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미국에서 살고 싶어하네요

  • #3023646
    teacher 163.***.141.215 2746

    여자친구가 중국인입니다. 교환학생때 만났고 아직까지 잘 사귀고 있습니다.
    학부에서 교육학 전공하고 미국에서 선생님 자격증을 주는 대학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중국어 선생님을 하기 원합니다.

    관련 네이버 까페의 관리자분께 문의를 해보니 중국어는 수요도 많아서 괜찮을거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일단은 위안이 되는데 오히려 제가 걱정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딱히 살고 싶은 생각은 없고 뭐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인 그런 상황입니다.
    일단은 같이 길을 알아보자고 한 상황이라 저도 직장관련 글들을 읽어보았는데
    다들 의견이 분분하셔서 무엇을 믿어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한국에서 경영학 전공을 하고 있고 복수전공으로 컴퓨터공학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관련 쪽으로 전공과목을 많이 들은 후 미국으로가 msis를 따고 현지에서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석사는 학위 장사다.. 학부때 와야 정착하지 석사는 아무것도 아니다 등등 부정적인 글들이 많이
    보여서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하기 나름인거 같은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그리고 가능성이 있는 길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나가다 24.***.44.42

      석박충이 이렇게 다른 분들을 혼란시키려고 자꾸 그런 글을 올리는 거였군요. 악하고 어리석은 인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석사는 학위 장사다.. 학부때 와야 정착하지 석사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 글을 편집적으로 올리는 딱 한 명의 일베충이 있습니다. 팩트 팩트거리며 들고 오는 자료도 어디서 어떻게 조사했는지도 알 수 없는 구닥다리 통계가 전부입니다. 가짜 뉴스에 호도되시지 마시고 다른 분들 댓글을 차근차근 보세요.

    • 1111 107.***.64.119

      미국에서 살기 싫은데 왜 결혼한 여자도 아닌 여자 때문에
      인생을 자기 원하지 않은 곳에서 살아야 히는지……

    • 24.***.122.158

      헤어지세요.

    • asdasdasd11231 108.***.130.128

      그래도 여기에 상주하는 박사충들보다는 낫습니다.

      여기 상주하는 컴싸박사충들은 한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거지같은 직장 전전하다가 미국에 와서 학교에 수천만원 꼴아박고 컴싸 박사따서 코딩머신으로 일하는데 나름 고연봉이라고 자위질은 하지만 인생은 바닥입니다. ㅋㅋㅋ

      왜냐구요? 한국에서 나올때 마누라한데 미국에서 그림같은 집에 살게 해준다고 델꾸와가지고 마누라는 그냥 전업주부하고 자식들 학교보내고하느라 등골휘어지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연봉은 20만불 받는다고 허세부리지만 캘리 텍스, 마누라 자식 의료보험, 렌트비 내고 나면 남는 것도 없지요 ㅋㅋㅋㅋ 그리고 몇년 일하다보면 미국학부 나온 똑똑한 애들한데 부림당하고 연봉역전당하고 직장에서 영어못한다고 은근 따돌림당하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한다는게 여기 게시판와서 연봉공개하고 자위질 ㅋㅋㅋㅋ

      그래도 님은 여친분이 미국에서 일한다고하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니 여기 컴싸박사충들보다는 백배천배 낫습니다^^

    • 1 63.***.225.35

      뭐지?
      글을 읽어보니, 결혼을 완전 결정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결혼까지 몇년은 더 남은 상황인거 같아 보이고,
      여자친구도 미국에서 살수 있을지, job을 구할수 있을지 없을 지 확인한 상황도 아니고.
      너무 김칫국 마시고 계신거 같은데요.
      우선 님 공부부터 열심히 하세요.
      미국으로 석사? 쉬운일 같아 보이지만, 쉬운일이 아닙니다.
      영어수업에, 학비에 그 이후에 취직이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 ㅋㅋ 여기는 원래 다 부정적. 70.***.87.29

      자기 인생이 꼬인 사람들은 원래 부정적이에요.

      열심히 하세요. 잡구하시고 좋은 인연 발전시키세요.

    • 온라인 172.***.31.105

      중요한 결정이니 주변에 먼저 미국 건너오신 학교 선배를 컨택해서 본인 목표를 확실히 정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 그게 172.***.216.37

      괜찮은 상황같아 보입니다.
      1. 중국인 교사들 수요가 꽤 있기는 한데, 이걸로 밥벌어 먹고 살기에는 힘들어요. 그것보다는 인맥및 경력 관리용.

      2. 석사로 오셔서 자리알아보시는거 추천합니다. 학위과정보다 인턴나가는게 중요합니다. 인턴 잡히면 학교 CPT써서 한학기씩 나가서 일해보세요. 두세번 하시면 졸업할때 즈음에는 잡이 잡힐거에요. 인턴 많이하면 2년과정이 3년도 되고 그럽니다만, 중간에 돈버는거라 상관없을듯 하네요.

    • 지나가다 70.***.64.82

      젊은데 뭔 걱정을… 그나이에 백수가 더 많습니다.
      노력하면 얻을수 있는것이 이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