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전업주부를 원합니다

  • #2803309
    소년가장 24.***.185.98 25468

    안녕하세요 26살 흔한남자입니다
    정확한 질문을 위해 저에대해 좀 쓰겠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이구요 현재 직장다니며 연봉은 오만오천입니다 자동차는 있으나 좋은 차는 아니구요 여자친구는 29살이구요 한국살고 한국인이고 연봉은 2400? 정도 됩니다 보험회사에서 일합니다 여자친구가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을 최근결혼을 좀 보챕니다 얼굴이나 비주얼이쁜편입니다 (미국에서 못본 비주얼입니다)

    제가 듣고 좀 놀란 부분입니다 : 한달에 500은넘어야 여자가 직장안다니고 내조에만 전념할수있다 (전 세금 제하면 500이 안됩니다 …미국 세금 폭탄+미혼자는 세금을 더내서…)
    주위에 내조만 하는 언니들 보면 남편이 천만원에서 육백은 번다고 저한테 그러는데 너무 부담스럽네요…

    +

    주변에 아는 언니가 결혼하는데 몸만오라고 했다고 남자 집안이 무지부자이고 아버지가 사장이고 거기서 물려받으려고 일한다고 결혼식도 해외에서하고 자기도 결혼해서 그언니처럼 애만 키워도 도돼냐고 미국와서 대학교 다녀도 돼냐고 물어보는데 이거참……. 집+학비+배우자영주권신청+자동차+애기 = 오만오천으론 답도 안나오네요 ㅋㅋㅋㅋ

    어렷을때부터 제 이상형은 커리어 우먼이였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야 제 연봉으로 생활이 가능하지만 여기선 제연봉으론 결혼가정을 꾸리기엔 무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 직장생활 1년차라 2만불 모은게 전부입니다
    여자친구 나이도 내일 서른이니 제가 괜히 붙잡아두는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그수준에 맞출수도 없는데 그런사실을 말안하고 숨기고있는것같아 속이고있는것같구요

    저도 답이 없는 글이란거 압니다 답을 원하기보다는 한탄좀 하려고 글써봅니다…
    감사합니다

    • 345 172.***.97.253

      취집을 원하는 여성분이네요. 님께서 감당할 수 있냐 아니냐가 기준이 되겠죠. 님이 물려받을거 없으면 조금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긴하네요. 경력에따라 연봉은 올라갈테니 그 때까지 기다려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면불화가 생길테니까요.

      • 소년가장 24.***.185.98

        직장 생활이란게 연봉이 급하게 막오르는게 아니라 몇프로씩 찔끔찔끔 오르는거 아닌가요?…
        몇십년을 기다려야 할수도있는부분인데… 그정도 까지벌려면요…

    • 지나가다 38.***.116.11

      결혼 잘못하시는것 같은데요?
      미국으로 데려오면 두가지중 하나입니다.
      현실에 실망하고 싸움만 하다가 별거 그리고 이혼..
      아니면 현실고 타협 그리고 이남자 믿고 살아보자…그리고 고생…
      둘중 하나입니다.
      어떤 인성의 여성인지는 둘중 하나입니다.
      미리 터놓고 얘기하세요.
      나이도 어리신데
      미리 싹은 잘라야 합니다.
      아닌건 아닌거고 긴건 긴겁니다.

      • 소년가장 24.***.185.98

        결론은 여자쪽에서 힘들어 한다는건가요?

    • noname 184.***.143.115

      질문 하신거 아닌건 알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써봅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셨다는 것은
      이미 글쓴이가 반쯤 그 여자를 포기하셨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을 하는 걸 보니.
      글쓴이를 사랑하기보다는 조건이 맞아서 만나고 있는 상태구요.

      만약에 사랑한다면 이렇게 자기가 원하는 것만 주장하지 않고
      글쓴이를 배려해줬을 겁니다.
      나이도 어리신데 다른 인연을 찾으세요.

      참고로 제 주위에 전업주부는 애 셋인 부부말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전부 현지인이구요. 그 부부도 와이프가 원래 일을 했다가
      아이들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만뒀습니다.

      결정적으로, 여자친구분이 영어를 못할것 같고
      배운다고 쳐도 그리 좋아질 것 같지 않은데,
      만약에 결혼하시면 그사람때문에 다시 한국끌려갈지도 모릅니다.
      영어가 안된다는 이유로 쇼핑부터 시작해서
      모든 자질구레한 일을 글쓴이 본인이 처리해야하는데
      감당할 수 있겠어요?

      • 소년가장 24.***.185.98

        그런부분은 생각도 못했네요 돈부분을 가장 많이 생각하고 있었어서

        결혼이라는게 사랑보단 환경+조건아닌가요?… 제가 너무 한국적인 마인드인가요 ㅠㅠ

        • noname 184.***.143.115

          아마 사랑이란 걸 경험하지 못하신것 같은데
          괜찮아요. 26세면 어린나이입니다. 꼭 인연을 만날거에요.

          저는 백인 와이프를 만났는데, 친구처럼 잘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사귀었던 여자친구들은 대부분
          자기가 원하는걸 해줬으면.. 하는 느낌이었는데
          현재 와이프는 저에게 기대지 않고 자기 커리어 있고, 자기일은 자기가 처리해서
          제가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뭘 더 해주고 싶은 생각을 들게끔 합니다.

          • 소년가장 24.***.185.98

            여태까지 잘놀고 재밌고 그런 여자친구를 사귀다가 이제서야 나이도 있어 어른스럽고 꼼꼼하고 절대 안놀고 술담배 안하고 통금있는
            그런 여자를 만나서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아쉽네요

    • MN 104.***.204.110

      답 없는 질문 아닙니다. 답은 그런 여자하고 결혼할 필요 없다 입니다.
      결혼은 둘이 합치는 거고 서로 서로 부족한 부분 보충해 주면서 삶은 완성해 나가자는 마음가짐이 더 커야 됩니다.
      그런데 그 여자분은 자기가 받을것만 생각하네요.
      살면서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자기가 받을거 못 받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겁니다. 그 어려움에 자신도 도움이 되서 같이 해결해 나가는 자세를 갖지 않을 겁니다.
      한두번은 글 쓰신분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살다보면 그런 일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일어납니다.
      그러다보면 서로 다투는 일이 많이 질 거고 결국은 이혼하는게 서로간에 더 행복한 상황이 오게 될 겁니다.
      그냥 차 버리세요.

      • 소년가장 24.***.185.98

        다시 누굴 만나기도 귀찮고 설래지가 않네요 지금여자친구랑도 마찬가지이구요
        27,28때는 전혀 이렇지 않았었는데
        결혼이 다급해지니 변한것같아 서운하고 답답하네요

        감사합니다!

        • qq 96.***.234.97

          26세 흔한 남자님 실제 나이가…??

    • dd 204.***.225.194

      저 역시 직장1년차인 25살인데 안타깝네요.
      한국도 최근 그런 추세이지만 미국은 특히나 더 외벌이로는 생활하기 힘듭니다.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5만5천이면 본인에게 투자하기도 빠듯한 연봉일텐데…
      제 연봉이 7만 조금 넘는데 세금 떼고 월 5000불 간당간당 합니다.
      그나마 500만원은 한국기준이고 렌트비 비싼 미국에서 월 5천불로 한 가족 부양하는건 어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여자친구가 마음을 바꿔서 경제활동에 보탬이 되겠다 하더라도 미국학위가 없으면 미국에 할만한 일이 없을겁니다.
      26살이면 아직 어리다고 봅니다. 서둘러서 결정할거 하나도 없어요.
      근데 정 같이 살고 싶다하면 본인이 한국으로 이직하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 소년가장 24.***.185.98

        무슨일 하시기에 그정도 연봉을;;; 지역이…? 저는 테네시 마을이라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들어가는일은 시골이라 없는데 500은 무리네요 저것도 최소 500이라고 했지 …
        결혼하기가 무서워 졌어요… 사랑만으론 안되는게 맞다는걸 이제야 깨닫네요 …

        • dd 204.***.225.194

          학사 엔지니어입니다.
          여기 박사님들 글 남기는거 봐도 150k 갖고 가족부양 가능하냐 물으시는 분들 많은데
          55k나 75k나 외벌이 하기엔 터무니없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돈 모아서 본인 석사공부도 하시고 커리어 어느정도 쌓으신 다음에
          본인 나이가 서른 쯤 되고 여유가 생기면 결혼하는게 어떠실까 합니다.
          이제 막 일 시작해서 적응하고 계실텐데 여기서 결혼까지 서둘러 하고 게다가 와이프가 전업주부라면
          그냥 본인인생에 커다란 숙제를 떠안는기는 것 같네요.

