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경영중 하나 재학중인데요 CC편입 질문 있습니다

  • #3012799
    ㅇㅇ 58.***.253.197 22501

    안녕하세요.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미국대학 편입을 고민해오고 있는 학생입니다. 아는게 없는만큼 상담이나 박람회 가보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복잡하네요ㅠ 조언 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연고대 경영중 하나에서 1학년 재학중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정말 한국학생이라면 당연히 해야된다고 여겨지는 것처럼 공부에만 집중했고 좋은 대학 가는것만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때도 막연히 해외에서 살아보고싶다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냥 지금 힘드니깐 해외는 편하지않을까라는 무시해도될정도의 생각이었습니다. 어릴적 1년정도 유학경험도 약간은 작용했지만 그냥 대학 가는것이 제일 중요했기에 다른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흔히 말하는 SKY대학에 합격하고나니(지금은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한국에서 살고싶나라는생각이드네요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 , 미세먼지, 사고방식등등 제가 꼭 여기서 살아야하나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리고 국제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싶기도 하고요.
    물론 아직 어린 나이이고 충분한 경험이 없어서 제가 무모한 생각을 하는건 아닐까 의문도 꽤 듭니다. 미국이든 해외어느나라든 외국인으로서 사는게 쉬운게 아닐테니까요. 또 나라마다 문제는 다 있을테고요.

    그래서 결론은 20년 평생을 대학만 바라보고 살았고 결국 소위 말하는 SKY경영을 다니고 있는데 이걸 놔두고 CC를 가서 미국대학으로 편입하는게 가치 있는 일인가요? 흔히들 CC는 쉽게 말해 한국입시 실패한 분들이 그래도 폼나는 미국대학 가려고 이용하는 제도라고 하잖아요. 제가 CC를 진지하게 고민하기전에는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고요.
    CC에서 상위권 미국대학으로 편입성공율은 어느정도인지,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냥 현재 한국에서 학사를 하고 MBA를 미국으로 가서 현지취업을 시도하는게 나을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당연히 가능하다면 미국에서 취업하고 정착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많기에 고민이 너무 많이 되고 정말 간다고 생각하니 약간 두렵기도 하네요. 다른 나라에 간다는게 정말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선택인 만큼 조언이 간절하게 듣고 싶습니다.

    • ㅇㅇ 58.***.253.197

      글쓴인데요 참고로 영어는 토플, 텝스 거의 만점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주권은 길게 잡아서 약10년안에 받을 수 있습니다.

    • dddd 23.***.33.143

      학부는 한국에서 나오고 대학원을 좋은데 가면 됩니다.

      그리고 영주권이나 시민권 없으면 문과로는 취직 거의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10년 안에 영주권 받는 다는 소리는 가족 초청 이민이라도 한다는 소리인가요?

    • ㅇㅇ 58.***.253.197

      네 초청 맞습니다. 좋은 MBA나와서 미국취업을 노리는게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한국대학 학사 인정을 잘 안해주기도 하고 미국에서는 MBA를 딱히 높게 평가 안하지않나요?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

    • 1 70.***.82.32

      글쓴분이 제 아들이라 생각하고 한마디 드리자면 연고대 들어가셨으면 거기서 졸업하세요.. 연고대면 미국이랑 자매결 맺은 미대학들이 있을겁니다. 교환학생신청해서 오세요. 그렇게 오셔서 미국경험해보시고 미국이 맞다싶으면 대학원을 준비해서 오세요. 한국에서 연고대 가셨을정도의 엘리트가 이제껏 이룩하신거 다 그만두고 한국 전문대수준만한 cc라니요…제 자식이라면 뜯어말리겠습니다. 그리고 무언가 본인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바꿀려는 이유가 최소한 지금의 것이 싫어서는 안됩니다. 아직 1학년이면 갓 들어가신것 같은데… 미국이 오고싶은 이유가 한국이 싫어서면 미국오셔서도 신세한탄만 하다 세월 낭비합니다. 현명한 선택하시길…

    • 굳이… 117.***.23.182

      굳이 미국에서 취업하시고자 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어렸을때 유학경험으로 미국에서 사셨다거나..

      목표나 가고나 하는 방향이 너무 추상적인거 같아요.
      여자분이신지 남자분이신지 모르겠지만 이제 스무살이시고 아무것도 없이 다 버리고 떠날수있는 상황도아니고 국내에서 버리면 아까울만한 학벌도 가지신 분이시라 더더욱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국내에서 대학졸업, MBA(?), 그리고 만약 군대문제까지 해결하셔야 된다면 그것만 십년가까이걸릴텐데..

      가지고 싶은 직업이 무엇인지도 확실히 하셔야될거같네요.그리고 미국학벌이 목적이라면 여기보단 유학사이트가 더 나아보이구요 여긴 이민이 더 중심적인거같아서..

      그리고 한국식 마인드도 걸림돌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도사정이생겨 이민을 고려할때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니 미국에서 당연히 대학원을 가야하지않나 하고 뭔가 학벌 포기가 안되더군요. 지금은 그런생각전혀없구요 거기에대한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요.

      현재전 시민권자와 결혼을 앞두고있어서 비자준비중이고 영주권나온이후 구직활동계획에 있어서 제가하려는 취업분야의 수요와 자격을 위주로 알아보는데 취업비자를 받으셔야되는분들의 경우 훨씬 더 많이 준비하셔야 되요. 문과계열이시면 더더욱 직종도 한정적이구요..

      국내에서 대학을 다 졸업후 이후를 생각하신다면 훨씬시간도 더 많이들겠죠.. 진심으로 유학후 이민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국내에서 대학다니는건 시간낭비고 그냥 어정정하시면 국내에서 대학다니시는걸 추천드려요. 미국인들도 참고로 문과계열 나오면 취업힘듭니다.. 예전 국내원어민 대학강사가 한국온이유가 미국에서 국제학부나왔는데 할만한 직업이없어서 영어강사로 왔다고 한적도 있어요..

      제 배우자는 미국인이기에 회사에서 사내교육 서비스직종을 하지만 토플텝스 만점받는다해서 미국인상대로 서비스직종 할수있는것도아니고 또 그런계열로 비자스폰받기도 힘들거 같구요. 젊으시니 정보수집도 많이해보시고 어느 나라에서 어느직종으로 취업이 가능한가를 잘 알아보세요..

      스무살이시면 나라한군데 정해서 워킹을 한번 경험해보시는것도 나쁘진않다생각합니다. 제가 스무살때 과감히 1학기만 하고 휴학하고 패기로 워킹갔었던기억이…ㅎㅎ

    • dddd 23.***.33.143

      가족 초청 이민중 형제 초청 이민은 성인 자녀는 초청이 안됩니다.

      이말은 원글자의 부모님이 초청 대상이라고 하면, 원글자는 초청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트럼프 이민개혁으로 시민권자의 미성년 자녀 초청과 결혼이민 이외의
      가족 이민은 없어질 예정입니다.

      참고하시길…

    • ㅇㅇ 58.***.253.197

      네 지금까지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영주권은 가족 중 시민권자가 있어서 초청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글에서는 제가 구체적으로 쓰진 않았지만 미국에 가고자하는거는 미국기업에서 근무하고 싶어서입니다. 구체적으로 목표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환경에 회의감이 들어서도 없는것은 아니지만 피해서가려는것만이 절대 아니고 가서 최선을 다 할 각오도 있습니다.

      바로 transfer는 어떻게 하셨나요? 고등학교 내신으론가요 아니면 대학교 학점으로 하셨나요? 제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들은 바에 의하면 바로 편입을 할 경우 좋은 대학으로 가는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던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 ㅇㅇ 58.***.253.197

      참고로 저는 여학생입니다.

    • 림베디드 122.***.87.97

      대학교 졸업하고 미국행 준비하는 선배로써 한말슴 드리면, 학교생활 하는중에 해외에 나갈수 있는 기회가 몇번 찾아오실겁니다. 저같은 경우 900만원 주고 2년까지는 한국학교 다니고, 대학교 3학년때부터 미 일리노이 대학교가서 수업듣고 복수학위나오는 그런 종류의 프로그램들도 있었고 교환학생 말슴하셧는데 그런것도 괜찮고요 일단 세상일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연고대 타이틀을 포기하는건 너무 아까울것 같습니다.

    • ㅇㅇ 58.***.253.197

      1.초청이민 제한적으로 바뀌는거는 확정인가요?

      2.완전한 이민 희망이라도 연고대 포기는 무모한가요?

    • 지나다가 73.***.206.146

      대학 2학년 딸을 가진 아빠로서 하고 싶은 말…

      먼저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남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놀랍네요.

      한국은 여자들이 경력을 쌓기 쉬운 곳은 아니에요. 빨리 나와서 도전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여자애들 유학오는데 겁낼 것 없구요.. 도전하는 만큼 내공이 쌓이죠.

      개인에 따라 많이 장기적으로 미국이 좋을지 한국이 좋을지는 겪기전에는 모릅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취업해서 경험쌓은 후에 좋은 스펙만든 후, 그 때 결정해도 충분합니다.
      시민권없이 취업하는 것이 다소 불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보다는 훨씬 많은 기회가 있어요.

