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분야로 컴퓨터비전 vs NLP 전망과 지도교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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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 97.***.243.227 1233

    미국에서 박사과정 막 시작한 학생입니다.
    원래는 HCI 지도교수님 밑에서 일하기로했는데 연구실규모, 지도성향, 리서치 핏다름으로 인해서 5일만에관두고 다른교수님을 알아봤어요.
    두 교수님이 저에게 관심을 보이셨는데 A 교수님은 컴퓨터 비전 연구하시고 Machine Vision, edge computing focus입니다. B 교수님은 NLP 연구하시고 text summarization focus 입니다.

    A교수님께서는 조교수 4년차이시고 NSF 프로젝트 2개, Intel 프로젝트 하나있구요. 박사과정생은 저 포함하면 7명입니다. B교수님께서는 부교수 1년차 NSF 프로젝트 하나, 박사과정생은 저포함하면 4명이됩니다.

    A교수님의 피인용수는 7600, B교수님은 2600입니다

    두 교수님 제자들 다 2,3년차부터는 모두 탑학회에 논문을 다 제출을합니다. (CV: CVPR, ICCV) (NLP: ACL, EMNLP, NAACL)

    저는 교수가 되고 싶어서 학계에 남고싶은데요. 저 두분야의 전망이나 교수선택에있어서 어떤 분야를 선택해야 살아남을수있을까요?? 컴퓨터비전이 포화하는 얘기도 많던데 사실인가요??

    • 주립대교수 173.***.218.57

      저라면 A교수님으로 갈 것 같네요. 일단 연구에 열정이 있어보이고, 인용수가 많다는 건 이슈화되고 있는 혹은 핫한 연구를 잘 해오고 있다는 반증이니깐요. 졸업 후, 즉 5-6년 뒤에도 컴퓨터 비전 분야가 핫할지 안 할지는 어떻게 될지 모르죠. 그건 NLP도 마찮가지고요.

    • 보스 40.***.22.249

      뭐가 잘될까 잔머리 굴려도 별로 소용없습니다. 자신에게 관심이 가는 쪽으로 하세요. 그쪽 분야 페이퍼들 읽어보고 그나마 재밌다는걸 고르세요. 아무래도 모르겠다면 1번.

    • king 76.***.254.97

      A교슈님 추천입니다. 향후 취업시 기업에서도 A쪽이 더 많이 뽑고 더 많이 사용됩니다. 이 이후때문에 학계에서도 더 많은 자리가 있다는 뜻

    • 저도 76.***.64.230

      A에 한표요. 미래는 알수없지만 cv에 비해 nlp가 수요나 전체 규모가 좀 더 작아요. 그리고 연구 주제가 뭔가 틀을 벗어나기가 더 어려울거라 봅니다. 원래 speech하는 사람들이 다른 새로운거 할게 없어서 NLP많이하고, 반대로 NLP하던 사람들이 speech도 많이 건드려요. 그만큼 주제가 한정적이라는 뜻.

    • rui 24.***.153.42

      인더스트리에서 CV/AR 팀에서 엔지니어로 있는데, 인더스트리 상황만 보면 확실히 CV쪽이 수요가 훨씬 많습니다. 5년 이후를 추측하기는 힘들지만 5년 이내에 역전될 가능성은 매우 적을 것 같습니다. CV쪽 컨퍼런스들도 최근에 폭발적인 성장이 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CV쪽에서 논문내고 인용수 올리는 게 분명 더 쉬울 겁니다. 연구거리나 졸업도 좀 나을 것 같긴한데, 교수되기에 유리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경쟁은 훨씬 더 많겠지요.

    • 0000 42.***.208.248

      저는 음성, 언어쪽의 엔지니어입니다. 저는 위의 분들하고 견해가 다른데요, 우선 비전은 언어에 비해서 전공자 숫자, 교수 숫자가 너무 많습니다. 시장이 크기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약 2 ~ 3배라고 하면 전공자 숫자는 5~10배라고 할까요? 그리고 NLP도 시장도 크고 기업에서의 팀의 크기도 큽니다. 지금도 시장이 크고 앞으로도 커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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