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입니다.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난아닙니다.
혼자지냅니다.
아침6시에나가 저녁6시에 들어옵니다.
집에있을때는 에어컨을 항상 80도로 맞추고 생활합니다.
아침에 에어컨 끄고 일갔다가 집에 오면 현재온도가 90도로 되어있으며 엄청 덥습니다.
에어컨을 키고 최소 1시간에서 2시간은 있어야 이제 좀 시원하구나 합니다.
질문은.
한 온도를 83에서 85도로 맞추어 놓고 일을 갔다오는게 나을까요
그냥 끄고 집에들어와서 키는게 나을까요
전기세가 어떤게 들 먹을까요

집에 아무도 없는 시간은 끄는 게 당연히 전기세가 덜 나옵니다.

Programmable thermostat일 경우 4시부터 80도로 맞춰놓으면 6시에 집에 들어올때 시원할텐데요. 혹시 없으시면 구입하셔서 (70불 정도), 기존 thermostat 위치에 설치하실 수도 있습니다. Replace하는 방법은 여기에 12 스텝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www.lowes.com/projects/repair-and-maintain/install-a-programmable-thermostat/project (물론, 아파트일 경우는 replace가 가능한지 오피스에 먼저 물어봐야겠죠)

약간이라도 틀어 놓는 것이 에너지가 더 절약됩니다. 85-86정도 셋팅해 놓으면 훨씬 낫습니다.

저도 10년 전에는 NY님처럼 알고 있었지만, 그게 myth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처럼 많은 글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debtroundup.com/should-i-turn-off-my-ac-while-away/
http://michaelbluejay.com/electricity/ac-on-or-off.html
http://www.rodalesorganiclife.com/home/efficient-air-conditioner-use

그렇게 세팅해놓으면 낮에 하루종일 돌아가잖아요. 전기세 절약은 아닌거같아요

혹시 창문형 에어컨이면 smart plug 하나 설치해서 스마트폰으로 집에 들어가기전에 에어컨 작동시키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앱에서 시간에 따라 on/off 도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때 즐기라는건데 들어가서 2시간이나 기다려야한다면 전기값 생각할것도 없이 당연히 좀 틀어 놓아야죠. 2시간동안 삐질 삐질 땀 흘려도 상관없으면 틀어놓을 필요가 없눈거구요.

Nest 하나 장만해서 설치하시면 인터넷으로 Nest접속해서 필요할때 키고 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