      화이팅

    • ㅇㅇ 58.***.253.197

      네 그렇군요 다들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1. 정말 만약에 영주권 제도 축소로 제가 영주권을 못 받는다면 취업비자로 이민 성공할 확률이 낮다고 보시는건가요?
      2. 미국 특정 기업에서 진심으로 일하고 싶고 미국문화도 어릴적 유학경험 탓인지 많이 즐기고 좋아하는데 이런 이유는 너무 추상적이고 부족하다는 말씀인가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거같아 보여도 현실적인 조언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 엔지지어20 71.***.132.200

      저도 아빠같은 입장에서 조언합니다.
      위의 조언처럼 여러가지 선택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 학사를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대학원으로 진학하면 여러가지 유리한 점이 많지요.
      그런데 문과로는 힘드니 가능하면 이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여러가지 시각이 있지만 그래도 이과가 오래 갑니다.
      특히 여성으로서 결혼과 출산을 함께 고려한다면 더욱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언급하셨는데 꼭 공기좋은 미국으로 오시길 권합니다.
      저는 그 미세먼지가 싫어서 한국에 안 돌아갑니다.
      사람은 물과 공기가 좋은 곳에서 사는 것이 삶의 가장 중요한 기초랍니다.

    • ㅇㅇ 58.***.253.197

      아 정말 답변 감사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좀 더 여쭤봐도 될까요?
      1. 직접 편입시에 학교 레벨이 영향을 미치나요? 즉 SKY에서 가면 이름모르는대학보다 이점이 있나요? 아니면 어느 학교든 학점 좋은게 최고인가요?

      2. 학점이 굉장히 좋으신데 3.99로 어디에 어드미션 받으셨나요? 실례가 아니라면 여쭤보고 싶습니다.

    • ㅇㅇ 58.***.253.197

      미세먼지 정말 심각합니다…

    • 지나가다 109.***.81.129

      시민권없이 취업하는 것이 다소 불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보다는 훨씬 많은 기회가 있어요.
      시민권 없이 취업하는게 다소 불리? 영주권자들은 다소 불리할 줄 모르겠는데 (보안 요구 분야 제외되니) 영주권 조차 없는 사람들은 엄청 불리한데요? 취업 신분 없는게 다소 불리하면 이 사이트가 거의 비활성화겠죠.

      이말은 원글자의 부모님이 초청 대상이라고 하면, 원글자는 초청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만약 부모님 중 한분이 형제 초청을 받으신다면 배우자와 21세 미만의 미혼의 자녀들만 초청 대상에 포함됩니다. 기혼이거나 21세 이상의 자녀들은 우선 부모님이 형제 초청으로 영주권을 취득하신후 다시 자녀들에게 해주시는 초청을 받아야 하는데 이거 순번 기다리는게 현재로서 10년 정도입니다. 참고로 영주권자가 자녀를 초청하면 나이 제한은 없지만 기혼은 초청이 안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바뀌는지는 모르지만 현재 기준으로서 이렇습니다.

      결국 미국 유명 IT회사의 싱가폴 지사로 갔습니다. 거기서 3년을 다니다가 미국 본사에 지원해 인터뷰 통과하고 드디어 미국에 왔습니다. 비자는 뭘로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외 지사에서 그 정도 근무했다면 거의 L 비자로 왔겠죠.

    • ㅇㅇ 58.***.253.197

      제 형제자매 중 한명이 시민권자여서 엄마를 초청하고 그 다음에 저를 초청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총 약10년 계획 중이고요. 한국인과 따로 결혼할 생각 없습니다.

    • 팩트 103.***.197.202

      원글자야 여기 대부분이 한국에서 대학 나오고 대학원 도피유학온 공대뽕 맞은 아재들이라 새겨듣지 않는게 좋다 ㅋㅋㅋㅋ

      니도 알다시피 미국도 학부 중심사회고 대학원은 쳐주지도 않아서 미국에서 정착하는게 목적이면 미국 학부 나오는게 필수다. ( Regardless of an elite graduate school degree, undergraduate prestige greatly impacts salary
      https://news.vanderbilt.edu/2014/11/13/regardless-of-an-elite-graduate-school-degree-undergraduate-prestige-greatly-impacts-salary/ ) 한국대학 출신들은 학벌 차별받어 대학원 와도 취업조차 못해서 쥐도새도 모르게 리턴한 애들이 한둘이아님. 운좋게 남더라도 평생 주류사회엔 죽어도 못끼고 그냥 비주류 딱갈이로 몇년 부려먹히는게 현실이다. MBA도 요즘 미국에서 시간낭비,돈낭비 취급받은지 오래되서 쳐주지도 않고. 커리어 변경용도 아니면 아예 가지도 않는다. 외국인 상대로 학위장사 하는곳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고.

      문과가 영주권 없이 취업 안된다는 소리도 그냥 이과뽕 맞아서 저러는거라 보면 되.
      http://www.myvisajobs.com/Reports/2017-H1B-Visa-Category.aspx?T=OC
      Myvisajobs 라는 취업비자 발급 통계 사이트다. 가장 많이 발급받은 직종중 7위,8위, 11위 가 문과관련 직종이지.
      미국 top20 사립대 정도 나와서 학점 괜찮으면 취업 된다고 보면 된다. 특히 상경계열은 그냥 깡패수준이고.

      그리고 cc로는 가지말고 그냥 다이렉트 편입으로 가라. 편입시 괜찮은 학교들은 sat도 필요하니까 준비하고.
      왠만하면 이 사이트 오지마 ㅋ 내가 운좋게 이글을 봐서 제대로된 답변을 얻을수 있었던거지. 여기 다 그냥 루저 이과뽕 맞은 노땅 대학원 박사 아재 새기들밖에 없다 ㅋㅋ 명문 학부나와 잘나가는 애들은 이딴 사이트 오지도않음.

      • no 184.***.236.67

        인생 경험 일천한 놈들의 개잡소리는 무시하세요.

      • . 207.***.79.131

        이중 가장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답변이네요.

    • 궁그미 73.***.206.146

      위 아저씨같은 사람 말은 무시하시고..

      한국 명문대에서 cc로 가는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으면

      취업관련해서… 한국에서 미국 올 정도의 결심이면 전공을 바꾸는 것은 비교적 작은 결정이 아닐ㄲ요?

      • 팩트 103.***.199.37

        누가 누구보러 아저씨래. 대학원 유학와서 학교연구실에 찌질거리고 있는 박사 아재새기가 ㅋㅋ 팩트폭행 해주니 ㅂㄷㅂㄷ거리는거 보소 ㅋ

    • ㅇㅇ 58.***.253.197

      싸우시지 마시고요!ㅜㅜ 답변 다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1. 제가 다이렉트 편입을 한다고 하면 top20를 노려볼 가능성 충분히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2.SAT요구하는 학교는 어느정도를 말씀하시는건가요?
      3.정말 만약에 미국학부 졸업 후에 취업비자를 후원해줄 회사를 찾지 못하면 한국에 돌아오는게 최선일텐데 (특히 가족초청이민이 축소된다고 하면요. 이 부분 알려주실 분 계시나요ㅜㅜ) 돌아왔을때 연고대보다는 취업이 어려운것이 사실이겠죠?

      그리고 물론 이과가 더 기회가 많다는거는 알지만 저는 이과 분야를 전공으로 삼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어려울거같네요. 관심이 일단 전혀 없어서 하고 싶지 않아요. 미국을 위해서 전공까지 억지로 바꾸는거는 여러모로 좋지는 않을거같아요. 그래도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ㅇㅇ 97.***.105.64

      연고대 갈실력으로 왠 cc를 거기 4년제 지잡대갈 실력도 안되는 빡대가리들이나 가는곳인데? 한국졸업 미국석사 혹은 미국 4년제 바로편입을 알아봐라. 그리고 미국은 워낙 크고 다양해서 왠만하면 본인이 하고싶은 일이 많은 쪽 주로 정착들어가서 시작하는게 좋음 예를들면 정부관련일쪽에 관심잇으면 dc 환경이나 관광은 ca 예술이나 문화쪽이면 ny.

    • 팩트 103.***.197.194

      1. 지금1학년이니 가능하다. 미국에서 편입은 2학년편입, 3학년편입 2개가 있어.
      2학년 편입이 좀 더 수월한편이고. 고등학교 성적도 들어간다. 지금 1학년인거면 지금부터 SAT 공부 빡세게 해봐. 교수 추천서도 중요하니 잘 빠1라보고. 학점은 필수, EC 도 잘 챙겨놔라,

      2. TOP20 사립대 정도는 대부분 sat요구 하고 sat잇어야 어느정도 유리해진다. 학교마다 편입 요강보면 나와있으니 다 확인해봐.

      3. 미국에서 취업을 못한다는 가정하에도 한국은 아니지. 싱가폴,홍콩,런던 쪽으로 많이들 취업하기도 한다. 미국대학 나와서 미국에서만 취업할수 잇을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임. 전세계에서 먹히는 학벌이기 때문에 전세계 취업가능. 미국기업 홍콩지사만 가더라도 한국 대기업 월급쟁이들보다 비교도안되게 연봉이랑 대우좋다.

    • 팩트 103.***.197.194

      그리고 마지막으로 STEM 이란것이 꼭 공대만 있는게 아니야. Quantitative Economics, Statistics 같은 상경 전공들도 STEM에 해당된다. 복수전공으로 해도 되고. STEM 아닌 일반 상경계여도 취업이 잘되는건 팩트지만 비자추첨에서 stem보단 불리함. 아무래도 확률을 높일려면 STEM에 해당되는 상경계전공, 혹은 복수전공으로 하는게 좋겠지,

    • ㄹㄴㅇ 122.***.87.97

      https://brushbrushbrushyourteeth.files.wordpress.com/2015/05/mina-lee-kfas.pdf

      이정도 할수 있으면 미국 대학원 가시면 됩니다.
      근데 이분은 컴퓨터학과네요..

