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만 마일 넘은 2010 어코드 6기통 인데.. 엔진 교체후
3~4 천 마일 되면 엔진 오일이 Min 까지 소모되고…. 5~6천 마일 되면 Stick 으로
check 도 안되는데요. leaking 되거나 특별히 엔진에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혼다 포럼에 보면 엔진 오일 소모가 문제가 있다고 봤는데.. 혹시 이런 경우
정비 센타에 가봐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보통 5천 마일정도 타면 엔진오일 교환하니까 그정도 오일소모는 문제가 아니고 자연소모로 판단됩니다.
중간 중간 조금씩 오일 보충해주시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보통 소모가 심한 차들이 1000km에 1리터 소모됩니다. 그보다 심한 경우도있고요.
참고로 leaking 이 아닌 소모 문제는 PCV valve, Valve cover gasket 이렇게 확인 교체하고 그것으로도 문제가 안잡히면 피스톤링에
오일링이 고착또는 변형때문에 과다 소모가 발생합니다. 이 경우에는 엔진 Rebuild를 해야하는데 labor fee 생각하면 차라리 중고엔진
끼우는게 훨씬 싸게 먹힙니다.
예외적으로 현대 기아 GDI 엔진은 실린더에 마모와 상처로 인한 오일소모가 있었죠.

그 정도면 좀 많이 소모되는 정도지 수리할 수준은 아닙니다.혼다 딜러쉽 테스트에서 1000마일에 1쿼터 이상 소모되야 비정상 판정합니다. 저라면 중간에 같은 오일로 조금씩 보충하면서 타겠습니다.

댓글들이 미친 것 같네요.
3-4천마일에 min 밑으로 내려가는게 정상이다?

혼다의 개 떡 같은 문제.
1. 미션이 8만 넘어가면 완전히 나감. 아직도 진행중. 최소 3천-4천불
2. 브레이크 파트가 3만만 되도 완전히 맛감. 완전교체해야. 최소 1천불에서 2천불 깨짐
3. 엔진오일 이유없이 계속사라져 점검 게을리하면 엔진 말아먹어 최소 6천불 들어감.
4. 온갖 달달 거리는 잡소리. 죽음의 잡소로 불림.
5. 실내 천정 천이 시간 지나면 벗겨져 떨어짐. 전체 다 교환해야.
6.. 게기판 고장 빈발.
7. 에어백이 운행중 터지면서 쇳조각들이 운전자 목을 완전히 자른 케이스까지 나옴.

최악은 엔진-미션-브레이크로 연결괸 자동차 파트의 햑심이 다 큰 문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 등에서 차가 멈추거나해서 죽거나 다친지 셀수도 없음.

엔진오일이 그리 없어지는게 장상이다?
모빌1 요즘 1년 내내 굫한안해도 되는 합성오일 나왔는데 혼다차에 이것 넣고 믿고 있다간 엔진 나가고 최소 6천불.

별 한심한 조언 같지도 않은 조언은 올리지 않는게 좋겠어요. 사람목숨이랑 직결되는 엔진문제를.
혼다차 탔다가 미션 나가서 고생한 사람 제 주위에만 둘인데….다들 혼다라면 치를 떨어요. 죽었다 살아났고 돈도 3천불 이상 들고…

엔진 퍼지기 전에 파세요. 이게 답입니다. 목숨이 더 중요해요.

혼다차는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수바루 아웃백 똑같은 문제가 있어 차 자체는 만족했지만 팔아 버렸어요.

지금 찾아보니 혼다에서 천마일 동안 1qt이상 소비되면 리빌티 해준다는 얘기까지 있는고 소송얘기 나오는거 보니 고질적인 문제군요.

그래서 다들 좀 달릴때마다 오일 보충하면서 운행하시고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신다는데 놀랐습니다.

정상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오일 먹는 엔진을 쓸데없이 $1,000 넘게 들여 고치지 말고
엔진오일 제일 싼거 세일할때 몇통 사다가 재 놓고
3~4천마일마다 1~2리터 정도 추가해서,
Max 눈금line + 1cm 정도로 맞추면서 타는게
현명합니다.
1년에 $10~20 밖에 안 드니 앞으로 10년을 더타도 $150 이면 됩니다.

저정도면 상당히 많은 양의 오일이 없어지는 겁니다.
제가 타는 6년 넘은 차도 1년에 한 번씩 오일 교환하지만 1년동안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오일이 줄어들면 단순히 채우면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오일이 자꾸 줄어들면 줄어드는 기간동안 그만큼 엔진 구석구석으로 오일이 들어가는 시간이 더 걸리고 윤활작용이 그만큼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다 날씨가 많이 덥거나 반대로 너무 추운데다 사람들을 많이 싣는다던지, 토잉을 한다던지, 고속으로 달린다던지 등등 severe driving condition 까지 더해지면 엔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당자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아도 엔진이 골병이 들어가는 겁니다.
반대로 엔진보다 훨 씬 덜 무리가 가는 트랜스미션이 오일이 조금만 줄어도 사람들은 패닉하는데 더 많은 윤활작용이 중요한 엔진의 오일이 줄어든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 입니다.

워런티 적용이 안되면 더 나빠지기전에 다른 차로 바꾸세요.

윗 분들처럼 엔진과 트랜스미션은 안전운행하는데 가장중요한 핵심인데 이를 보호하는 오일이 계속 없어지면 언젠가 급격하게 오일량이 주는 시간이 오고 엔진이 완전히 퍼지게 됩니다.

고속도로 옆에 서있는 차들의 대부분이 엔진 및 미션과련 문제들입니다. 특히 엔진이죠.

무조건 다른 차로 갈아타세요. 엔진오일 줄어드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자동차 엔진에서 진동이 커지고 소음이 커지는 시간이 오면 차를 팔고 싶어도 팔 수가 없게 됩니다. 누가 맛이간 엔진이 들어간 중고차를 사려 할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