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틀에서도 안 생기는데 엘에이에서 생길 거라는 그런 근거 없는 가정.. 또르르.. 그래도 확률은 훨씬 높을 수 있다고 보지만 회사생활 하면서 새로운 사람 만나기 쉽지 않죠. 본인의 행동 반경을 바꿔야되요. 시애틀에서도 안 되면 엘에이에서도 안 되요.
2만 5천불 차이는 좀 심하긴 하네요. 날씨 값이라고 생각 하면 마음 편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날씨에 꽤나 영향을 받아서 socal에 정착 하고서는 다른 곳은 이제 고려도 안 합니다. 동부도 서부도 왠만한 곳 다 살거나 방문 해봤는데 여기만한 곳이 없어요. 물론 삶의 질은 $가 비례 하니 좀 많이 번다는 전제 하에 얘기입니다.
삶의 질은 시애틀 보다는 socal이 더 낫습니다. 엔지니어 문화가 밥 먹여주는 것고 아니고 솔직히 엔지니어 문화 없는 곳이 삶의 질이 더 낫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미국 사회의 주류도 아니거니와… 그냥 단순 무식 공돌이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