    • 100.***.235.167

      저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그냥 참고하세요~

      현재 글쓴이 분은 최대한 정보를 모아서 미국 회사에 취직하고 이민까지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취직/이민이야 1학년이시고 연고대 경영다니는 수재라서 솔직히 맘 먹고 하면 충분합니다. 여러분들이 비자 얘기 해주시고 그러지만 문과도 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잘되면 이과보다 훨 낫고 이분들 비자 걱정 안하고 취직합니다. 취업 비자를 회사에사 지원해줄텐데 떨어지면 다른 나라로 갔다가 돌아와도 되거든요.(저는 공대 나와서 일하는데 문과생 잘된 분들에 열등감을 느낍니다)

      문제는 글쓴이 분이 어릴 때 미국 문화를 좋아하셨다고 해서 지금도 미국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 좋지 않은 면이 있다해도 한국 사람들 살기에는 너무 편해서 요새는 유학생들이 많이 남아있으려 하지 않습니다. 글쓴이 분도 이럴 경우도 염두해 두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두가지 옵션을 소개해드립니다.

      1. 연세대에서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와서 느껴보고 편입 준비

      이 경우에 연세대 학부로 남아있을 수 있고(국내 리턴대비) 교환학생 오셔서 직접 수업들어보고 편입할 학교도 가보고 네트워크도 해서 물어보고 할 수 있습니다. 편입이 목표가 되면 뭘 해야할지 알 수 있을 거에요. 물론 교환학생 때 미국이 싫으면 리턴하면 되죠.

      2. 연세대 휴학 후에 미국 편입 도전
      1번보다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미국에 오겠다는 게 조금 더 확고하면 학부 중에 빨리 준비해서 넘어와야 합니다. 그래야 여름인턴도 해보고 아 미국에서 일하면 이렇겠구나도 느껴보고 취업 가능성도 훨씬 높아집니다. 미국 학부는 보통 3학년 인턴이 취업으로 연결됩니다. 연세대 휴학을 하라는 경우는 혹시 모를 리턴 대비입니다. 휴학해 놓고 나중에 미국학부 졸업하면 연세대 잊어버리면 되죠.

      두 옵션 다 저렇게 해서 잘된 케이스가 있는 옵션입니다.

      더불어 대학원으로 오는 거 저는 절대 비추입니다. 한국에서 듣는 거랑 와서 느끼면서 배우는 거랑 너무 다릅니다. 나중에 미국에 정착을 하던 한국으로 돌아가던 일단 최대한 빨리 미국을 경험해야 양쪽 장단점을 알고 선택 집중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학원은 학부 졸업하고 취직안되는 분들이나 일하다가 커리어 바꿀 때 가는 곳입니다.

    • ㅇㅇ 173.***.66.108

      윗분 말에 동감합니다.. 대학원 가보면 놀라실거에요 미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서.. 알아주지도 않구요. 아무래도 미국에서 살아남으려면 미국 학부부터 만들어놓는게 최선입니다.

    • ㄹㄹ 122.***.87.97

      이런데도 알아보세요 송도에 있다는데

      한국 분교라 뭐 돈주면 들어가는곳이겠지만, 그래도 세계 순위로 따지면 연세대 보다 높다고 하네요.

      http://www.sunykorea.ac.kr/about/505

    • 00 68.***.27.95

      교환학생을 먼저 하시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나서 결정하시길…..
      교환학생도 열심히 해야 가능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더 많은 옵션이 생길 겁니다.

    • 레알 67.***.16.194

      진짜 돈버는곳은 문과들이 장악하고 있는데 (스타트업 제외) 여기 공돌이들은 문과 나왔으면 취업 못한다네… 단순히 생각해보자 미국 엘리트들이 머리가 나빠서 경제 경영 법 이런거 할꺼 같냐???

      • ㅇㅇ 5.***.65.211

        여기 다 열등감에 그냥 서로 까내리는 사람들 밖에 없어요.
        철학같은 인문계면 몰라도 상경계는 미국에서 취업률 가장 높은 전공인데.

    • no 184.***.236.67

      미국에 살려고 미국 학부를 굳이 만들 필요 없습니다. 장담해요. 유학생은 학부 학벌의 중요도가 낮아져요. 신분과 영어 때문에 어차피 경쟁력이 없습니다. 외국인이라서 오히려 영어와 신분이 90% 이상 중요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그래서 대학원 유학을 추천하는거죠. 굳이 학부부터 온다면 오세요. 좋은 주립대가 있는 캘리포니아나 미시건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 텍사스 등으로 CC 가서 주립대 트랜스퍼 하는 길도 있는데요, 한국에서 바로 오면 CC라도 학점 잘 받기 어려워요. 미국에서 공부안한 사람들이 갔다고 무시하겠지만 공부는 공부입니다. 학점 나빠지면 그야말로 갈곳 없는 국제 미아가 됩니다. 영어에 자신 없다면 CC에서 트랜스퍼 쉽게 생각지 마세요. 그래서 그냥 한국에서 학부 마치라는 겁니다. 연고대 학력이 외국에 어필하기 때문에 유지하라는 거 아니구요. 연고대 신분으로 어필할 건 없어요. 그냥 여기서 만나는 한인들과의 교제시 그리고 평생 본인이 졸업할 수 있었는데 안했고 어쨌고 설명하기 귀찮을겁니다. 거기 중퇴한다고 별로 차이날 만큼 큰 장점이 없으니 들어갔으니 졸업하라는 거에요.

      다시 강조하지만 외국인으로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영어와 신분이 중요합니다. 이해하실겁니다. 10년안에 영주권이라구요? 그럼 5년 후엔 뭐할겁니까. 영주권 나올때까지 손빨거에요? 영주권 나온다면 다행이지만 그거 믿고 전공 안일하게 잡지 마세요. 전공이 진짜 중요해요. 학위는 고학력일 수록 유리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외국인은 미국애서 나고 자란 애들이랑 비교할 수 없어요. 어차피 학부만 나와서 버틸 수 있는 실력이 안되기 때문에 무조건 대학원 생각해야 합니다. 자꾸 학부의 중요성 이런 뻘글들에 낚이지 마세요. 미국애들하고 유학생은 전혀 신분이 달라요.

      문과라면 전략적인 전공 선택이 중요해요. 곧바로 한국으로 유턴할게 아니라 미국에 취직 성공하려면 전공이 정말 중요합니다. 상경대면 대학원으로 MIS쪽 공부하거나 통계를 하세요. 진지하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컴퓨터쪽 끼고 전공하지 않으면 문과졸업생으로는 미국 살아남지 못합니다. MBA는 전쟁터입니다. 거긴 미국애들도 말빨로 먹고 살려는 놈들이 천지삐까리로 깔렸습니다. 미안하지만 포기하세요. 만약 죽어도 MBA 갈려면 일단 연고대 나오고 한국 보란듯한 기업에서 3년 정도는 일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어려서부터 자란 한국계 학생이 평생 못느껴본 차이를 느끼는 곳이 MBA 인턴하면서입니다. 백인들의 강력한 네트워크에 밀립니다. 한국인으로 억척스럽게 살아남는 소수가 있긴 있지만 한국에서 자란 사람이 미국 취직을 목표로 한다면 그런 전공으로는 왠만하면 가지 마세요. MIS나 Stat하시고 아니면 경영학 박사까지 하고 학계로 가시든가 하세요. 미국에서 경영박사로만 들어갈 수 있으면 여긴 잡마켓이 사정이 문과쪽치고는 그나마 좋아서 학계로 어떻게 또 길이 열리긴 합니다.

      요점: 경영학 전공으로 미국에서 취업하려면 MIS, Stat으로 석사를 미국에서 하거나 경영학 박사 노려서 학계 모색하세요. 학부 트랜스퍼등 너무 학부에 집착마세요. 위험성도 있고 학부 나온다고 뭐 하나 특출나게 장점으로 내세울 것도 없어요. 나쁘게 들리겠지만 그 상태로 학부 나온다고 취업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일거거든요. 같이 졸업하는 미국애들이랑은 달라요. 그러니 대학원을 꼭 염두에 두시고 계획하세요.

      • ; 207.***.77.17

        이런 현실과 동떨어진, 자신의 상황에 편향되 현실을 왜곡하는 댓글들은 가볍게 무시해주세요.

        • 좋은 지적 100.***.235.167

          무시하세요 222

          문과생이 평균적으로 기회가 훨씬 적은 것은 사실이나 좋은 문과 학부를 나온 탑 학생들은 공대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장 잡는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삽니다. 공대생으로 취직 잘되는 전공하고 대기업에 다니는데 제가 문과생들을 보면 그 유창함과 앞으로의 커리어를 보며 감탄하고 있습니다..

          • 멍청 184.***.236.59

            문과 전공을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문과생에게나 해당하는 소리입니다.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주제 파악 좀 하시길.

    • muscle man 72.***.145.124

      고대면 고대라 하고 연대면 연대라 해라
      sky는 무슨 얼어죽을 스카이냐

    • ㅋㅋ 68.***.200.49

      흠. 한국입시 실패한 사람들이 가는데가 cc 라.
      원글님은 미국 cc 를 은근히 깔보시는거 같네요.
      한국에서 좋은 대학 다니던 사람들도 미국 cc 에서 떨쩔매던데.
      Cc건 주립대학이건 학부가 대학원보다 훨씬 빡셉니다.
      연세대 졸업하시고 미국 대학원 가시길 추천합니다.

