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글하우스에 살고 있는데요, 에어컨에서 바람이 나오긴하는데 별로 차갑지가 않습니다. 어디부터 봐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찬바람이 안나와서 확인하니 외부기가 안돌더군요. 그래서 처음 확인한게 컨택터, 캐패시터, 서모스텟 배터리였구요. 결국에 문제는 에어콘 물퍼내는 condensation pump가 고장이 나 물이 안빠지니까 안전장치로 안돌아가는걸로 확인 됐습니다.

##. 찬바람이 안나오는건지 아니면 차갑긴 한데 생각만큼 안차가운건지 먼저 확실히 구별해야 합니다.
— 찬바람이 아예 안나온다면 외부기가 작동하지 않는지 확인해야함. 외부기가 아예 안도는 거라면 전기장치가 왜 꺼진건지 먼저 확인하고 전기장치가 잘 연결되어있어도 돌지 않는다면 동네 기술자를 불러서 한번 봐달라고 해야함.
— 외부기가 잘 돌아가는데 생각만큼 차갑지 않으면 에어컨 개스를 보충해야될 가능성이 있음

게스보충을 먼저 해보시고 그래도 시원해지지 않으면 capacitors를 교환.

감사합니다.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냉매가 소진되어 그럴 수 있습니다. 충전하는데에
Quart당 대략 $30-33 정도이고 10-12 quarts 넣으시면 $300-$400 + 택스가 나옵니다. 이건 본인이 아마 하기 어렵고 에어컨 기사 불러서 해야하는데 출장비 합치면 $500-$600 정도 예상하시기 바랍니다.

에어컨을 켜고 실외기 팬이 돌아가는지 보세요.
팬이 돌면 냉매.
팬이 돌지 않으면 실외기 팬모터나 팬모터 캐패시터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참고로 모터 자체보단 캐패시터가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첫 댓글처럼 air handler 주변에 물이 고여 있으면 에어컨 자체가 작동하지 않으니 이것도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윗분들말이 다 맞는건 아닌듯.
난 에어컨 안되서 기술자 불렀더니 Gas 가 다 세서 pressure 가 0 이더이다.
Gas 가 하나도 없어도 실외기 안돌아감.

15불 capacitor 갈면 될 것을 냉매가 없으니 충전해야 한다면 몇 백불 청구하는 경우 널렸음..
정상적인 경우라면 냉매가 완전히 샐 수는 없고 완전히 샜다면 새는 곳 찾아 고치는게 몇 백 불이고 거기에 냉매 채우면 천 불 넘게 청구해야 정상임.
게이지 0은 밸브 잠그고 보여주면 됨.

프레온 가스가 다 소진되서 그럴겁니다. 사람 불러서 채우세요.

에어컨 가스가 샌 경우 충전하여도 다시 샐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어디가 새는지를 확실히 잡아야 될 것 같네요. 애어컨은 완전히 closed system이라 물리적 하자가 없는 이상은 샐 이유가 없거든요.

1. 에어컨 냉매 누설 (이 경우 누설부위 찾아야함. eva 등)
2. 컴프래서 고장.(이건 쉽게 확인가능)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람불렀고요, Capacitor 문제였습니다. 점점 집이 너무 더워져서 이머전시로 불러서 돈이 조금 많이 나오긴했는데, 그냥 잘했다 싶습니다. 위에 말씀주신 대로 정말 원인도 많고, 저도 아웃도어 유닛이 돌아가고 있어서 문제가 freon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많이들 도와주시려고 하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