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어머니가 쿨런트주입구 위치를 착각하시고 엔진오일 주입구를 통해 물을 부어 넣으셨다는데 전화로 물어본 메케닉왈 시동켜거나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드레인하고 리필하면 된다는데 이거 맞나요 ? 넣은 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답니다. 물의 양에 따라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한건지 아님 메케닉 말대로 하고 시간을 두고 상태를 보다가 후속 조취를 해야하는건지요?

그 말대로 드레인하면 됨.

저같으면 드레인 오랫동안 … 물 한방울이라도 떨어질때까지 나두고, 다시 잠꿔서 싼 엔진오일 넣고 새 오일필터갈고, 그다음 엔진 잠간 작동한후에 , 다시 오랫동안 드레인하고,,, 그 다음 엔진오일 과 두번째 오일필터를교환하고 다시 채울것 같습니다.

아빠님, 세심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위에서 잠깐 엔진을 작동한다고 하셨는데, 절대 반대 입니다.
물은 어짜피 비중이 기름보다 무겁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놔두면 결국 아래 바닥쪽에 고이게 됩니다.
이걸 drain 하면 됩니다. 혹시 남아 있는 물이 있을수 있으니, 오일을 조금 체워 넣어 다시 오랫동안 기다리다가 또 drain 하든지 하는 거죠.
만약에 물이 어딘가에 있는 상황에서 엔진을 작동하게 되면, 아랫쪽에 고여있는 오일과 물을 실린더 안으로 퍼올리게 됩니다. 그럼 물이 어딘가에 고일 확율이 더 높아 지게 되지요. 그리고, 정말 문제는 원래는 물과 기름이 잘 섞이지 않지만, 물과 oil을 아주 빠른 속도를 섞게 되면, emulsions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정말로 물과 기름이 섞이게 되서 떡처럼 되는 거죠. ㅈ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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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님,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