    • A4 32.***.152.51

      연고대 에서 CC 로? U R Crazy!
      공부는 잘 할거 같으니 정 미국유학을 원하면 트랜스퍼 하세요.
      화이팅!

    • 기억 217.***.98.13

      세상 어디 사회든, 학부 학벌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학원은 한국에서 그렇듯 미국도 학벌 세탁 성격이 강합니다.
      특히 석사 학위들은,, 외국인들한테 학위 팔아먹는 일명 2년짜리 Cash Cow 라는 별명이 있죠.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고, 대학원을 와서 미국 취업하겠다는 소리는
      비유하자면, 아프리카 정글북 대학을 졸업해 서울대 석박사를 한뒤 삼성에 취업하겠다는 소리랑 똑같은겁니다.

      물론 그쪽이 미국에서 메인 스트림이 아닌, 외국인들로만 채워지는, 그저 그런 일감이나 맡는 비주류 외노자로 살꺼라면, 굳이 미국에서 학부를 안나와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국 메인 스트림에서 주류로 살아남고 싶다면, 더도없이 중요한게 학부 학벌입니다.
      미국 주류사회에서 학벌 따지는건, 우리나라 저리가라 할 정도로 지독하게 따지는게 현실이거든요.
      미국 최고 상류층들이 말하는것을 들어보면…
      우리 자식은 ‘다트머스맨’이기 때문에 꼭 다트머스대학에 가야 한다고 합니다.
      하버드출신들은 꼭 자식까지 하버드로 보내려고 합니다.
      legacy 제도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부모가 학교 동문일경우 일종의 입시 특혜를 주는 미국 대학들의 제도입니다.
      학부 학벌을 대물림 까지 시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드는것이 미국 주류사회의 관습이죠.

      한국에서도 경기고 -> 서울대 카르텔처럼
      미국에서도 명문 Prep School -> 아이비리그 카르텔이 존재합니다.
      preparatory school이라 불리우는 ‘대입예비 사립고교’출신이라는게 미국에서는 학벌의 시작입니다.
      세인트폴 출신이냐 / 엔도버 출신이냐 / 엑시터 출신이냐 / 그라튼 출신이냐 / 디어필드 출신이냐 / 밀튼 출신이냐
      미국은 매년 전국 고등학교 순위를 TOP50위까지 매겨서 공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컨설팅 분야는. 대학원 학위는 전혀 쓸모 자체가 없고
      학부 3학년때 summer 인턴을 통해 운명이 결정된다 보시면 될겁니다.
      MBA 또한 불과 10-20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필수 이수 코스로 여겨졌지만, 요즘에는 쳐주지도 않습니다.

      또한 Ph.D 라는것은 어떤 전공이던간에 academics 관련 잡을 구하려고 가는게 본 취지입니다.
      단순 기업 취업이 목적이라면, Ph.D 는 정말 비추합니다.
      Ph.D 를 이수하는데 걸리는 시간만 5,6년이 걸립니다. 군대까지 갔다오면 졸업할때 30 중반입니다.
      시간+ 비용+ 일을 했으면 벌었을 돈과 경력.. 최소 10억+@ 의 opportunity cost 를 바라보셔야 한다는게 현실입니다.

      • 동감 100.***.235.167

        이 분 말에 일리가 있습니다.

        저는 미국 대학에 편입해서 취업 잘되는 전공 후 대기업다니고 있는데 스스로 잘난 줄 알았는데 큰 착각이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에 먹고사는 데 지장없을 정도로 살려면 취업잘되는 전공으로 대학원 와도 됩니다만, 문과에서 크게 보시고 미국에서 잘 나가려면 학부로 오셔야 합니다. 학부 네트워크 + 3학년 2학기 인턴 경험으로 취업하는 게 정석입니다. 2학년 때 오시면 2학년 때 인턴이 3학년 인턴을 잡는 데 더 좋은 도움이 되겠지요.

        이 분 말대로 PHD는 academic한 커리어를 위한 거고요.

      • ㅇㅇㅇ 5.***.65.201

        333333333333333333333333.
        가장 현실성 있는 글이네요.
        대학원 유학은 어떤 전공이든 절때 비추…

      • 학부 184.***.236.59

        세상 어디든 학부 학벌이 제일 중요하다….이건 유학생에겐 해당이 안됨. 유학생은 학부 학벌 하바드라도 경쟁력이 없을 정도로 부족하다는 게 현실임. 문과는 더 말할 것도 없음. 마치 하바드 졸업생이면 유학생이라도 미전역 모든 회사에서 다 받아줄 걸로 착각하는데 어림도 없음. 유학생은 최소한 석사는 해야 겨우 명함을 내밈. 문과 학부 졸업 유학생으로 아이비 나와서도 취직 거의 불가능한걸 아는이가 없네. 미국애들도 빌빌대는데. 글쓴이는 문과 플러스 유학생임. 제발 현실을 직시해서 필요한 도움을 주시길. 군대 같다오면 시간 낭비 등등 원글이랑 상관도 없는 걸 댓글이라고… 난독들 넘침.

        • ㅇㅇ 103.***.197.202

          유학생도 미국 엘리트 코스와 가까울수록 인정받는게 당연한건데 뭔소리냐.

          유학생인데 한국에서 반평생 살아 영어도 못해.. 출신 대학도 동양의 김치대야.. ㅋㅋ 석박사라는 미국에서 알아주지도 않는 비주류 딸랑 하나 딴다고 누가 채용해주냐 ㅋㅋ 완전 똥송 김치의 끝판왕인건데.

          반면 피부색과 출신 국가는 다르더라도 미국에서 인정받는 똑같은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면 인정을 받고 그들을 써주지.

          한국에서도 동남아인이어도 한국의 명문 고등학교를 거쳐 수능을봐서 서울대 학부를 졸업했으면 인정해주지.
          동남아 학부 나와서 서울대대학원 온애를 인정해주겟냐 ㅋㅋㅋ

          그래서 서울대 나온 대학원 유학생들 99% 가량이 취업 전선에서 지보다 10살어린 학부 유학생들한테 발려 미국에서 취업못해 차별받고 한국 돌아가거나
          운좋게 남더라도 비주류로 딱갈이신세 몇년하며 부림당하는 인생 살거나 둘중하나거든.

          미국에서 성공한 한국인들.. 대표적으로 월가의 김도우, 채병욱,이규성, 김용우,손성원… 모두 다 미국학부 출신들이지.. 한국 학부출신들은 전멸수준.. 한국 학부 출신들은 위로가면 갈수록 넘을수없는 학벌 장벽에 부딪힌다. 평생 주류사회에 못껴. 이게 현실이야.

    • 그런삶도 나쁘진않지 136.***.229.202

      형제자메가 엄마를 초청하고 나중에 엄마가 본인을 초청한다? 전혀 구글링도 안해보고 그런계획을 잡다니..

      한마디로 불 가 능 입니다. 엄마가 언제 영주권받을지도 모르는데 성인이 본인을 초청한다? 꿈깨세요.. 신분부터 해결이 안되네요

      뭔 중동애들처럼 친척끼리 결혼하지않는이상 가족초청으로 본인은 불가능입니다.

    • 207.***.164.196

      한국에서 경영학과 2학년까지 다니고 미국 탑20 상경계열 편입 후 미국에서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마 가장 글쓴분 진로에 맞는 경험을 한 사람 같네요.

      1. CC굳이 거칠 필요없습니다. UC버클리나 UCLA로 편입은 훨씬 쉬워지겠지만, 어떤 대학들은 2년초과해서 대학 다닌 사람들은 편입받지 않습니다. 방학 등을 이용해서 SAT빡세게 하셔서 바로 편입하세요. 편입 당시에 제 스펙을 말씀드리자면 GPA 3.8/4.0 정도, SAT는 2200초중반 정도였습니다.

      2. 문과로 취업어려운 건 윗분들 말씀하시는게 맞아요. 하지만 불가능은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50군데 지원해서 딱 1군데 기적적으로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수년 전이고, 앞으로 문과는 점점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복수전공으로 통계같은거라도 하세요. 어쩔 수 없습니다. 세상 흐름이 그래요.

      3. MBA야말로 요즘 세상에 가장 쓸모없는 학위에요. 만일 학부때 컴공이나 이공계를 한 사람이 매니저급되어서 간다면 모를까, 학부를 경영을 한 사람이 MBA갈 필요는 절대로 없습니다. 특히 외국인이면 MBA나와서 현지 취업 절대로 못해요. 한국에서 대학 마치고 석사갈거면 통계같은거 복수전공 후에 data science 석사같은 걸로 오세요.

      4. 윗분들 말씀대로 10년후 영주권 다온다는 것은 굉장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 CC가 한국입시떨어진 사람들 가는데 아니에요 45.***.24.58

      요즘 CC는 돈없는 사람들이 등록금 줄이기 위해서 가는 학교에요. 크레딧당 많이 싸죠. 4년제 다니면서도 튜이션줄이기위해서 cc에 개설된 과목 많이 듣기도 합니다. 허지만, 싼이유는 주민들이 내는 스쿨택스를 밀어넣고 잇어요. 일부는 학생들이 부담하고 많은 부분을 주민들이 내는 스쿨택스로 운영해요. 시에서 운영하는 cc도 외국인 학생들은 미국 주립대 수준의 등록금을 받을려고 하고 있어요. 등록금이 싸니까 비자유지할려고 어학코스 듣는애들이 그래서 cc로 몰리기도 하구요. 미국시티즌은 좀 바보야. 미쳣다고 외국인비자 학생들에게 싼 등록금에, 좋은 건물짓고, 이짓을 하는지.