          • 소년가장 24.***.185.98

            저도 그럴려고 했습니다 지금에 여친을 만나기 전까진요
            조언 감사합니다 돈을 더벌수있는 자리에 가서 결혼하는게 역시 맞네요

            일억넘게 벌어도 힘들다는데 반밖에 못버는놈이 주책이였네요 ㅠㅠㅜㅜ

            감사합니다!

            • dd 204.***.225.194

              사실 이정도 글을 올렸으면 본인 생각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고
              이 결정이 현명한 결정인지 확신이 안서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헤어지는게 현명한 선택 맞고, 헤어지지 말라고 할 사람 한명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여튼 현명한 선택 하세요. 아직 어리잖아요.

            • 소년가장 24.***.185.98

              계속 만나보라는 잘조절해서 해보라는 글도 있지만

              반대가 훨씬많네요 …

              인정해야할 시간인가 봅니다

              미련가진놈이 미련한놈이니깐요

              감솨합니다!

    • 전업 74.***.70.230

      전업 주부를 원할 수도 있죠. 제 아내도 오랫동안 전업주부였지만 전혀 불만 없었고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것에 감사하고 살았습니다. 사실 유학 중에는 일하는 것 자체가 법적인 신분이 안되었으니까요. 영주권 받고 나서 파트타임으로 그동안 본인이 준비했던 것을 살려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내가 당장이라도 일 그만둔다고 해도 전혀 서운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사와 육아는 그 자체로 이미 대단한 일이라고 봅니다. 모든 전업 주부를 또는 전업 주부를 원하는 것 자체를 낮게 보시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다만, 원글의 여자친구라는 분은 전업주부를 희망한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가정의 탄생이라는 것 자체에 그다지 가치를 두지 않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제 동생이라면 결혼 말리고 싶은 여자분이네요. 원글님의 빡빡한 연봉이 귀한 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그 와중에서 2만불을 모았다니 훌륭한 신랑감이군요.

      • 소년가장 24.***.185.98

        저도 전업주부에 대해선 싫다 좋다 그런건 없습니다만 …
        학교를 다녀야 한다는것과 최소 500은 벌어야 한다 이런것들이 부담이됩니다
        5만5천 안에서 잘해보자고 하면 전업주부도 오케이 입니다만 …

        저를 통해서 현실에서 벗어나려는것같아서 부담스럽네요 한국사는 입장에서 제가 환상인가 봅니다 미국가면 좋을거야 다를거야 새롭게 시작할거야 라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현실은 오만오천 콜록콜록;;; 아프기만 할텐데욥 ㅠㅠ

    • SJ 209.***.72.78

      아직 26살이시면 일하신지도 얼마 않되고.. 앞으로 돈 훨씬 많이버실꺼애요…
      전 두분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시면 일찍 결혼하셔서 같이 도우며 사는거 좋을꺼같애요.. 준비되서 결혼한다고 생각 하는거보다 같리 의지하고 도와주며 사는게 좋을수도있어요..

      • 소년가장 24.***.185.98

        그러면 좋은데 상대가 준비가 어느정도 되있는 상태를 원하는것같아서요

        의지하고 도와주며 하는 결혼은 이제 없나봅니다…

    • qq 96.***.234.97

      여자분이 아직 현실 감각 없는 드라마에서만 보던 결혼을 꿈꾸네요.
      엑셀로 정리해서 니가 꿈꾸는 전원주부의 삶을 하려면 이정도 지출이 필요하고 이정도 수입이 있어야 한다를 따끔하게 일러주세요.
      저도 여자지만 저런 철부지같은 여성분들 정말 이해 안갑니다.
      그리고 외모? 그거 한철입니다. 30대 중반 넘어가면 다른 사람과 다를바 없습니다. 흔히 어른들이 얘기하는 얼굴뜯어먹고 살 것도 아니고..
      진정한 사랑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소년가장 24.***.185.98

        따끔하게 알려줘야하는데
        그러니깐 이만큼 벌어야 한다고 최소 500이라고 해버리니…
        그래도 이왕이면 싸우더라도 못생긴사람보단 이쁜사람이 낫겠죠 도찐개찐이겠지만…

        그 최소가 저에겐 넘사벽이고 최대가 되버리네요…

        • qq 96.***.234.97

          지역이 어딘신지는 모르겠지만 한달 5천 벌어도 요즘 다 맞벌이합니다.

          • 소년가장 24.***.185.98

            아아 한국에서도요?
            한국사정뿐이 잘모르니…

            얼마나 벌어야 외벌이 합니까?

            • qq 96.***.234.97

              한국에서는 보통 한달에 최소 천은 벌어야 글쓴님 여자친구가 바라는 생활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 집은 자가라는 전제 하에..

            • qq 96.***.234.97

              그런데 한국에서 사시는 계획이시라면 여자분이 미국에 대한 환상으로 취집을 하려하는 것 같진 않고,
              글쓴님 집안이 좀 좋으신건가요?

            • 소년가장 24.***.185.98

              미국에서 살생각입니다 여자친구도 미국가려고 영어배우고 있구요
              저는 여기직장도 있고 하니…

    • 조건 108.***.29.1

      서로 조건을 보고 만났는데
      여성분: 글쓴분의 신분(시민권자)+미국생활에 대한 환상
      글쓴분: 여성분 외모+외모
      한 쪽에서 너무 솔직하게 나오니 당황하신 것 같네요. 대화로 잘 풀리지 않는한 안타깝게도 다른 분들 말씀대로 방법은 하나뿐이죠…

      • 소년가장 24.***.185.98

        그정도로 이쁜건 아닙니다… 한국에선 평범한축이구요
        미국오면 이쁜편인 정도에요…

        제가 미국시민권자이고 미국산다 뿐이 내세울게 없는데… 그거라도 봐주니 웃프네요 ㅋㅋㅋ
        지속해야할 이유가 없겠죠…?

        • 조건 108.***.29.1

          여성분도 글쓴분의 조건이 생각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글쓴분도 여성분의 조건이 생각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관계를 지속/진전하기 위해서는 대화보다는 서로 타협이 참 많이 필요할 것 같긴 합니다.

          • 소년가장 24.***.185.98

            여자분이시니 현실적인 질문 한개만 할게요 ㅠㅜ

            예비 신랑이 5만5천 번다고 하면 좀 꺼려지나요?

            • 조건 108.***.29.1

              전 그건 상관없는데 정말 솔직히 말하면 글쓴분 사상이 참 많이 이상합니다.
              “얼굴이나 비주얼이쁜편입니다 (미국에서 못본 비주얼입니다)” 이러시다가 갑자기 또 “그정도로 이쁜건 아닙니다… 한국에선 평범한축이구요 미국오면 이쁜편인 정도에요” 이러시고 또 다른 댓글에서 “여태까지 잘놀고 재밌고 그런 여자친구를 사귀다가 이제서야 나이도 있어 어른스럽고 꼼꼼하고 절대 안놀고 술담배 안하고 통금있는 그런 여자를 만나서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아쉽네요 ”
              여기서야 고민이니까 솔직하게 다 까발리신거 이해하지만 다른데가서 이런 소리 하시면 욕 많이먹고 끼리끼리 만났단 소리만 들으실 겁니다.

