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10K (contract 1099) 이냐 85K (W-2) 이냐 고민중입니다

  • #2987498
    offer 73.***.103.153 2550

    좀전에 최종오퍼를 받았습니다. 발렌타인 데이 다 저녁에 기분 좋습니다.
    회사에서 제시한 금액은

    – 1099 컨트랙일 경우: 연봉 110K (일체의 베네핏 없이 보험도 제가 사야되고, 피티오 없습니다)
    – 중간 회사를 통해 W-2일 경우: 연봉 85K (PTO, 의료보험이 베네핏으로 지급됩니다)

    당장 내일까지 정해서 제가 연락을 다시 해야 하는데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걸로 하시겠나요? 이유도 좀 간략하게 설명드려도 될런지요..
    차이가 25K 정도 나는 셈인데.. 어찌해야 될까요? 참고로 1099로 컨트랙 해 본 적은 없습니다.

    • 나도 73.***.49.143

      일단 가족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가족이 있으면 의료보험도 비싸고 휴가도 가여되고 그리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하겠죠
      그리고 또 생각할것이, 얼마나 지금 가시는 회사에 있을건지도 생각해봐야 되겠구요.
      세금을 절약하는데는 계약직이 더나은것 같고요..
      그외에 가족이 있다면 가족을 위해서 살아야 되겠지요..

      • offer 73.***.103.153

        의견 감사합니다.
        너무 오랜기간 맘고생 끝에 드디어 다시 오퍼를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한편으론 어리둥절하고 그렇습니다.
        (사연이 정말 많았거든요)

        싱글이구요, 이번에 가는 회사엔 적어도 4-5년은 진득하게 다닐 예정입니다.

    • 저라면 47.***.204.109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 기준으로, 저라면 W-2요. 의보, 휴가, 401K 등등 따졌을 때. 대충 계산해 보시면 나오지 않나요?

    • toto 98.***.55.165

      일단 SECA로 15,000정도 텍스가 나갑니다. W2로 85,000인 경우는 FICA로 약 6,500이 나가고요. 나머지는 insurace가 크죠? 401k같은 것도 있고. terminate될 때도 다르죠.

    • A4 32.***.135.210

      W2.. 4, 5년을 일하겠다면..

      가만.. 이게(W2) 컨트랙팅 회사에서 받는 건가요 아니면 일하는 회사에서 받는건지…
      전 후자인줄 알았네요.

      • A4 32.***.151.203

        ADECCO(컨트랙팅 회사)에서는 W2의 경우 401K도 있고 매칭도 해주고
        메디칼 덴탈 다 있지만 휴가는 물론 없습니다.
        허지만 작은 컨트랙팅 회사에선 그런거 기대하지 못합니다.
        1099의 단점은 웬만큼 수입지출을 간수하지 못하면 연말에 엄청난 세금을 몰아서 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럴 준비가 되어 있는지 본인에게 물어보십시요.

    • JSTA 104.***.253.29

      중간에 스태핑 회사가 있기에 W-2 의미가 없습니다. 스태핑 회사 베네핏이란게 사실 거의 없습니다. 원청회사 쉬는날 쉬는것 정도고, 휴가나 401K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휴가자격 되기 전에 계약 끝나서 다른회사로 옮기게 되고, 401K는 매치가 없이 그냥 본인 텍스 세이빙 개념으로 넣는거고, 의료보험도 가장 안좋은 것으로 해서 최소한으로 줍니다. 그러므로 저 같으면 1099로 가겠습니다. 1099의 장점은 텍스 베네핏 입니다.

      JS Tax & Accounting Services, LLC
      info@jstaxaccounting.com
      http://www.jstaxaccounting.com
      Tel:925-400-8258

      • Bostonian 209.***.125.157

        이분 말씀이 맞습니다. 읽어보니 스태핑 회사낀 잡 오퍼 받으신듯 한데, 그럼 계약직이고 당연히 1099으로 받아야 합니다.
        1099일 경우 본인 회사 만들어야 하는것도 잊지마세요.

        • offer 73.***.103.153

          Bostonian님 댓글에 질문이 있는데요,
          1099의 경우 본인 회사를 꼭 만들어야 하는 것처럼 쓰셨는데, 이걸 안하면 위법인가요? 왜 꼭 본인 회사를 만들어야 하는 건가요?
          컨트랙터로 일하는 1099들이 전부 다 자기 소유의 회사가 있는 것도 아닐텐데, 이 부분은 궁금합니다.

          • Bostonian 76.***.33.50

            님에게 오퍼준 회사에 물어보시는게 빠를겁니다. 저도 2006-2007년 1년정도 제약회사에서 contract을 했었는데, 그때 저를 소개한 회사에서 님이 말한것이랑 똑같은 제안을 했습니다. W2 or 1099. 그리고 물어보니까 저보고 1099하는게 나을거라고 하더군요.

            회사를 만드는 이유는 매주/매달 님이 일한것을 개인이 아닌 회사로 Invoice를 만들고 그것을 중간 회사에 제출해서 정산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회사vs회사 개념이죠.

            그리고 회사는 님의 소시얼넘버가지고 Sole Proprietor (스펠링?)ship으로 만들면 간단합니다. 구글링해보세요. 그리고 사는 타운에 가서 회사 이름 등록하고 그 등록증 가지고 은행에 가서 회사 구좌 열고 앞에서 말한 인보이스 금액이 그리로 들어오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1099으로 돈을 받을수 있습니다.

            세금을 일년에 분기당 15% 정도 잡아서 IRS에 내라고 권합니다. 근데 저는 세금보고시에 한번에 몰아서 했던것 같아요 (오랜전이라 좀 가물하네요). 세금보고시 이런 저런 공제가 있다면 회계사분이 알려주실겁니다.

      • oo 173.***.169.161

        무조건 1099신봉자인데 손님들 탈세하라고 부축이는 듯. 그러지마라야. 그러다 너 클나. 공제 되는거 안되는거 죄다 짚어넣어서 taxable income 낮추려고 하는거 같아 보기 좀 그렇다.

    • ㄱㄱ 99.***.45.69

      짧게 적겠습니다

      당연히 85000 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연봉 대비로 계약직이라면 13만 이상 받으셔야 하구요.
      특히 계약직은 회사가 마음만 먹으면 미련없이 계약연장을 안하면 그만이되는거죠.

    • offer 73.***.103.153

      원글입니다.
      저녁 신나서 먹고 들어왔더니, 많은 의견을 주셨네요. 하나하나 잘 읽어보았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의견이 확 갈리네요.
      내일 아침까지 좀 더 생각에 생각을 진중하게 해보고, 웹서치도 더 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음홧뢋뢋 206.***.217.10

      대게의 경우 1099 x 1.6=w2 입니다

      • A4 32.***.130.194

        w2 x 1.6 = 1099 이겠지요.

    • t-mob 147.***.8.1

      싱글이라면 저 같으면 1099가겠습니다.

    • Axe 104.***.194.161

      일단 오퍼 축하드립니다
      1099이 w2보다 딱 30% 더 주는거 같은데
      몸 건강한 싱글이시고 중간 스태핑 회사 w2 라면…
      저같으면 1099으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