    • 문과 5.***.65.33

      여기 문과 나오면 취업 안된다 이런 글들 다시는분들 싹다 무시하시면 될거같아요.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문과 이과 서로 물어 뜯듯 여기도 그런 종자들이 많습니다.

      위에 어떤분이 팩트폭행 해놓으셨던데.
      http://www.myvisajobs.com/Reports/2017-H1B-Visa-Category.aspx?T=OC
      이걸 보시면 알겠지만 외국인 채용 분야 11위내 문과 직종이 3개입니다. 나머지는 컴퓨터 관련 전공들이구요.

      • 문과 184.***.236.59

        정작 본인이 링크한 건 문과보다 이과가 훨씬 더 취직 잘된다는 얘기? 그냥 미국애들말고 한국에서 20살 넘어서 오는 사람의 경우엔 더더욱 문과 전공으로 취직은 바늘구멍임. 현실을 직시하고 도움이 되는 얘기를 하세요. 문과 전공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한국인 유학생의 경우라면 좀 더 특수성을 감안해서 제대로 말해줘야 함.

        • 이과 103.***.197.218

          대체 저 링크 어디에 이과가 문과보다 취직 잘된다는 팩트가있냐.
          1-6위 다 컴퓨터 직종이고 7,8위 문과. 11위 문과인데.
          저 링크는 외국인 유학생 채용 직종 순위야. 미국인들 랭킹이 아니라 ㅋ
          그리고 인문계랑 상경계 구분을 해야지. 인문계는 취업 안되는거맞음
          하지만 상경계는 취업 깡패다. 언더 비즈니스 스쿨들 취업률 한번 보고와봐. 제일 높은 수준이다.

    • mi 148.***.4.133

      고대 학부 다니다 미국와서 UCLA 학부 졸업하고 하버드 경제학박사과정 마치고 미국에서 교수하시는 분 보적 있구요. 역시 고대 학부 다니다 미국와서 밴더빌트 학부졸업하고 치대진학해서 치과의사 된 분도 봤습니다. 둘다 한국에서는 문과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로봇공학자중 한명인 데니스 홍 UCLA교수님도 고대 다니시다가 미국에 오셔서 학부를 다시 시작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을 오실려고 하는건 좋은데 꿈을 좀더 높게 가져보시는걸 어떨까 싶네요. 제가 말한 세분들과 글쓴님이 포텐셜이 다를게 없는거잖아요.

    • MC무현 1.***.86.58

      문과로 오면 취업 절대 안됩니다. 공대면 또 몰라도…
      너무 미국을 꿀과 젖이 흐르는 나라로 생각하는거 같네요
      님 학벌에 미국오는거는 비추입니다. 차라리 대학원으로 오던지 그러세요 cc는 정말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빡대가리만 가는 도피유학인셈입니다. 그리고 cc에서 대학으로의 편입도 쉽지 않구여

      • 103.***.199.34

        닉네임이 MC무현..
        일베충 아웃!

    • DF 76.***.120.160

      토플 텝스 거의 만점이고 연대가셨으면 CC가는건 너무 아깝구요, 문과여도 순수문과 아니고 상경계는 취업 잘합니다. 특히나 info system은 관련으로 전공하면 stem도 받을수 있구요. 물론 지금은 경제위기 이후 최고로 경기가 좋아서 그렇지만 글쓴이가 편입해서 미국온 시기에는 어떨지 모르죠. 사실 미국취업은 본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경기가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요즘 미국경기 근 10년간 정말 최고구요. 취업 어렵다 하는데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다 오퍼 여러개 받아서 어디갈지 고민하느라 난리에요… (top 40경영대). 순수문과는 모르겠는데 경영대는 요즘 취업 진짜 잘되요.

      제가봐도 미국 학부로 오는게 돈이 허락한다면 최고일것 같구요. 2학년이나 3학년 편입으로 오세요. 그리고 영주권 10년걸리는거는 차라리 형제자매 초청을 직접하셔놓고 12년 기다리고 그 와중에 다른 방법으로 강구하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아무튼 학부 2/3학년 편입으로 오시는거 추천합니다. CC거쳐갈 필요는 진짜 없어요 어차피 3학년 편입해야 되는데요. 대학원을 미국으로 오시는것은 아카데미아로 가시려는거 아니면 비추입니다. 상경계열은 요즘 MBA 굳이 안해도… 특히나 학부전공이 경영이라면 더더욱이요. 아니면 MS Info system, Analytics, SCM 정도는 STEM받을수 있으니까 할만하긴 하지만요. 물론 학부전공이 경영이 아니고 이쪽뚫으려면 필요악(?) 이긴 하지만 글쓴이에겐 해당 안될듯 합니다.

    • ㅇㅇ 163.***.3.200

      글쓴이입니다. 이렇게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의견이 갈리셔서 고민이 아직 되고 스스로 고민해서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겠지만 일단 제가 댓글들 읽고 판단한것은
      1. 미국에서 주류사회에 속하려면 학부학벌이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인만큼 더더욱 중요하다.
      2.문과 중 특히 경영계열이면 많은 노력을 통해 취업비자 획득이 충분히 가능성 있다.
      3.CC보다는 다이렉트 편입을 한다.
      이 부분들이 맞나요?

      그리고 추가적인 질문이 몇가지 있는데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주류 사회라는게 정확히 무슨 의미신가요? 미국에서 공장일이나 무시받을만한 단순업무를 하는게 아니라, 대기업정도에서 근무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평범한 중소기업의 회사원?
      제가 희망하는 것은 미국내 유명 기업 취직입니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대기업아니면 미국 갈 필요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2.상담에서 들은 얘기로는 미국내에서는 학부학벌을 한국정도로 따지지 않고 그 사람 자체를 먼저 평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댓글을 살펴보니 사실이 아닌것같네요.
      제가 성공하고 싶다면 최대한 좋은 학교를 가야하는건데 어느정도를 뜻하시는건가요? UCLA이상은 가야한다는 건가요? 즉 제가 목표로 삼아야 할 대학은 어느정도인가요? 저는 UC Berkeley를 목표로 잡을 계획이었습니다.
      3. 꽤 많은 분들이 교환학생을 미리 경험해보라고 하셨는데 교환학생은 아무리 일러도 2학년1학기에 갈 수 있습니다. 제가 걱정되는 것은 그때 다녀온다면 편입을 아무리 일러도 2학년 9월에 할 수 있다는거고 준비 과정 때문에 더 길어질 수 있는데 이때 편입은 늦은거 아닌가요?
      4.STEM쪽을 추천해주셨는데 STEM은 제가 미국대학 편입 후에 공부하라는 말씀인가요? 편입을 경영학 전공으로 하고 미국대학에서 이중으로 하라는건가요?
      5.SAT준비는 평균 어느정도 걸리는가요? 전혀 접해본적이 없어서 공부는 주로 독학하는건가요?
      6.다이렉트 편입 시 EC도 잘 준비하라고 하셨는데 미국대학에서 요구하는 EC가 뭔가요? 감이 잘 안와서요.
      7.엄마가 영주권을 1년 안에 획득하는데 이후에 저를 초청하는거는 불가능하다는 건가요? 아니면 가능은 하지만 확률이 낮다는 건가요?
      8.만약에 제가 GPA나 고등학교 내신에서 감점이 된다면 차라리 CC에서 좋은 학점을 따는게 나은거아닌가요? CC는 실패확률, 비용부담이 너무 커서 그런건가요?
      제가 아직 잘 모르기때문에 질문자체가 어이없을 수도 있지만 최대한 설명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헷갈리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저는 여학생입니다. 많은 조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ㅇㅇ 163.***.3.200

      ‘예’라는 닉네임으로 댓글 달아주신 분께 질문 드려도 괜찮을까요?
      지금4년째 미국근무 중이시라고 했는데 비자는 취업비자 지원받고 계신건가요?

    • ㅇㅇ 163.***.3.201

      그리고 한 분이 미국학사는 전세계적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미국외에 여러 국가에서 취직 기회가 있다고 하셨는데, 연고대로도 미국이 아니라도 싱가포르나 홍콩에서 취직한 분들이 꽤 계시지 않나요? 연고대 아니라도 취직한 분들 꽤 계신걸 보았는데요 만약 미국학벌이었다면 더 쉽게 더 좋은 기업에 취직할 수 있었다는건가요?

      • 팩트 103.***.197.194

        연고대로 홍콩 싱가폴 뚫는것도 불가능에 가까운 가능이죠. 극소수의 케이스입니다.
        요즘 서울대 연고대 나와도 자국내에서도 취업안되 난리인데, 해외에선 sky 취급도 안해주는데 잘될리가.

    • ㅇㅇ 163.***.3.201

      아 그런가요? 제 주위에는 꽤 계시길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분들이 대단하신건가보네요. 연고대도 아니거든요.

    • 팩트 103.***.197.90

      답변

      1. 당연히 미국 유명 대기업 말하는겁니다.
      중소기업은 외국인 비자 스폰 자체를 안해줘서 들어갈수 조차 없다는거 참고해두시고요.
      대기업에 들어가고 승진과정 에서도 정치질과 네트워킹이 중요한대 이때 학벌이 큰 작용합니다.