            • 소년가장 24.***.185.98

              그럼 인터넷상인데 여자친구 못생겼습니다 라고 말하나요
              그냥 두루뭉실하게 말하려다 보니 그런거구요
              어디가 욕먹어야하는부분인지 알려주세요…

            • 조건 108.***.29.1

              본인이 여자친구 외모 외모 하면서 외모가 중요해서 보고 사귄것처럼 말하다 이제는 그 정도로 이쁜것도 아닌 레벨->못생겼다고 말할 수 없어서 그랬다고 핑계를 대다니… 본인이 여성분 다른것 안보고 외모만 보고 사귄것처럼 글 쓰셨잖아요. 본인이 그렇게 외모를 높게 계산했으면서 또 밑에 다른분 대댓글에는 여자 외모를 돈으로 계산하지 말라고 적질 않나, 실컷 다른 여자들이랑 재밌게 잘 놀다고 아내는 또 통금있고 술담배 안하는 사람 찾는다고 하고 하나하나가 다 욕먹는 부분이에요.

            • 소년가장 24.***.185.98

              이십대 초반에 연애한거랑 지금결혼전제로 연애하는거랑 같나요?
              제가 결혼해서 통금시킬거도 아니고 금주령을 내릴것도 아니구요 외모만 보고 사겼으면 연애 안했죠… 20대초반에 그랬다는겁니다
              참하다고 생각된 여자친구에게서 현실적인 말들 제가 채워줄수 없는부분들을 원하는부분에 있어서 안타깝다는겁니다 절대 채워줄수없으니 (단기적으로 봤을때) 제가 언제 실컨 딴여자랑 놀았다고 했나요… 그전연애 이야기입니다

    • 지나가다 104.***.196.121

      윗분 말씀대로 다들 비슷하게 공감하시고 조언을 드릴겁니다.
      제 경우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결국에는 해여지고 지금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는데요…..
      윗분 내용중에 7만이 좀 넘는데 500 거의 찍어요 하시는데 저는 8만이지만 다 때고 500도 안됨니다.
      흠흠 하여간 이런부류의 여자들이 좀 있기는 하는데 아직 자기가 최고라 생각하고 그리 몸값올리는 사람들 종종있으나 다 부질없는거구요. 예전 어른들도 말했듯이 끼리끼리 만난다는 얘길 저도 요즘 많이 느끼면서 살고 있습니다. 본인이 잘나면 그만큼 더 큰것을 원하고 요구한다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시간 지나면 잘했다 생각하실테니 늦기전에 놔드리세요. 그분도 나이가 30이시면 나름 턱걸이 하고 계시는데…

      • 소년가장 24.***.185.98

        엥? 그럼 7만은 한달에 5천불 안되나요?
        8만도 오천불이 안된다면…;;;;;;;;;;;;;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5천불 매달 받는걸까요ㅋㅋㅋㅋㅋㅋ

        • qq 96.***.234.97

          10만정도 되어야 5천불 좀 넘을 겁니다.

          • 지나가다 104.***.196.121

            위분 말하신대로 월 500 찍을려면 10만이상 아님 결혼해서 아이가 셋 이상있을경우; 제 연봉도 500은 찍겠네요. 아이가 많이 있음 세금공제가 많이 있으니……

            • 소년가장 24.***.185.98

              세금이 대체 몇프로인건가요…?

          • 소년가장 24.***.185.98

            세금이 반이나 되나요?

            12달이니깐 반은 아니여도 40%이상이 세금이란 말인데;;;

    • 1234 134.***.139.82

      You said, she is not that pretty pretty.
      How about you ? you don’t earn that much either.

      Sounds like a fair deal

      • 조건 108.***.29.1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이겁니다.

      • 소년가장 24.***.185.98

        먹여 살릴 자신이 없습니다

        못생긴거와 돈많이 못버는것이 같은 기준에서 평가 할수있는건가요?

        그래도 한달에 3000불이라도 받고있는거에 만족합니다 여자 외모를 돈으로 평가 하지 마세요!

        • 조건 108.***.29.1

          원댓글분과 저는 외모를 돈으로 평가한 적이 없어요.
          오히려 원글님이 여성분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외모를 꼽고, 여성분은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원글님의 신분+미국생활+재력을 꼽으니 양쪽 다 조건 성사가 안되니까 fair deal 이라는거죠.

          • 소년가장 24.***.185.98

            제가 언제 외모를 최우선순위로 두었나요 ㅋㅋ

            본문처럼 커리어우먼이 이상형이였습니다

    • 지나가다 104.***.196.121

      나중에 연봉이 더 오르시면 아실테지만 7만이상 연봉이 될경우 세금이 훅 올라갑니다.
      그래서 6만5천 받는분하고 7만2천 받는 분하고 세금제하면 비슷하게 받지요.
      한국도 연봉 7천이 넘으면 비슷한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저는 36%정도 세금을 내네요 ㅜ.ㅜ

      • 소년가장 24.***.185.98

        어느정도 환급 받지않나요?

    • qq 96.***.234.97

      조금 이상합니다. 26세 흔한 남자랬다가 27, 28세때는 이런 걱정 안 했다고 했다가..
      미국에서 5만5천버는 엔지니어인데 한국 사정뿐이 모른다고 하시고..??
      심지어 댓글에서는 여자친구를 증오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 소년가장 24.***.185.98

        제나이가 아니라요 여자친구나이입니다

        여자친구가 한국사정뿐이 모른다는거구요

        증오는 안합니다 그냥 돈이 증오스럽네요

    • NY 73.***.70.87

      애초에 이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여기 댓글에서 구하려고 하십니까? 님의 결혼의 첫째 기준이 뭔가요? 그렇다면 상대방도 그렇게 동의하나요? 아직 한참 젊은 나이인데 돈에 함몰되어서 중요한 걸 못 보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물론 시작부터 돈이 있으면 편하긴 합니다)

      또한 여자친구를 속물처럼 묘사를 하셨는데, 속물 아닌 여자들이 더 많습니다. 님이 여자를 보는 눈을 더 키우시면 될거 같습니다.

      누구를 만나기가 귀찮다면, 혼자 사시는게 좋아 보이기도 하구요. (결혼해보면 느끼시겠지만, 싱글이 그리울 때도 많습니다.)

      • 소년가장 24.***.185.98

        속물이라곤 생각안합니다

        돈을 못버는 건 사실이니깐요 …

    • ㅎㅎ 67.***.246.19

      어그로글에 다들 열심히 댓글달아주시는걸 보니..착잡하네요 ㅎㅎ

      • 소년가장 24.***.185.98

        어그로 아닙니다… 어느부분이 과장되었다고 생각하세요…?

    • 반대 108.***.8.246

      한마디로 딱 이야기 해서 포기 하세요.
      저런여자들 미국와서 몇개월 못견디고 다들 보따리 싸더군요.

      우리동네 한인마켓 사장 아들이 얼마전에 결혼 했는데
      며느리가 오자마자 아침에 콩나물 다듬는걸 시켰답니다.
      가족들이 늘 하는 일이니 같이 하자고 했더니
      내가 콩나물 다듬으려고 미국 왔냐고? 하면서 한달을 못견디고 돌아 갔다네요?

      주위에 이야기 들으면 요즘 한국에 사는 여자들 옛날 생각하면 안되요.
      한국의 결혼 풍속도를 보면 참 한심할 따름이죠.

