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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서 공무원 휴직기간이 끝나고 심각한 고민끝에 한국행을 선택했습니다.
남편이 경력이 아깝다는 둥 본인이 열심히 해서 다시 휴직 사유를 만들어서 오게 한다는 말을 믿고
한국에 갔으나 남편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연락을 일방적으로 차단하고 지금 4년째입니다.
제가 한국가서 1년도 채 안되서 남편은 해고 당하고 아무일 도 안하고 돈을 벌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고 그 사실도 거짓말을 해서 모르고 있었다 1년 넘도록 놀고 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들통났습니다. 지금도 직장을 다니는지는 의문입니다.
남편은 저의 급여통장 문자알람까지 해 놓고 다 받으면서 가져가면서 본인은 한평생 저에게 얼마를 버는지 단 한번 통장내역을 보여 준적도 없고 단 한번도 생활비나 단한차례의 선물은 커녕 저를 위해 쓴 것은 단한푼도 전혀 없습니다.
본인 번돈은 본인이 다 알아서 다 가져가고 제돈까지 가져가서 시댁에 보내고 다 본인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본인 필요할때만 일년에 한두번 메일 보내고 일방적 연락차단
전화고 메일이고 받지 않습니다. 오로지 본인 필요할때만 일방적 메일한통 보내고 연락차단해 버립니다.
연락시도를 수차례 했으나 아예 일방적으로 차단하고 무시하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직장 때문에 가보지도 못하고 너무 답답해서 여름 휴가때 간다고 메일을 보냈더니 아예 완전히 다 차단해버습니다.사람 찾으려면 여기에 올리면 찾을 수 있을까요?
남편은 산호세에 살고 있고 저에게 한평생 거짓말만 하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게 해서 괴로운데 일방적으로 이런식으로 연락차단하니 너무 기가막힙니다.
거짓말과 패륜적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이지만 나아질거라 생각하고 저는 한평생 맞벌이 하고 헌신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종교의 힘도 도움이 안되네요.
어떻게 하든 연락이 되야 뭘 할텐데 일방적으로 저는 한국에 있고 연락차단하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