      2. 세상 어디를가도 학벌 따지고 그러는건 공통 사항이구요.
      다만 미국의 경우 대학을 굳이 안나와도 어느정도 먹고살수는 있기 때문에 한국처럼 좋은 대학에 목매지않고 그냥 자기 위치에서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것일뿐.. 하지만 상류사회는 또 다른 얘기죠.
      사람을 본다라라는것도 참 애매한 기준이고, 결국 제한된 시간 안에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학벌만큼 좋은 평가기준이 어딨나요.
      그리고 미국에 대한 환상이 많으신분들이 많은거같은데.. 금권주의, 물질만능주의의 끝판왕이 미국이란 나라입니다.
      특히 글쓴이분께서 진입하시고 싶은 문과쪽 분야는 지독한 엘리트주의 사회죠.. 세상 어딜가도 월가만큼 학벌 따지는곳은 없습니다. 한국은 비교도안되는 수준이에요 와보시면 압니다.

      편입할 대학은 될수있다면 미국 TOP20 사립대를 노려보세요.
      아이비리그, 스탠퍼드,시카고,듀크,노스웨스턴,와슈, 라이스, 노트르담, 밴더빌트, 조지타운, NYU스턴 추천드릴게요.
      만만한 대학들 아닙니다.. sat고득점은 필수로 받고 피나게 학점관리와 교외활동 완벽한 추천서 있어야 될겁니다.
      이밑으로 가면 물론 하기나름 이지만 위에 언급한 대학들보다 불리해지긴 합니다.

      3. 교환학생 시간낭비입니다. 걍 편입하시면 되요. 되도록이면 지금부터 빨리 준비해서 이번년도에 지원해 2학년편입 하세요.

      4. 미국은 신입이나 편입할때 전공을 정하고 들어가진 않습니다. 편입시에는 College 정도만 정하고 들어가고 3학년때 충족 요건을 채워 declare 하는 방식이구요. 복수전공 하기도 전혀 제약없구. 아니면 그냥 Statistics, Quantitative Economics 같은 상경계지만 STEM 에 해당되는 전공 하나만 하셔도 되구요.

      5. 학원다니세요. 학원 다녀보면 얼마나 해야하는지 감 잡히실거고. 이상한곳 다니지 마시고 금전적 여유 되신다면 비싸고 좋은곳 다니는게 가장 확실합니다. 미루지말고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6. 유명 SAT학원 가서 상담받으면 뭔지 알려줄거에요. 교외활동과 수상실적, 봉사활동 뭐 이런겁니다.

      8. 고등학교 성적 안좋아도 대학성적 좋으면 어느정도는 커버됩니다. 특히 3학년편입은 고등학교 성적 거의 상관안한다 보면 되구요.
      CC는 전적대가 남아서 비추에요. CC에서 편입해서 4년제를 가도 CC다닌 기록이 남습니다. 그냥 다이렉트 편입이 훨씬나아요.

    • 76.***.88.187

      1. 대기업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중상층이지 상하층은 안 된다. 주류 사회로 간다는 얘기는 어떤 지역에서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 인데, 그 범위가 넓으면 넓을 수록 유명/유력한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 이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미국내 유명 기업 취직이 목표라는 이야기는 잘 사는 중산층이 될 거라는 이야기.

      2. 미국처럼 학력 학벌 따지는 사회가 없다. 귀하께서 몸 담고 있는 학문 계통, 문과 쪽 주류 사회라는 곳은 특히 그렇다. 이공계는 실력이 있으면 네트워크가 그것을 중심으로 만들어지지만, 그게 여기서 말하는 주류 사회는 아니다. 주류 사회는 정치력이 바탕이 되는 인적 네트워크다. UC 정도의 학교를 나오면 전부 그런 능력을 갖추나? 한해 UC 버클리 한국인 졸업생이 몇명인데, 그 애들이 주류 사회에 진출해서 한국에 이름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도대체 몇명이 있는가 생각해봐라. 없다.

      버클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내가 아는 버클리 문과 사람들 중에 졸업해서 미국 취직했다는 사람이 없다. 학계쪽으로는 꽤 잘 나간다는 사람이 있어도, 취직해서 잘 나가고 있다는 사람 못 봤다. 그 중에서 STEM 쪽으로 방향 틀어서 그쪽으로 졸업장이나 부전공 나온 애들이 취직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다.

      취직 후 비자 유지 문제도 있다. 문과 쪽은 케이스를 보면, 취직은 해도 후에 영주권 스폰서를 안해줘서 돌아가는 케이스도 허다하다. (부모덕에) 영주권 있으면 붙어있는거고…

      미국 내에서 대기업에 취직해서 상급 중산층으로 살기 위해서는 STEM 디그리 갖고 나와서 실력으로 승부하는게 제일 손 쉽다. 그 후에 매니저 급으로 가서 사내 정치가 생기면 학벌/학파 다 따지게 되겠지만, 그거 언제 써 먹겠나? 난 매니저 안 할 건데… 난 정치 자체를 싫어해서 그런지 몰라도 난 회의적이다…

      3. 교환 학생은 비추다… 시간 낭비다. 그냥 편입을 빨리 해라. 미국 학교에서 편입은 정말 많이 한다.

      4. STEM 전공을 가지라는 이야기다.

      5. 한국에서 SAT는 학원 다녀야지.

      6. 잘 몰라 SKIP

      7. 엄마가 영주권 있고 바로 초청하면, 지금 문호가 빨라져서 1~2년 안에는 나온다.

      8. CC는 네 말대로 한국에서 온 애들이 부족한 학점을 매꾸려고 다니는 곳이라 비추다. 한국에서 연대 고대 뿐만이 아니라 그 밑에 이름 있는 대학들의 공대 커리큘럼은 미국에 오면 학점으로 그대로 인정해주는게 많은데, 그게 안 되서 그런데 다니는거야.

    • ㅇㅇ 58.***.253.197

      그렇다면 직접 편입 시에는 SAT점수가 있는게 좋은건가요? 반드시 SAT점수가 있어야 하는건 아닌데 있어야
      합격률이 높아지는건가요?
      직접 편입할때는 저의 대학교 학점, SAT(필요하다면), EC외에 또 필요한거는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내신은 안 들어가나요?

    • ㅇㅇ 58.***.253.197

      팩트님 답변으로 정말 많은 도움 되었고 대략 감이 잡히는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Top20 사립대를 목표로 하면 지금부터 SAT준비는 거의 선택이 아닌 필수이라는건데요. 그러면 어차피 SAT점수 준비할거면 2학년 편입이 아닌 1학년 입학(즉 완전 새롭게 시작)이 나은 선택은 아닌건가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1학년으로 입학시도하는것이 2학년 편입보다 어려운건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요?

    • 학벌 47.***.164.202

      팩트님과 … 님의 자세한 설명에 동의하구요, 학부 학벌의 중요성에 대해선 조금 다르게 부언하고 싶습니다.
      학부 학벌의 중요성이 크지만 실제로 위에 언급된 아이비급 20개 학교 트랜스퍼는 죄송하지만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다른 루트가 있는 기회의 땅 미국에서 한국식으로 학부 학벌의 중요성만 너무 강조된 느낌이 드네요. 다시 말하면, 트랜스퍼에 성공하면 기회는 더 올겁니다만, 원글자가 저기 트랜스퍼에 실패해도 얼마든지 길이 있으니 저기에 목매지 말라 말하고 싶네요. 대입 ACT 만점자들이 수두룩 떨어지는 학교들입니다. 트랜스퍼가 만만치가 않아요. 학부는 지역 대표 주립대나 랭킹 50위내 사립대 정도면 충분해요. 더 중요한 건 학부 이후에 STEM 전공으로 석사까지 바라보는 게 장기적으로 옳은 전략이구요. 2년만 투자하고 인턴 경험 가지면 되는데 많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훨씬 좋은 길입니다.

    • ㅇㅇ 58.***.253.197

      아 그렇군요. 또 다른 측면의 조언 감사합니다!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씀은 그런 사례를 본적이 거의 없으시다는건가요? 아니면 시도를 해볼만은 하지만 어렵다라는 건가요?
      UCLA나 U of NC 이런학교에서 학사를 하고나서 STEM으로 석사까지 하는게 더 안정적이고 현실적이라는거죠?
      STEM으로 꼭 석사까지 하는게 좋나요?

      • 12.***.29.94

        지금 이민 정책과 시장 자체가 자국에 없거나 모자란 STEM 계열 인력을 외국에서 끌어오려고 안간힘을 쓰는 지라 STEM 전공 학위는 가지는 게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결국, 학력 타이틀을 그정도까지 다는데 들이는 노력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적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모두가 불가능 하다, 어렵다 하는 길을 뚫는건 분명 대단하고 나름 가치있는 일이긴 합니다만, 정작 그렇게 해서 본인이 얻는 이득이 적으면 곤란하지 않습니까?

        솔직히 STEM 학위 취득 같은 건 신분 문제 해결을 위한 비교적 단기적인 전략에 해당하는 것이고… 좀 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미국에 오셔서 좋은 학벌을 가진 후 대기업에 취직해서 잘 살겠다… 그것도 좋긴 합니다만, 제 시각에서 봤을 때, 극히 한국적인 접근법입니다.

        개척정신이라고 하죠? 그게 미국에 오시는 분들이 가져야 할 기본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진학의 길을 개척한 사람들이 옛날에 있었습니다. 근 20년 전에 누구 몇막몇장이라고 하버드 진학했다고 온 방송이 들썩 거린적이 있어요… 그 사람들 한국의 학력 주의와 미국 최고의 학력 진학로 개척이라는 분모가 맞아떨어져 유명 해진거죠…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학력만 있으면 모든게 해결 되는 나라가 아니고, 학력 상관없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야 하고 또 그러는 사람이 그 분야를 다 먹게 되는 거고, 그 사람이 자연히 성공하는 겁니다. 그게 가능한 나라가 미국입니다. 한국은 그런 토양 자체가 학력/학벌이라는 편향된 성분으로 척박해져 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은 거고요.