      자기는 쥐뿔도 없으면서
      남자는 집이 있어야 되고 한달 천만원은 벌어야 기본이고
      차도 수입차면 더 좋고… 이런 개씨발…

      결론은 위의 여자는 일찌감치 포기 하시고 미국에 사는 여자 고르세요.
      한국여자 아니래도 얼마든지 좋은여자 많아요.

      가능하면 결혼으로 신분상승 원하는 여자는 피하시길,..

      • 11 68.***.89.135

        사람 관계, 특히나 부부관계는 서로 상대성이기 때문에 절대적인건 없지요. 사나운 여성도 더 사나운 남자 만나면 온순해지는거고, 싫은 소리 못하는 여성이 트리플A성격의 남자 만나면 아마존 여전사 되는거고.. 허나 말입니다. 미국 생활을 잘 모르고 특히나 한국에서 30가까이 살아온 여성은 미국 대려오면 많이 힘듭니다. 사촌 형 한분이 세탁소 큰거 하나랑 작은거 매니저 써서 몇개씩 돌리셔서 연간 순수익만 몇십만불씩 만드시는 분인데, 돈 좀 번다는것 하나만 가지고 한국에서 중매로 형수님 대려오셨거든요. 형수님이 넌지시 말하길 처음엔 맨하탄 센트럴 파크에서 조깅하고 브런치로 베이글 먹으며 NY Times 읽는걸 하루를 시작하는 뉴요커의 삶을 꿈꾸고 오셨답니다. 근데 미국와서 신혼 얼마 안지나고 세탁소 나가서 일하는둥, 미국 이민생활의 현실앞을 맞닥들이니까 한국으로 도망 아닌 도망을 자주 가시더군요. 초기에는 사고 싶은거 사라고 돈으로 형수님을 잡아뒀는데, 요즘은 그 돈도 싫다면서 툭하면 한국 가서 앉아있습니다. 부모님께 건너 건너 들으니, 집안 식구 모두가 돈의 노예 같다느니, 통장에 돈만 쌓여있지 쓰지도 쓸줄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둥, 놀꺼 다 노는 한국에서의 삶의 질 보다 이민 삶이 더 구질구질하다는둥.. 거의 끝까지 간게 아닌가 싶군요. 이런거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 소년가장 68.***.24.175

          전 그정도의 돈도 없는데…………………………….
          정말 대부분 그런 환상있나요?

        • 208.***.232.10

          그럼 이혼하면 재산 반띵하는건가요?

      • 소년가장 68.***.24.175

        콩나물…….. 요즘 그런거 안하죠………..
        뭐암튼 그래도 한국사람이 낫지 않나 합니다………………..
        외국애들이 더 이혼 자주하는거 보면……..

    • 3131 129.***.41.149

      딱 보니 결혼후 이혼각입니다.
      제발 결혼은 정신 똑바로 박힌 여자랑 하시길…

      • 소년가장 68.***.24.175

        이런말하기전까진 정신이 제대로박혀있었습니다 ㅠㅠ

    • 보이는 미래 207.***.217.2

      결혼전에 저런 이야기를 하는 여자라면…..결혼하고 나면 훨씬 더 합니다.
      결혼후에 발생하는 모든 안좋은 일들이 남편의 무능에서 왔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남편탓만 하며 자기 주위에서 제일 잘나가는 사람과 비교질 합니다.

      저런 비슷한 상황의 가정을 알고 있습니다. 아주 극단적이 예의 가정입니다만…..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오고 영어가 안되는 여자가 낮에 할수 있는 일은 쇼핑 아니면 한국 드라마 시청, 아니면 낮잠이죠.
      제가 아는 집의 부인은 밤 세워 한국 드라마 시청, 로멘스 소설 및 만화 읽고 남편 출근 할때쯤 잠 들어서 남편 퇴근할때쯤 깨어 난답니다. 퇴근하고 온 남편보고는 집안일 안도와 준다며 나무라고….
      여자는 무기력증에 빠져서 아무것도 안하고 남편탓만 하고 살더군요. 한국에 살았으면 좋은 남편 만나서 호강했을거라는 망상을 품고….

      • 소년가장 68.***.24.175

        극단적인 예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분은 폐인이랑 사는듯…

    • 정신 차리시길 66.***.117.225

      여자 이쁜거 좋지만 이쁠수록 유지비 많이 들어갑니다. 능력 안되면서 고급차 타다 보면 차 은행으로 넘어가듯이 여자가 바라는거 안 맞춰 주며 살면 이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 여자가 아니라 한국에서 미국에 오면서 한국 살거를 포기하고 오기에 거기에 대한 보상심리를 더 커요..
      여자가 나이가 더 들어 현실을 직시하고 좀 기대치를 포기하던지 남자분께서 능력을 키워10만불 이상 받기 전에 데려 오시면 문제가 될껍니다.
      미국에서 내세울 꺼리는 안되지만 한인 사회에서 그나마 내세울 만한건 신분 밖에 없네요. 영주권 따고 도망가는 여자도 많이 봤습니다

      • 소년가장 68.***.24.175

        신분이 뭐가 장점인지 전혀 이해못하는 일인으로써… 영주권 따려고 결혼하는건 전혀 이해못하겠네요 …
        10만불이라…………… 힘들겠네요 적어도 제가사는 주에서는요 ㅠ

    • oc 216.***.211.11

      헤어지시는게 맞는것같네요.
      두분의 상황이 서로 맞지도 않을뿐더러, 글쓴님도 마음이 떠난것같네요..
      근데 테네시에서 결혼하기 엄청 힘든거 알죠? 잘생각하세요.
      하물며 사람많은 켈리나 뉴옥에서도 40줄 넘긴 엔지니어들 수두룩합니다.
      여친분도 내조 전념하겠다 하는데 애몇낳고 전업주부 몇년하다보면 생각바뀔껍니다.
      저도 가끔 애들 봐주는데, 일하는게 백배 나아요. 애둘 혼자 보는거 엄청 힘들어요.
      누가 그러는데 군대보다 시간안가고 힘들다더군요. 잘몰라서 하는말일꺼예요.
      연봉도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만5천으로도 잘사는 부부들 많이봤어요.
      테네시 연봉 5만5천이면 딴동네 7~8만 정도랑 수준 비슷할텐데, 부족한수준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서 딱 버는만큼 쓰면서 삽니다.
      조건은 서로에게 맞아보이나, 중요한건 글쓴님이 여친에게 확신이 드냐는겁니다.
      확신이 없다면? 글쓴님이 결혼하기엔 적은 나이라 조급함이 없고,
      여친은 나이가 차서 서두르고 싶어하니 주도권은 글쓴님입니다.
      일단은 최대한 빨리 대도시로 오시고, 그때까지 미지근하게 사귀면 됩니다.
      여친이 그때까지 못기다리면 어쩔수 없는거고,
      몇년지나도 여친만한 사람없고, 비주얼이 아직 쩐다.. 이러면 다시 생각해보는거죠.

      • 소년가장 68.***.24.175

        아직까진 40줄에 결혼을 일부로 안하신분 말고 못하신분은 이해가 잘되지않습니다
        내가 남자면 누군가 한명은 여자일거고 … 반반인건데… 제가 40줄에 못해봐야 정신을 차릴것같네요…
        대도시까진 아니여도 GM 온사이트가 잡혀서 올라가려합니다 ㅠ 월급도 오르곘죠…ㅠㅠㅠㅠㅠㅠㅠ

    • 66.***.191.192

      여자분이 미국에서 살고는 싶고, 일은 하기 싫고 그렇다고 능력이 뛰어난것 같지도 않고, 취집해서 미국 생활 미드에서 나오는것 처럼 살아보고자 하는 로망이 있는 듯 합니다. 님이 그런 기대치를 맞춰주지 못하면, 머지않아 많은 부분에서 마찰 더 나아가 이혼까지도 예상됩니다. 결혼은 현실이죠. 더욱이 외노자들의 현실은 더 힘들구요. 여자분이 그런부분을 모르고 결혼 해서 편히 살려는 분이라면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겠네요 아지만, 어쨌던 님 인생이니 님이 결정해야죠.

