶네요.
http://www.ebay.com/gds/Buying-the-RIGHT-catch-can-for-your-vehicle-/10000000019384879/g.html

와 여러분이 조언주셧네요.
저역시 타이어갈고 압력조절도 해보고 maf sencer청소도 해보고
지금 혹시 몰라 인젝터 크리너 넣어놓코 주행중입니다.
혹시나해서 오늘 점화플러그 점검한김에 배큠라인에 seaform도 시공해봤습니다.
근데 pcv밸브를 확인해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뺄수가 없네요. ㅠㅠ
v6엔진이라 뒤쪽에 붙어 있어서 밸브는 살짝보이긴하는데 도저히 돌릴수가 없네요. 저역시 플러그에 먼가 잔뜩 껴있는게 오일같은게 타서 눌어 줕어 있는거 같씁니다. 만져보면 딱딱해요. 브레이크ㅡ크리너를 뿌려보아도 그대로 있더군요.
MAF님 말씀대로 pcv밸브가 좀의심스러운데 뺄수가 없네요 쩝.

2010 투아렉 시내연비 6-8 나와요. 죽을맛입니다.

새 타이어가 예전(마일리지 좋은)거와 같은 건가요.

아니요.
전에 타이어는 앞두짝은 컨티넨탈 뒤두짝은 한쪽은 요코하마 한쪽은 넥슨 ㅡㅡ;
아마 전주인이 돈아끼려 그랬건거 같습니다만….
암튼 한 일년굴리다가 작년가을에 미쉐린 프리미어A/S인가로 교체하였습니다..
아마 타이어문제는 아닌듯 싶어요… 전에 타이어로도 15-16/28은 나왔거든요..
암튼 타이어갈고, 좀타다 연비가 뚝떨어져서 본네트안에보니 에어필터로 들어가는
배큠호스중에 하나가 갈라져서 빠져 있더군요.. 그거 고치고 나서 이후로도 계속 연비
저하현상을 격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타이어를 교체했는데, 하이웨이에서 전보다 2마일 (갤런당) 더 좋아져서
말씀드린겁니다. 새것이 미셀린이라면 타이어 문제는 아닙니다.
에어필터를 열어보셨나요.

네 열어는 봤습니다.
간지는 1년반정도 마일로는 1만마일정도 된거같네요..
눈으로 봤을때는 그렇게 많이 더러워 보이진 안은거같은데 갈면 효과가좀 있을려나요?

No. That’s not the proble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