        개척 정신을 가지고 미국에 오셔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당신께서 자신있는 독보적인 분야를 개척해서 그로 파생되는 시장을 꽉 잡으세요. 그래서 성공 하십시오!

    • 팩트 103.***.197.90

      저 학교들에 편입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서울대 경영에서 유펜(와튼) 으로 편입한 사례도 있으니까요.
      이름은 변용준이구요.
      물론 절때 만만하진 않은건 사실입니다.
      SAT 고득점 받으시고, 학점관리 살발하게 하시고, EC 잘 챙기시고, 교수님 추천서 좋게 받으면
      충분히 기회있다고 생각합니다.
      고3으로 돌아가셔서 대입 준비 한다고 생각하고 해야해요.

      그리고 1학년 신입학은 아무래도 힘듭니다. 미국입시는 점수만으로 뽑는게 아니기 때문에 엄청 좋은 이유가 있지않는이상 (사업을 한다거나..) 고등학교 졸업후 공백을 좋게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입학에는 AP라는 시험까지 여러개 만들어놔야 하는데 시간적으로 너무 촉박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STEM만 지나치게 강조 하시는거 같은데. STEM이 취업과 이후 비자 발급에 훨씬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통계학이나 수학이 많이 들어간 일부 경제학 전공들도 STEM에 해당되는거 참고하시구요.
      근데 할수있으면 하라는거지 자신과 맞지않는데 강제로까지 할필요는 없습니다.
      언급한 학교들에서 STEM이 아닌 일반 경제학 전공이나, 상경 전공으로 현지취업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 학교들의 호환으로 UVA 맥인타이어, 미시건 Ross, 버클리 Haas 같은 탑주립 경영학부 잡아두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루트 하나 추천드리죠.
      도전해보시다가 제가 언급한 학교들이 너무 편입이 어렵다고 생각이 드시면
      일반 NYU CAS로 2학년 편입하셔서
      들어간후에 학점 관리해서 NYU스턴스쿨로 3학년때 internal transfer. 즉 전과 하는 방법입니다.
      일종의 꼼수라고 볼수도 있겠지만요.

      • 팩트님… 121.***.210.227

        ㄷㄷㄷ workingus에서 눈팅하다가 이름까지 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ㄷㄷㄷㄷ

    • 12.***.29.94

      서로 그렇게 말합니다. 한쪽은 학벌을 너무 강조한다. 한쪽은 STEM을 너무 강조한다… 이 분들 말씀 둘을 다 합치면, STEM 계열 미국 Top 스쿨 가라는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MIT 가라는 말이 왜 안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글쓴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연세대 경영은 한국 기준에서 봤을 때 상당히 좋은 학벌입니다. 미국으로 오면 문제되는 것이 신분문제인데, 그걸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비교적 안정적인 길이 STEM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고요, 미국에서 경영(문과) 전공으로서 취직을 하고 그 후에도 잘 나가려면 학벌이 받쳐 줘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그 길 자체가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볼 때, 그리 넓은 길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럴바에야 한쪽은 STEM 전공으로 아예 가라는 말이고, 한쪽은 실패의 위험이 크게 있더라도 그건 최소한으로 STEM해서 쉴드치고 적성을 살려서 상경계로 가되 왠만하면 탑스쿨로 가라는 이야기죠. 즉, 한쪽은 위험성이 더 큰 길을 왜 가려하느냐고, 어차피 유학생에게 위험한 길 조금 더 위험해도 성공하면 되지 않느냐는 논리죠.

      미국 이민 정책과 시장의 요구 자체는 보통 STEM 전공자 혹은 아주 유능한 문과 계통 전공자 입니다. 여기서 ‘아주 유능’은 미국에서 정말 독보적으로 유능해야 합니다. 제가 석사 나온 동부 학교의 어느 문과가 분야 1st 스쿨인데, 거기 나온 여자 지인이 정말 정말 유능해서 워싱턴 D.C.에 있는 상경계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그 외에는 아무도 취직한 사람이 없습니다.

      본인 선택입니다.

    • 팩트 103.***.197.202

      위엣분도 그냥 공대뽕 맞은 편향적인 글에 불과하므로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거같습니다.

      http://www.myvisajobs.com/Reports/2017-H1B-Visa-Category.aspx?T=OC

      위에도 올렸다시피 팩트는 여기있으니까요.

      외국인 채용 직종 7위,8위,11위 모두 문과 직종이에요.

      이것만 봐도 미국 괜찮은 대학 상경계에서 취업하는게 저사람이 과장하듯 ‘매우매우 판타스틱’ 한 레벨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나열한 대학들에 유학생들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합니다.

      참고로 인문계랑 상경계는 엄밀히 다릅니다. 상경계는 취업깡패 전공이에요.

    • 12.***.29.94

      저도 팩트 입니다. 직업을 구하는 바로 옆 친구들이 그리 말하는데 저 통계가 무슨 소용입니까? LCA 페티션이 비자 주기 전에 넣는건데, 거기까지 가는것도 힘듭니다. OPT로 취직 오퍼야 얼마든지 받죠. 유학생이 원하는 건 영주권도 아니고요 H1B 인데 그걸 안 준다 이겁니다. OPT로 실컷 일하고나서 H1B나 영주권 요구하면 생각해보겠다 그러다가 그냥 없던 일이 됩니다.

      저 통계는 그 유명한 인도애들이 운영하는 비자 통계 사이트에서 가져온건데, 본인이 가져온 직업군 중 상위 10개중 겨우 3개가 그것도 7,8,11위 정도나 상경계고 그 숫자가 1/10 정도 밖에 안되요. LCA가 비자 승인하기 전에 노동청에 노동 승인 받는건데, 아래에 읽어보세요. 리뉴, 트랜스퍼, 캡갭 다 포함된 숫자고 그것도 3배수라서 저거를 최소 1/3으로 나눠야 실제 새로 USCIS에서 비자 승인 받는 숫자가 나오는 겁니다. 그럼 한 2~3000명으로 줄어듭니다. 전미에서 1년에 3천명이 많은 걸까요? 1년에 한국인 H1B 받는 사람 숫자가 4~5000명 밖에 안 됩니다. 그럼 저 숫자가 얼마나 적은 숫자인지 감이 오시죠?

      OPT로 어디어디 취직했다 이야기는 많이 듣습니다. 그러다가 1~2년 지나면 주변에 친구가 많이 떠나가고 없는 그런 경험을 안 해보셨나보군요? OPT 취직 하는걸로 취업 깡패다 그러면, 공대쪽은 100% 취직이라고 해도 과언 아닙니다.

    • 팩트 103.***.197.154

      저는 직업을 구하는 바로 옆 친구들은 다 취업에 성공했는거에 더불어 통계로도 직종 11위안에 3개나 포함되는데 님이 부정한다고 달라지나요? 제3자가봐도 누가 더 설득력 있는지 명확할거같은데요. 제가 다니는 학교 상경계열 유학생중 이번에 현지에서 취업 안된애가 거의 없습니다. 90% 가 넘어가요. 미국에서 괜찮은 학부만 나왔어도 다 아는 사실인데. 석사 얘기 하시는거 보니 미국 하위권 학부 나왓거나 한국 학부 나오셨나보네요. 님의 식견과 인맥이 좁은걸 탓하세요.

      말하는걸 보아하니 일단 기본적인 취업 프로세스 자체를 모르시는 분인가보네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일거라 예상합니다.
      세상에 H1B 비자 스폰을 해주지 않는데 외국인을 채용하는 회사는 극소수의 아웃소싱 컴퍼니들 말고는 없습니다. H1B 스폰은 취업시 당연하게 신청해주는거고 그 H1B 발급 기간동안 OPT로 일을 할뿐이죠.
      LCA 라는것 자체가 H1B 비자를 회사에서 이민당국에 신청해야 나오는겁니다. OPT로 취업을 하고 H1B 는 신청을 안해주는데 LCA숫자가 저렇게 높나요?ㅋㅋ 기본적인 사고 자체가 안되시는 분인가보군요.

      그리고 1/3로 나눠야한다면 다른 직종들도 다 똑같이 1/3로 나뉘어야죠. “순위” 에는 변동이없어요.

      그리고 10개중 겨우 3개라뇨. 1-6위까지 전부 다 컴퓨터 관련 직종인데요?
      컴퓨터 분야 다음으로 채용많이 하는 분야가 상경계 관련 분야라는겁니다.

      미국 상위권 사립대 상경계 유학생 취업률이 장담하는데 미국 주립대 공대 취업률보다 훨씬 높습니다.

    • 12.***.29.94

      애초에 상경계를 타겟으로 한 이야기도 아니었습니다. STEM을 따라가야 하는 건 이미 만연한 트렌드 입니다. 제가 뭐 말마따나 공대뽕 맞은 인간이라 상경계의 구체적인 취업 프로세스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팩트는 팩트라는 겁니다.

      님께서 가지신 인맥, 상경계가 다 H1B 주는 것을 전제로 OPT를 하는 게 당연한 취직 분위기 일수도 있겠네요. 축하합니다. 그게 뭐 아무에게나 있는 혜택은 아닙니다. 공대쪽도 어느 정도는 규모가 있는 대기업은 H1B/영주권 보장하지만 (청원 넣어주는것 보장. 엄연히 말해 취득 보장은 아님), 조금 규모가 작으면 그거 보장 안 해줍니다. 사실 보장이라는게 의미도 없습니다… 도중에 래이오프 당하면 한 순간에 끝이 거든요.