      • 소년가장 68.***.24.175

        연봉을공개했는데
        세후연봉도 공개를 해봐야겠네요…
        살짝 무섭네요…

    • 지나가다 173.***.222.165

      나이 26에 한국돈으로 5만 5천불 (환율 따지면 6천이 넘지요) 이면 많이 버는것이지요.
      여자친구분께 ‘아는 언니’라 함은 29세 이상의 여성분이시고, 그분 남편되실분이 라면 적어도 28세 이상 아닐까요?
      원글님이랑 2살 이상 차이나는데, 그정도 경제력 차이는 당연한겁니다.

      언제까지 55k에 멈추어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내 뱃살이 날이갈수록 늘듯, 연봉도 쥐꼬리만큼이라… 쥐 발톱만큼이라도 늘어갑니다.

      다만, 한마디 드리고 싶은게 있네요.
      윗분들도 언급하셨지만, 여자친구분 언어, 적응 관련해서 잘 극복 하실 수 있으세요?
      원글님과 같이 결혼해서 오신 아내분들, 우울증에 향수병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다 접고 한국가시는 분들 꽤 많습니다.

      • 소년가장 68.***.24.175

        여러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해야 겠네요
        한번에 자신있다고 말을 못하곘네요…

        • 지나가다 173.***.222.165

          한가지 더 생각나서… ‘애만 키워도 된다고’ 하면서 육아를 경시 하시는데…
          애 낳아보시면 ‘일만 하고싶다’ 하실걸요?

          맞벌이해서 돈 많이 벌어서, 보모 붙여서 육아하는게 더 편하다는걸 느끼실 때가 올수도 있습니다.

          뭐…
          맞벌이 안하고, 남편이 돈 많이 벌어서, 보모에 가정부 쓰고… 본인은 스벅에서 커피한잔 하고, 모임나가고…
          그런 삶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요.

          이런케이스라면… ‘꼭 그 결혼 해야겠습니까?’ 라고 물어보겠습니다.

          • 소년가장 24.***.185.98

            한국에서 미국생활이라고 하면 떠오르는게 커피에 모임인걸까요…?

            • 지나가다 173.***.222.165

              아뇨, 한국에서 보는 미국의 삶이 그렇다는게 아니에요.

              어디던간에, 모임(클럽, 종교, 그런게 아니라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 나가서 식사하고,
              커피숍가서 차마시면서 이야기하고… 다들 그러지 않나요?

            • 소년가장 24.***.185.98

              저런내용을 여친한테 듣게 되니
              색안경이 껴지네요 ㅠㅠ

    • hm…. 216.***.68.27

      after tax로 $150K 받고 있고. 자가 소유 차량 있습니다.
      와이프 전업주부입니다.
      참고로 생활에 여유 별로 없습니다. 현금이 얼마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돈을 버는 사람이 돈을 대하는 태도와 돈을 쓰기만 하는 사람이 돈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데서 오는 차이가 엄청 큽니다. 그게 주요 다툼중의 하나이고요.

      잘 생각 하시길…

      • 소년가장 24.***.185.98

        와ㅏ 150인데도 …
        그렇게 빠듯하게 되나요…? 어디시길래…

      • PPP 65.***.41.33

        이분 말씀 저도 동감 합니다.

        “현금이 얼마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돈을 버는 사람이 돈을 대하는 태도와 돈을 쓰기만 하는 사람이 돈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데서 오는 차이가 엄청 큽니다”

        저도 비슷하게 벌고 와이프가 집에서 전업 하는데, 한국에서 데리고 왔습니다.
        남자분이 여자분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자란 분 하고 여기서 자란 분하고 돈의 가치와 쓰임이 조금 다릅니다.

        와이프 사랑하고 좋지만, 이런 점 들 때문에 무척 힘들고 앞으로 힘들거라 생각 됩니다.
        제가 선택한 삶이기에 저는 그냥 갑니다.

        하지만, 저는 님이 제동생이라면 미국에서 자란 아가씨 만나라고 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데리고 오는거 그리 찬성 하지 않습니다.

        • 소년가장 24.***.185.98

          어떤점이 힘드신가요?

    • 신기 39.***.18.179

      그냥 희망사항으로 한번 말해보는걸수도 있겠다싶네요. 실제로 얼마나 독립적이고 생활력이 있는 사람인지를 잘 봐야죠..저도 결혼초에 남편이 500을 벌면 관두겠다 말했고, 이미 넘었으나 10년도 넘게 직장다니고 애도 키우고 빡세게 살고 있어요.. 요새도 늘 말합니다..나는 관두고 공부하고 싶다라고..그러나 못관둡니다. ..그 파급효과를 스스로 알기에..그러니 여자친구도 이루어지지는 않을지언정 그냥 해보는 소리 일 수도 있지요

      • 소년가장 24.***.185.98

        그냥해보는소리라구요?

    • 지나가다 125.***.200.80

      대놓고 앞에서 저런 말을 했습니까?
      자극적인 말들만 편집하신 것 같은데, 실제로 저런 뉘앙스만으로 얘기했다면 싸움의 문제가 되지만…
      서로 좋고 사랑한다면 대화로 풀어보세요. 속으로 끙끙거리지 마시고.
      성인이라면 현실과 이상은 구분할 줄 알잖아요. 위 댓글님 말처럼 그냥 투정같이 한 번 해본 소리일 수도 있는데.
      여자친구과 지속할 마음은 있으신가요?

      • 소년가장 24.***.185.98

        대놓고 이야기한건 맞습니다

        다른주제 없이 결혼이 주제인 대화를 하고있었으니깐요

        생각을 충분히 한뒤에 이야기하려합니다

    • Kaniwa 50.***.241.65

      연봉 7만에 실수령이 5천가까이 하나요??
      주가 어떻게 되시죠?
      전 시카고 연봉 75k 실수령 월 4300정도 됩니다.
      아직 비영주권자라 (영주권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별로 떼이는게 없는데,, 연봉 7만에 실수령 5천가까이 하면 그 주로 이사가고 싶네요.
      저는 31세 싱글에 월 2500-3000정도 저축하며 살고 있습니다.
      빨리 짝을 만나서 정착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와이프가 일을 했으면 해요.. 저도 저 연봉으로 가족 부양하기에는 많이 빠듯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불화의 씨가 될거 같습니다.

      • 소년가장 24.***.185.98

        그니깐요 저는 오만오천에 한달에 3천불받습니다
        겨우 그나마 보험을 싼걸들어서요 회사에서

    • 지나가다 125.***.200.80

      댓글 이어서
      감추지말고 원하는 사항을 얘기해보시는 방법도 좋을 수 있습니다. 난 이러저러한 사람이 좋아, 같이 일해서 가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어. 말은 해보셨나요?
      얘기가 통하는 사람인지, 일단 사람자체를 보라고 하고 싶네요.

      • 소년가장 24.***.185.98

        이미 답은 정해놓고 저에게 질문을 한느낌이 많이 나서요

        나의 답은 이거야 너도 이답을 말해!

        라는 느낌이요…
        아실려나,….

    • ㅇㅇ 70.***.247.180

      저랑 나이, 싱글 status가 비슷하신데 8만 벌어도 월 5천 못 받아요 ㅠㅠ
      401k매칭해서 돈 내고 보험료 나가고..
      지금 계산해보니까 4000 조금 더 받아요.

      • 소년가장 24.***.185.98

        401케이 안해야죠 ㅋㅋㅋ 뭐 ㅋㅋㅋ 보험도 싼걸로하고 ㅋㅋㅋ
        오늘 하루종일 무기력하네요

        부재중 전화는 쌓이고…

    • ㅇㅇ 199.***.233.137

      서로 정말 사랑한다면 소년가장님이 한국에 들어가는게 옳은거 같네요. 여자친구분이 소년가장님을 사랑하는건지 미국에사는 소년가장님을 사랑하는건지는 본인이 잘 아시겠죠. 후자라면 정리하시고 전자라면 님이 한국으로 들어가셔야져.

