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연봉 10만 이상이면 상위 10% 안에는 드는데…글케 따지면.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들이

대체적으로…잘 살군요..

연봉 10만이면, 상위 21% 입니다.
상위 10% 가 되려면 대략 15만불 약간 안되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새 연봉 10만불은 많은 버는 건 아닙니다.

http://www.decisionsonevidence.com/2012/02/want-to-know-your-household-income-percentile-ranking/

근데 여기 보니깐 하우스 홀드 인컴이라고 나와만 있는거 같은데 ..

미국은 대부분 맞벌이 하니깐, 이건 아니죠
10만불 혼자 버는걸로 봤을땐 높아요

Single or Married 가리지 않고 income 을 비교하면 10만불은 81%에 해당 된다고 나오는군요. 그런데 이게 2010년 자료니까 실제 지금은 80%가 약간 안될듯…
http://www.whatsmypercent.com/

가구당 소득 개인당 소득을 구분해서 얘기해야 할듯해요.

부인, 자식들 소득 합한 가족합산 가구당 소득 10만불이 상위 20%이고, (아래링크에서 녹색 그래프)

개인당 인컴 10만불은 2012년 상위 8%근처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적색 그래프)

개인당은 미국 평균은 4만불, 상위 50% Median은 2만7천불입니다.

http://finance.townhall.com/columnists/politicalcalculations/2013/09/29/what-is-your-us-income-percentile-ranking-n1712430/page/full

미국은 지역에 따른 편차가 커서 평균으로 말하기 힘듭니다. 중부와 서부 동부 남부는 비교가 안되죠

연봉 십만이 안되도 한국 사람들 다 잘 먹고 잘 살아요. 연봉이 삼만이면 세금 회피하고 이거 저거 혜택 받아서 십만되게 삽니다. 세금내고 십만이나 안내고 십만이나 똑 같죠. 원글 같은 질투심이 불러온 결과죠.

연봉 10만 샐러리맨과 실수령액 7만 캐쉬잡을 비교한다면 유리지갑 샐러리맨이 낫습니다. 세금이나 FICA/401K가 전부 버리는 돈은 아닙니다. 연봉의 3분의 1을 떼어서 인생의 3분의 1에 할당하는 셈이죠. 캐쉬잡과 자영업은 주말도 없고, 노후도 없습니다.

미국은 웨이터일만 해도 손님 많은데서 일하면 1년에 10만불보다 훨씬 더 많이 벌걸요. 대부분 tip에서 pay를 받으니까요. 특히 연말에 손님 바글거릴때는 장난 아니죠.

웨이터나 해야겠네 지금 보다 많이 받으려면

10만불 받아도 세금 떼이고 나면 그리 많이 받는것도 아닙니다. 도시에서 4인가족이 먹고 사는 정도겠지요. 돈 약간씩 세이브하면서… 근데 그것도 자녀 college money랑 결혼자금 생각하면 빠듯할거 같은데요. 잡마켓이 안 좋아서 몇개월 쉬면 또 이제까지 모은거 갉아먹고…

중부 7만 = 동부서부 13만

미국 연봉 10만 < 한국 연봉 7천만원

10만 불 이미 달성한 사람들에게는 10만 불이 우스워 보이게 마련이고, 10만 불 아직 못 찍은 사람들에게는 10만 불은 동경의 대상이기 마련입니다.

누구 입에서 나온 말이냐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2014년도 기준으로, 미국 4년제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아직도 4만 불대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5만 불 돌파하려면 아직 한참 몇 년은 더 가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http://www.naceweb.org/s04022014/starting-salary-class-2014.aspx

베이지역에선 연봉 10만불 받아도 어차피 세금떼고 이래저래 하면 저축할 돈도 없을걸요.
차라리 스타트업 잘 잡아 가서 주식으로 한번에 몇백만불씩 대박 터뜨리는게 훨씬 낫지요.

세금빼고 론빼고 14 15만 벌어도 이것저것 먹고 싶은거 먹고 차좀 늘리고 하면 모으는 돈 얼마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