    • 팩트 103.***.197.202

      미국에서 석사만 하셨다면 상경계 전공으로 취업하는 주변인물이 없을수 밖에 없는건 사실이에요. 이쪽분야는 무조건 타겟스쿨 학부에서 다 대려가기 때문에 석사는 아예 가지도않고, 쓸모도 없기 떄문이죠.

      그리고 H1B 주는것을 전제라는건 이공계 상경계 인문계 분야를 막론하고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인데요.
      H1B 신청을 안해주는 회사들은 아예 외국인 채용 자체를 안합니다. 미국에 10년넘게 살았지만 OPT취업이란건 들어본적이 없어요. H1B 발급 기간동안 OPT를 사용하는것이지, H1B 신청을 안해주는대신 OPT기간에만 취업시킨다? 채용한 직원을 1년만 쓰겠다는 건가요? 영주권 스폰은 별도의 얘기일수도 있지만 외국인 채용 = H1B 스폰 이건 그냥 당연한겁니다. 대학에 졸업하면 졸업장주듯 당연한겁니다.

    • 12.***.29.94

      OPT는 말 그대로 직업 훈련 비자 입니다. 대기업 쪽으로만 다니셨으면, H1B로 고용하기 전에 OPT를 정말 Cap-Gap으로 법에 나와있는대로 사용하는게 상식일 거고 그런 경우만 보셨겠지만, 저는 스타트업(소기업) 부터 시작한 케이스라 그게 당연하지 않았습니다. 하긴 상경계쪽이 취직을 하면 취직을 하는 곳이 대기업 밖에 없으니 그럴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ㅇㅇ 125.***.227.175

      그럼 결론적으로
      1. 상경계로 갈거면 top20 사립대를 목표로 한다.
      왜냐하면 상경계 취직은 대다수 대기업에서 하기 때문에 애매한 학부졸업은 미국에서 정착하기 어렵다.
      2. 상경계로 와도 STEM성격을 지닌 과를 이중하든 전공하든 한다. 그래야 취업비자받을 확률이 올라간다.
      인거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의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만약 상경계로 학부를 가면 top20 사립학교아니면 취업 가능성이 많이 낮다는 말씀 맞으신가요? 취업비자 지원 받기 어려울거라는건가요?

      • 12.***.29.94

        1. 여기서 말씀하시는 이야기를 취합해보면, 100위밖 상경계라고 하더라도, 회사가 타겟팅하는 학교에서 해당 회사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취업은 무난하게 된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글쓴님께서 원하시는 유명 대기업에서 상경계로 일하시려면, 일단 지원하는 대학이 목표로하는 회사의 채용 학교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셔야 하겠네요.

        2. 맞습니다. 결국 유학생은 어디까지나 미국에서 외국인이기 때문에, 취업비자를 기본적으로 염두에 두고 미래 계획을 짠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어머니의 영주권을 통해 영주권을 받는다 손 치면 7~10년 정도는 기다리셔야 할텐데 빨리 신청해놓으시고 미국 내 신분을 취업비자를 통해 유지하시는 것을 기본 전제로 깔아놓고 한쪽 프로세스가 잘 진행이 안 될 때 다른 쪽을 옵셔널로 도움을 받는다는 개념으로 가야 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그래도 안정적인 이민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 1234 98.***.107.164

      진짜 생각 있으시면 이런 한국 사이트에 물어볼게 아니라 당장 관심있는 미국 대학 어드미션 오피스 웹사이트, uscis에서 가족 초청 영주권 관련 조항 찾아서 읽어보셔야죠. 영어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왜 여기서 이러고 계십니까. 솔직히 여기서 답변 달아주는 사람들 정말 좋은 분들도 계시지만 까놓고 말해서 누군줄알고 이런 중요한 문제를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 말을 듣고 정하나요. 여기서 질문해서 뭐 얻어가려고 해도 검색하면 다 나오는거 일단 그거부터 읽어보고 와서 질문하시는게 더 효율적이고 더 좋은 정보 얻을 수 있지 지금 며칠째 여기와서 구글에 검색 좀 하면 나오는 질문들을 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문제일지도 모르는 얘기를 합니까. 미국대학 편입요강만 해도 UT Austin이 원래 transferable한 학점이 30학점 이상 안되면 sat나 act 내면 된다고 했다가 작년부터 무조건 30학점 이상 되야하고 sat나 act내도 안봐준다고 바꿨습니다. 그리고 또 웃긴게 미국대학들 막상 공식 오피스에 써놓은거랑 이메일이나 전화로 물어봤을 때 대답해주는게 약간 달라요. 어드미션 오피스에 이메일 보내서 궁금한거 다 물어보면 됩니다. 빠르면 하루만에, 늦어도 일주일만에는 답 줘요. 아니면 시간 정해서 채팅으로 바로 질답주고받는 학교들도 많구요. 대학문제는 그냥 구글에 대학이름+transfer 검색하면 공식 입학처 사이트에 요강 다 나와있고 대학이름 + common data set 검색하면 그해 신입생, 편입생들 gpa, sat성적 대학에서 올려놓은거 볼 수 있어요. 그거부터 보세요. 한국대학에서 미국대학으로 편입한 케이스도 다음 real sat나 고우해커스 어드미션 포스팅 뒤져보시면 찾아보실 수 있구요. 형제가 시민권자이고 혹시 미국에 사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형제나 형제 지인들 통해서 궁금한 점 알아보고 계획 세우는게 훨씬 낫습니다.

      • 1234 98.***.107.164

        그리고 위의 몇몇분들 말씀처럼 일단 교환학생으로 오세요. 미국생활 경험해보는 것도 있고 어짜피 미국대학에서 딴 학점이 한국대학에서 딴 학점보다 인정받기 쉬울겁니다. 몇몇 미국대학들은 편입할 때 그 미국대학 1학년 애들 듣는 영어 글쓰기 과목 듣고오라고 요구하는데 이거 한국대학에 없을겁니다. 교환와서 이렇게 한국대학에서 들을 수 없는, 편입하려면 꼭 들어야하는 과목들 듣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와서 진짜 미국에서 사는게 더 맞다 이러면 미국대학 편입 원서 넣으면 되는거고. 연고대에서 교환 갈 수 있는 미국대학들 좋은 학교들 꽤 있을텐데 일단 토플은 만점이니까 됐고 학점 잘 받아서 좋은 곳으로 교환학생 나오세요.

    • 런던 185.***.212.10

      위에분들이 MBA필요 없다고 많이하셨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오히려 저는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시고, 경력 쌓으시고 일하시다가 미국에 오셔서 MBA 하는거 추천해요. 그대신 제가 보기에 가장 중요한것은 얼마나 영어를 native 못지 않게 유창하게 할 수 있냐에요. 발음이나 억양보다는, 알아듣기 쉽게, 그리고 얼마나 표현을 잘하냐가 중요합니다.

      저는 미국 top 20 사립대에서 business school 나오고, 지금 미국 투자은행 front office의 런던지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미국에서 일하다가 H1B 못받아서 런던지사로 발령났고, 이번해에 다시 미국으로 발령나서 돌아갑니다.

      그동안 일하면서 동료들, 매니저들, 그리고 졸업한 친구들을 보면서 느낀게, 오히려 저는 경영학을 전공했는데도 불구하고 corporation에서 계속 위로 올라가려면 MBA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10년 전만 해도 미국에서 승진하려면 굳이 MBA 없어도 괜찮았어요 – 그리고 실제로 석사 없이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도 많구요. 그런데 요즘에는 MBA없으면 높은자리로 승진하기 힘들어요. 제 주변 지인들 (미국 친구들)의 경험담이고, 제가 보면서 느끼는거에요. 그래서 요즘에는 계속 위로 승진하려면, MBA 도장찍으려고 executive MBA하는것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구요.

      저 학교 다닐때, 한명이 한국에 있는 그냥 괜찮은 대학교 1년 다니다가, SAT 보고 편입해서 1학년으로 들어온 친구 있었어요. 그 친구는 미국 현지 취업은 하지 못했지만, 저는 솔직히 ECON 공부한게 영향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econ 그렇게 잘 알아주지 않고, 대부분 대기업들과, 컨설팅/금융 이런쪽 회사들은 경영대학에 와서 학생들 뽑아가요. 만약 ECON하게 되신다면,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Math 복수 전공하시는것 추천해요 (그럼 갈 길이 훨씬 넓어집니다).

      정말 미국에서 학부하고 싶다면, 위에 말씀드린 것 처럼 SAT 보시고 1학년으로 top 20로 들어오셔서, 경영대학에 지원하시는거 추천하구요 (경영대학이 2년제로 3학년때부터 시작하는 곳 많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셔서, 끝까지 버티시면서 직업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실제로 주변에 영어 잘 못해도, 졸업 늦추면서까지 인맥쌓고 노력해서 월가로 취업하는 경우도 봤어요. 미국에서의 장점은, 취업하는데 alumni – 학교 선후배간에 인맥 쌓고 도와주는게 큰 문화이고, 취업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모르는 선배한테 이메일보내고, aggressive 하게 해야합니다 (한국 정서와는 조금 다를수도).

      이렇게 학부로 오실 수 없다면, 저는 100% 지금부터라도 영어 유창하게 하시는거에 집중하시고, 한국에서 취업하셨다가 MBA 하는거 추천해요. 교환학생으로 오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그리고 언어의 장벽이 없어진다면, 한국에서 일한경력 인정받고, MBA한 다음에 현지 취업가능하다고 봐요.

      더 궁금하시거나 조언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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