      • 소년가장 24.***.185.98

        쥐꼬리만큼이라도 받고있는 현재 직장은 어떻하고 한국으로 가나요 ㅠㅠㅜㅜ

        한국은 더 박터질텐데 ㅠ

    • ㅇㅇ 199.***.233.137

      미국에서 전업주부라는건 사실상 부의 상징이죠. 전업주부라는게 매우 힘든일이라는거는 매우 잘압니다. 하지만 payoff가 다 된 집이 없는한 맞벌이는 필수죠. 여자친구분의 꿈을 이루어주려면 소년가장님이 한국에 들어가서 직장 잡으시고 외벌이하면서 1년에 한번 미국 놀러가서 뉴요커 생활하는게 서로 덜 힘들고 더 행복해지는 방법이에요.

      • 소년가장 24.***.185.98

        한국에서 연봉 많이 주나요 ㅋㅋㅋㅋㅋㅋ
        더 적을것같네요 ㅠㅠㅠㅠㅠ

    • 지나가다 125.***.200.80

      그래요 속시원히 당사자에게 물어보심이 빠를것같아요
      인터넷에서는 익명이고 남의 일이라서 오히려 안좋은 답변이 더 많을 듯 한데요. 왜 여자친구와 상의를 안하시고.

      당사자 두분이서 진솔한 대화하세요.

      나를 사랑하는건지 미국을 오고 싶은건지
      일도 같이 해서 사는 편이 좋다고
      학교다니는건 무리니까 안된다고
      같이 시작해서 천천히 불려나가자고

      • 소년가장 24.***.185.98

        약간 답을 정해놓고 저에게 그답을 강요하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여자친구와 상의를 못한겁니다 ㅠㅠㅠ

    • ㅇㅇ 199.***.233.137

      그리고 연봉이 얼마인지보다는 세금, 고정지출비(집렌트 or mortgage, 자동차 할부, 보험료,유틸리티,통신비등)을 빼고 한달에 얼마 남는지가 중요해요. 똑같은 돈을 벌어도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 만약 그 남는돈이 한달에 4000불정도 되면 여자친구분이 원하시는대로 홀몸으로 오셔도 별탈없이 잘살수 있어요. 그 이하면 여자친구분은 미국생활 만족 못하실거에요. 여자친구분이 야속하실수도 있겠지만 한국은 아직 80년대처럼 남편이 돈벌고 아내가 집안일하면서 남들만큼 소비하는게 평범한 가정이라는 생각이 보편적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면에서 생각하면 여지친구분이 이해가지 않을까 싶네요. 허영심이 있다기보다는 단지 “평범”하고 싶은거니까요.

      • 소년가장 24.***.185.98

        그런식으로 계산하게 되면 4천불 매달 남으려면 연봉이 대충 얼마여야 한단 말인가요 ㅎㄷㄷ;;;;?

    • 지나가다 125.***.200.80

      사람관계를 인터넷 댓글로 판단하기엔
      좀 무리수입니다.

      일대일로 직접 대화해서 결정내리세요.
      사람마다 똑같지 않고 다 틀립니다.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입니다…

      • 소년가장 24.***.185.98

        그게 쉽지않네요

        생각을 뒤집어서 바꿔놓기가 쉽지가…

    • ㅇㅇ 199.***.233.137

      사실 저도 한국에 사는게 아니라 소년가장님이 현재다니는 직장만큼의 직장을 한국에서 찾을 확률은 모르겠어요. 확실한건 그확률이 제가 위에 언급했던 4000불이 남을정도로 남을 직장으로 옮길확률보다 높지않을까해서 그런거에요. Gm인터뷰 언급하는거보면 이공계일거같은데 그쪽이면 한국에서 직장잡을 확률이 좀더 높지 않을까요? 님의 고정지출이 최소 2000불이라고 가정하면 세후6000불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보통 세금으로 30%에서 40% (주마다 구간별로 다르겠지만 어림잡아서) 나가는 경우가 많으니까 보수적으로 잡아서 40%로 치죠. 일년에 72000÷(1-0.4)으로 계산하면 $120,000벌면 얼추 맞겠네요.

      • 소년가장 24.***.185.98

        저는 그만큼 못벌겠네요 ㅠ

    • ㅇㅇ 199.***.233.137

      여자친구분의 정해놓은 답이라는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년가장님의 상황을 좀더 가감없이 이야기해주는게 좋을거 같네요. 최소한 평생 미국에서 외벌이를 하면 얼마나 아끼고 살아야하는지 그리고 여유가 있어질려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 확실히 알려줘야죠. 여자친구분도 어른인 만큼 현실을 직시하고 그에따른 판단을 할거에요.
      위에 분들 말씀처럼 두분의 상황을 글로만 봐서 함부로 판단하면 안되겠죠. 하지만 여자친구분이 미국을 오시려면 여자친구분은 미국생활이 장미빛이 아니라는걸 정확히 인지해야고 소년가장님은 어떤 댓가를 치루어도 끝까지 그분을 책임진다는 각오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소년가장 24.***.185.98

        너 그정도 능력은 되잖아?
        능력있는거 아니였어?

        라고 돼물어 보는데 할말이 없었네요 …

    • 지나가다 125.***.200.80

      위 댓글님이 정말 도움주시는 진심어린 조언하신 것 같아요. 일단 걱정 내려놓으시고(혼자만의 걱정과 인터넷의 수많은 정보는 쓸떼없습니다. 잊으세요)
      얘기 먼저 나눈 다음에 정해놓은답?에 대한 상의(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먼저 소년가장님의 상황을 얘기하시고 여자친구분 얘기도 들어보시고, 오해나 걱정을 푸세요. 말로 해결이 되는지를 지켜보세요. 인간성을 보세요

      그리고 현재 이렇게 생활하고 있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손 내밀어보세요. 손 잡아주고 도우려고 한다면 괜찮은 여자친구 맞아요

      인터넷에 남긴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님과 함께할 옆사람을 소중히 하시길. 모쪼록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 소년가장 24.***.185.98

        한달에 3천불 받는거 제 연봉 401케이 등등 다 압니다

        그런데도 저러니…..ㅠㅠㅠㅠㅠ

    • 지나가다 175.***.66.89

      무기력하다고 언급하셨는데 혼자고민해서 그런 것 같아요. 일단 집에서 좀 쉰 후에 기분전환하시고요.

      요즘 사회초년생들 다 힘든지라 어떻게 보면 집에서 챙겨주는 밥먹고 절약해서 아껴쓰면(절약하는 여자분을 만나셔야겠지요) 남자분들 일찍 가정꾸리는게 장기적으로 더 건강한 삶 살고 돈도 이득이에요.

      안정된 가정에서 보살핌 받으며 살면 연봉이나 직책은 시간이 지나면 오르기 마련이니까요.

