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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중국인입니다. 교환학생때 만났고 아직까지 잘 사귀고 있습니다.
학부에서 교육학 전공하고 미국에서 선생님 자격증을 주는 대학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중국어 선생님을 하기 원합니다.관련 네이버 까페의 관리자분께 문의를 해보니 중국어는 수요도 많아서 괜찮을거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일단은 위안이 되는데 오히려 제가 걱정입니다.저는 미국에서 딱히 살고 싶은 생각은 없고 뭐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인 그런 상황입니다.
일단은 같이 길을 알아보자고 한 상황이라 저도 직장관련 글들을 읽어보았는데
다들 의견이 분분하셔서 무엇을 믿어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저는 한국에서 경영학 전공을 하고 있고 복수전공으로 컴퓨터공학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관련 쪽으로 전공과목을 많이 들은 후 미국으로가 msis를 따고 현지에서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석사는 학위 장사다.. 학부때 와야 정착하지 석사는 아무것도 아니다 등등 부정적인 글들이 많이
보여서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하기 나름인거 같은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그리고 가능성이 있는 길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