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글에 댓글 썼던 사람입니다.
카시트하고 유모차는 비행기에 들고 타시면 됩니다.
Screening 통과하시구요, 유모차는 비행기 탑승 직전에 Bridge 안에 두시고 가시면 짐 칸에 실었다가 도착지에서 꺼내줍니다.
카시트는 애기가 좌석이 있으면 좌석에 설치하시면 되구요.
좌석이 없으면….미국 국내선은 애기들도 좌석 따로 사야 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이건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좌석이 없으면 이것도 같이 유모차와 놔두고 가시면 될겁니다.
한국 가시는 거라면 베시넷이 있는 앞자리를 예약하시면 아기를 뉘어서 갈 수 있습니다. 비행기로 미국내 여행하시는 경우 비행기가 작아서 베시넷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 윗글에서 말씀하셨듯이 좌석을 따로 사셔서 카시트를 설치한 후 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왠만한 항공사는 카시트랑 유모차를 둘 다 무료로 실어줍니다. 카시트는 비행기내에서 사용 안할 거라면 짐 부치실 때 같이 부치면 되구요 (카시트 싸서 부치라고 카운터에서 큰 비닐 봉지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모차는 윗분께서 말씀하셨듯이 탈 때 비행기 입구 옆에서 픽업했다가 내릴 때 찾아가면 됩니다.
우선 비행기 예약 하실때 알아보세요.
미국의 많은 항공사들이 만 2세 아이들도 좌석을 사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좌석을 사야 한다면 그냥 카시트 쓰시면 되구요.
좌석을 안 사도 된다고 하면, 그냥 카시트는 Bridge(비행기 연결 탑승구)에서 유모차와 함께 붙이면 됩니다.
저는 카시트 2개+유모차1개 들고 다닙니다. 카시트는 짐부칠때 같이 부치고(공짜로 알고 있습니다.) 유모차는 비행기 탑승구 앞에서 수화물로 붙입니다(공짜). 그러면 도착해서 비행기 문앞에 유모차가 놓여있습니다. 렌트카에서 빌려주는거는 많이 더럽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카시트 붙일때 항공사 마다 다르겠지만 시애틀발 알라스카는 (두꺼운 비닐에 넣어서 수화물 처리하고) LAX발 알라스카항공은 비닐없이 그냥 수화물 처리하더군요…..찾을때는 짐과 같이!! 개인적으로 유모차는 커버가 있으면 사용하는게 좋을듯하네요…제경험상 비행기 탈때마다 유모차에 큰 스크래치가 하나씩 생긴다는….(엄청 던지나봅니다…) 그리고 애들있으면 뱅기 먼저 탑승할수 있으니 너무 좋은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