      나도 준비가 어느정도 되고 여자도 그런 아내가 되어줄 수 있을때 그때 결정하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 소년가장 24.***.185.98

        2년안에 하자고 하는데 제가 준비가 될지 모르겠네요 …

    • 29살 여자 24.***.161.62

      각설하고 다른 여자 만나시길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같은 여자로서 참 부끄러워지네요.
      저도 7월 결혼 앞두고 아 결혼하면 드러운 직장생활 바로 그만두고 전업주부 하고싶다란 생각 해본적은 있지만
      남편 월급으로 집 모기지 갚고 자동차 두대 굴리고 유틸리티에 보험에 이제 결혼해서 애낳으면 애한테 들어가는 돈도 많을 것이고
      식비에 개인용돈 이것저것 하다보면 남편 혼자 벌어서는 빠듯할것 같아서 일 계속 하려고 합니다. 남편 연봉이 93000인데도 저축은
      생각 못할거같더군요 외벌이로는.. 그리고 제가 일하면 30년걸릴거 20년이면 모기지 다 갚을수 있을것같구요.
      남편한테 돈때문에 아쉬운 취급 받기도 싫고 당당하게 제가 돈벌어서 같이 앞으로 남은인생 같이 살구싶구요.
      여자친구분이 생각이 너무 어리시네요..더더군다나 자기 현실도 모르고 다른 사람은 월 얼마번다 외국에서 결혼했다 비교하는 여자….
      요즘 한심한 여자들 많습니다. 저도 지금 이직할려고 회사 그만둔지 3일 됐는데 좀이 쑤시네요…
      무료하고 뭔가 인생의 낙오자가 된 느낌이랄까..전업주부는 더더욱 못할것 같습니다. 사람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죠..
      대부분의 정신이 제대로 박힌 여자라면 저같은 생각일겁니다. 글쓴이님 잘생각해보세요.
      앞으로 남은인생 집에서 애나 키우며 다른남자들은 월 천을 벌어온다드라 명품백을 사다줬다드라 유럽여행간다드라 평생 비교하는
      마누라랑 살것이냐. 같이 맞벌이하며 집 모기지도 갚고 내 짐 덜어줄 마누라랑 살것이냐. 잘 선택하세요.

      • 소년가장 24.***.185.98

        그런여자가 흔치않은것같아요 ㅠ

    • 추천 125.***.255.97

      온사이트 인터뷰 끝나고 올라가신다고요? 연봉 오르시구요? 그럼 어느정도 다 해결됐네요!!

      오른 그 연봉에 맞춰 살고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면 데려와서 같이 사세요.
      윗분 말처럼 젊을때 모아야 장기적으로 돈 모인다에 추천합니다!!

      나쁜 댓글 보지마시고 행복하시고 건승하세요!

      • 소년가장 24.***.185.98

        면접보는것이지 붙은건 아니니깐요

    • 그런데 125.***.255.97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유저들보다
      글쓴님이 더 잘 아시지 않을까요? 판단해보세요.
      왜 이런데에 글을 올려서 해답을 찾는지 잘 이해는 안갑니다

      • 소년가장 24.***.185.98

        이런부분들이 흔한 일인지 제가 너무 딱딱하게 생각하고 있는것인지 모르겠어서 올렸습니다

    • 119.***.97.45

      글을 딱 읽어보니까 연인간에 대화는 안하고
      혼자서 속상하셔서 감정적으로 글쓰신 것 같네요.
      거기에 수많은 댓글들이 신나서 심심풀이했구요.

      여자친구라면 님상황 뻔히 대충 알텐데 싸움걸려고 괜히 자존심 긁는 소리를 했을까요? 이성적인 성인이라면
      해결할 수도 없는거 가지고 싸움거는거 아닐거에요.

      오히려 님이 지나가는 말을 너무 방어적으로 받아드려서 속상하신거 같아요. 여자친구가 마치 적인냥ㅋㅋㅋ
      적 아니잖아요. 같은 편이지.

      왠지 글쓴님 여자친구한테 강해보이고 싶어하시고 자존심 강하실 것 같은데 여자들은 사실
      남자가 약한 모습보여줄 때 떠나는게 아니라
      약한 걸 감추려고 전전긍긍하거나 열등감 심한 모습 보여줄 때 떠나요 진짜에요
      때로는 약한 모습도 보여주세요. 그리고 위로받으세요
      진짜 연인이라면 자기모습 솔직하게 보여줘야져~~
      무엇보다 자신을 믿으세요!
      여자친구는 님이 이런데 글써서 푸시는거 알랑가몰라

      • 소년가장 24.***.185.98

        지나가는 말로 그런말을 했다면 전바로 헤어질듯요
        반대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런말을 하는거라면 이해하지만
        지나가는 말이요??????

        님은 지나가는 말로 누구부인은 혼수를 3억해왔다
        결혼해서도 씨컵에 몸매끝내준다 장인장모가 부자라 회사 물려 받을 준비한다

        이런이야기 하시나봐요?

        물론 적아니구요
        적대적으로 쓴부분이 어디있나요? 전 못찾겠네요 제본글에서 …

    • 125.***.200.80

      제 생각은 글쓴님에게 주변사람사는얘기를 허물없이 한 걸 수도 있는데, 비교하려는 의도없이..
      너무 경직되게 받아들이신 것 같아보여 안타까워서요
      그냥 남 얘기한걸 비교한다고 오해해서 받아들이신게 아닐까 해서요
      연관도 없는 남 얘기에 마음 상하면 기분만 안좋잖아여

      미국 한국이면 장거리 연애이실텐데 오해푸시고 대화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믿음줬던 사람이라면

    • 110.***.53.93

      남 어떻게 살든지 말든지 무슨 상관인가요

      제일 중요한건 두분 사이인 것 같은데

    • 지나가다 76.***.192.25

      인생선배로서 간단 명료하게 말씀드리죠
      평생 싸우면서 서로 원망하게 될겁니다.
      님의 여자친구가 여기와서 집에서 계속 살림만 하던 아니면 나중에라도 현실을 즉시하고 잡을 잡던…사시는곳을 볼때 그분 잡잡기도 쉽진 않을거 같군요..

      이제 그만 하시죠 댓글에 댓글 다는것도..

    • ㅅㄹ 175.***.18.220

      애초에 여기 글 올리지는 것보다
      여자친구와 전화를 하시지…

      남의 말들어서 뭐해요?
      내 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안타깝네요.

    • ㅇㅇ 199.***.157.11

      “너 그정도 능력은 되잖아?
      능력있는거 아니였어?”

      이런 질문을 했다면 소년가장님이 충분히 현재상황을 설명 못해줬거나 여자친구분이 잘못이해했거나 둘중의 하나같네요. 둘다일수도 있구요. 우선 소년가장님이 할수있는일은 여자친구분가 대화할때 좀더 솔직해지거라 생각해요. 저는 소년가장님이 여자친구분께 약한모습을 보이는걸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게 잘못되었다는건 아니에요. 20대남자가 다 그렇죠. 사실 연애초반에 어느회사다니고 어느정도 번다는 말해도 돈이 어디어디나가고 실제로는 얼마만 손에쥐네하는 우울한 애기를 꺼내기 어렵죠..

      그정도 능력이 안된다는 질문에 화내거나 변명하는것보다는 덤덤하게 미안하지만 지금은 그런능력 안된다고 말하는게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될거같아요.

      소년가장님은 부모잘만나 회사물려받네 어쩌네 하는 양반들보다 더 당당할 자격이 있는사람입니다. 여기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거에요. 그렇기에 솔직한모습이 약한모습이라 생각할필요없어요.

      님의 여자친구분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가끔 진심을 알아내기위해 약점을 자꾸 건드리면서 코너로 몰아붙이는 방법을 쓰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분들이 못되먹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런 극단적 방법을 안쓰면 진심을 믿지못하는 불안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라 그런거에요. 물론 그걸 당하는 사람은 정말 지옥불구덩이에 빠진느낌이죠 ㅠㅠ 그런 사람에게는 최대한 솔직해지고 불확실한건 불확실하다고 인지시켜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마치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설명해주듯이요.. 제대로된 의사들은 수술때 어떤 부작용이나 위험요소가 있는지 알려주고 좌절은 시키지않되 무작정 잘된다는 헛된희망을 주지는않잖아요.

      그리고… 님의 상황이 은근히 흔히 있는일이라 감정이입이 되는분들이 많아서 댓글이 많달린거같네요. 사회초년생때 님과 비슷한상황에 있던분들 많으니까 힘내세요.

