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만 살아서 힛팅하고 핫워터 포함이라
여지껏 고민없이 맘껏 쓰면서 지냈었는 데,,
이번에 하우스로 이사를 하고,,
유틸리티가 장난아니게 나오는구나 깨닫고 있습니다.

절전 아이디어 좀 공유해 주시지요…

우선 이번 여름동안 에어컨 사용을 어찌해야 할지 부터 좀,…
혹자는 에어컨을 끄지 않고 항상 지정된 온도로 틀어놓는 것이
오히려 더 싸게 나온다고 그러고,,
보통의 경우에는 집에 없는 시간에는 꺼 두었다가
다시 켜는 것 같던데….
어찌 하는 게 좋을까요?
낮에는 집에 사람이 없긴 합니다만,,

이번 겨울을 위해서 힛팅에 대한 아이디어도 함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자기 집이냐 렌트이냐 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기 집이면 우선 단열재를 확인하고 천정에 충분히 단열이 되고있나 확인해서 단열재를 충분히 넣어준다가 우선이고 그다음은 유리창입니다. 오래된 집들 -20년이상된 집들은 유리가 한판이고 알루미늄프레임사이로 바깥 바람이 들어옵니다. 겨울에 손을 대보면 찬 바람이 쌩쌩들어 옵니다. 이런 경우 double pane vinyl로 모두 바꿔주면 세금 혜택도 받습니다. 세번째는 바깥 출입문들 사이에 바람을 막아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whole house fan을 천정에 달아주면 바깥공기를 순환해서 에어컨보다 전기값이 적게 들어갑니다.
렌트면 이거 다 생돈들어가는 거고 주인이 해줄만한 것 없습니다. 다만 겨울에 유리창에 비닐로 모두 덮어 씨우면 훨씬 도움 됩니다.

에어컨은 여러시간동안 사람없을 때는 당근 끄고 사람있을 때만 키고 온도가 높을 수록 전기 적게 먹고 가능하면 ceiling fan이나 portable fan을 쓰고, 앞뒤로 통풍구를 만들어 바람이 순환되도록 하면 도움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