    • 주부좋아 192.***.236.16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전업주부라도 전업주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앞으로 집안 일은 아내에게 맡기고 본인은 회사 일에 전념하시면서 능력을 키우고 연봉도 키워가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전업주부이면서도 집안 일과 아이들 뒤치닥거리를 게을리하며 남편에게 의지하고 미룬다면 정말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여자가 직업이 있더라도 가정 경제에는 극히 미미한 도움밖에 안되는 정도의 소득을 가지면서 그것을 핑계로 집안 일을 게을리해도 문제입니다. 오히려 안하느니만 못하지요.

    • 케바케 125.***.225.125

      맞습니다 케바케
      어떤 역할을 가지고 충실히 사느냐 마느냐에 따라 일상이 행복일 수도 있겠고, 지옥일 수도 있겠죠 각자가 맡은역할도 못하고 마음이 안맞으면 돈도 못모으고 싸우기나 하고 스트레스만 엄청 받겠죠

      여기서 답구하지마시고
      마음맞는 분 오프라인에서 찾으세요

    • 직접 175.***.48.55

      쟁점은 전업주부가 되는게 싫은 거니까
      전공 살려서 일해보라고 하세요
      취업에 유리한 전공인가요? 그럼 더욱 좋겠구요~
      아마 일하고 싶어할걸요? 혼자 집에 있기 심심해서

      미국 오려고 영어랑 준비하신다면서요 윗글에..
      그러면 소년가장님 따라 미국 살 마음이 있다는건데
      영어 좀 되고 얼굴비주얼? 이쁘시니
      취업에 더 도움이 되겠네요~

      취업에 중요한건 전공 영어 사회성입니다~~~
      소년가장님이 여자친구분을 지원해주시고 도와주세요

    • 직접 175.***.48.55

      소년가장님이 미국생활을 더 잘아실테니
      현실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취업할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알아봐 주시면 될 것 같아요

      확실한 건 한국에서 취업잘되는 사람이라면
      미국에서도 잘됩니다.

    • 미국 175.***.99.192

      글쓴님 연봉에 맞추어서 살면 주부해도 괜찮다고 쓰셨는데 그럼 그렇게 말해봐요. 지금 말안하고 있어서 갈등하시는거 아닌가요???

    • 한국 175.***.99.192

      미국 살아보시면 현실즉시하고 적응하실수도..

      한국은 워낙에 좁은 땅덩어리에서 옹기종기 모여사니까 남들 하는만큼 가져야되고 남 눈치보는데

      미국은 어디 지역이냐에 따라 많이 다르잖아요
      와서 살면서 현실 깨닫고 잘 적응하실 수도
      글쓴님이 잘 달래주세요

    • 댓글 125.***.200.80

      덧붙입니다.
      원래 초반에 의견 안맞으면 싸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잘 해결되면 잘 맞는거고.. 그러는 중에 자연스럽게 주도권 잡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죠.
      타이밍 적절하게 주도권 쟁취하시고ㅋㅋㅋ 여자친구랑 잘 상의하세요

    • 댓글 125.***.200.80

      위에서도 썼듯이
      미국 한국장거리 연애이실텐데 오해풀고 믿음가지고 대화하세요
      조금씩 의견차이 있을 수 있지만 서로 믿음있다면 결국 님곝

    • 댓글 125.***.200.80

      곁에 남아있겠죠.
      결국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나는 사람은 떠나는 거 아니겠어요?

      있을 때 잘해주세요

    • Gogogo 174.***.228.17

      버는건 한계가 있어도 쓰는건 한계가 없습니다.
      암만 많이 벌어도, 씀씀이가 그것보다 크면 거지되는거에요.
      집 이정도면 됬지, 차 이정도면 됬지 하는데… 돈이 많아지면 좋은집이 보이고, 좋은차가 보입니다.

      이쁜여자가 좋긴 합니다. 어느정도 돈을 발라줘야 하고요. 또 그렇게 돈발라주는게 나름대로 재미있을수도 있습니다.
      50세 가까이 되었는데도 자기관리 열심히해서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여성분들 주변에 가끔씩 보입니다.
      한인교회같은데 가보면 40대 후반…. 나이제법 먹었는데도 주변여자들을 오징어로 만들어버리는 여자분들 가끔씩 있습니다.
      피부몸매 제법이고, 옷도 잘입고… 그런데 그런분들은 남편이 돈많아서, 혹은 집에 가사도우미 붙여줘서, 잘나가서, 그래서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무슨얘기냐면… 이쁜여자를 원하는것도, 돈많은 남자를 원하는것도 틀린건 아니란거에요. 좋은게 좋은겁니다. 중요한건, 서로가 양쪽에서 적당히 발란스를 맞추면 되는겁니다. 그런게 가능한 여자인지를 가늠해보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 ㅇㅇ 125.***.200.80

      동의합니다.
      서로가 양쪽에서 적당히 발란스 균형을 맞추는것!

      이런게 잘통하고 잘맞는다고 하는것이겠지요???
      누구든지 거쳐가야할 과정이라고 봅니다.

      누군가 백프로 맞출 순 없겠죠. 서로 조절해가면서 맞추는겁니다. 모든 커플, 부부들 다 이렇게 삽니다.

    • ㅇㅇ 125.***.200.80

      이 세상 사람들 모두 똑같이 살지 않듯이
      본글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이혼하지 않을 여자 분을 찾는다면
      바로 이 서로간에 조절 타협이 가능한 사람이여야합니다.

      이건 남들이 해주는게 아니라
      본글님이 직접 여자친구와 해야하는 겁니다.

      다짜고짜 욕하는 이상한 댓글도 있었지만
      이처럼 진심어린 충고가 담긴 정상적인 인생선배들의 댓글도 있군요.

    • ㅋㅋㅋ 110.***.14.135

      사람들은 이기적인 사람을 제일 싫어하죠
      그런데 글쓴님은 마치 여자친구를 그렇게 묘사했네요
      그래서 욕 먹으니까 이제 좋으신가요? 사실은, 오히려 본인이 이기적이고 찌질하여 현실세상에서 루져라서 인터넷에 어그로끄는 글 올린건 아니신가요???

      그런데 진짜 웃긴건 인터넷에 이런 글 올리는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을 못봤습니다. 키보드 워리워들? 진짜 괜찮은 남자라면 그 시간에 생산적인 다른 걸 하고 있겠죠ㅋㅋㅋㅋㅋㅋ

    • 그분은 96.***.236.97

      그 여자분 한국에서도 연봉이 2400이라고요?? 그 연봉이면 한국에서도 괜찮은 남자는 만나기 힘들거 같은데요? 여자분 눈에는 님이 뭔가 백마탄 왕자로 보일꺼 같은데,,,연봉 2400이면 한국에서도 능력있는거 아닙니다. 더더욱 미국에 와서는 나중엔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할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아직은 때가 아닌듯 보이네요.

    • ㅋㅋㅋ 110.***.15.154

      2400? 했다는건 잘 모른다는 거네요
      하긴 남자분이 이런데 여자가 제대로 얘기했을까요?

      믿음이 없으니까 서로 얘기도 잘안하나보죠
      불쌍하네요

    • ㅁㅊ 125.***.200.80

      여자들이 눈치가 얼마나 빠른데…
      찌질하게 이런글을 올려요?
      스스로 안부끄러우신가?
      나능력없는데 여친 욕해달라고 시위하나? ㅋㅋㅋ
      한심

    • ㅁㅊ 125.***.200.80

      수준 떨어지는거 티내는건지
      어이가 없네

    • ㅁㅊㅅㄲ 175.***.14.193

      관심종자 어그로 글 당장 삭제해라

    • 창피 110.***.27.130

      같은 남자가 봐도 본글, 댓글 창피하네요

    • 지나가다 110.***.14.178

      아… 찌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