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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01:39:55 #3677039sga 98.***.173.102 2804
내가 사는 미국도시에서 한국방문할때
밴쿠버에서 에어카나다가 인천가는 커넥션이 자꾸 비교적 싼 가격에 원스탑 최단시간으로 나오고 있는데
캐나다 거쳐서 한국방문하는게 믿을만 한가요? 결항이나 지연도 믿을만한지 궁금하지만 코비드 때문에 캐나다경유가 괜챦은지 계속 마움에 걸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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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넉넉하고 하루이틀 정도 딜레이 괜찮으면 타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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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타고 한국갈때는 문제 없었는데, 돌아올 때 한국에서 토론토로가는 비행기가 지연되서 토론토에 늦게 도착해 토론토에서 강제로 1 박하고 저녁 6시에 다음 비행기타고 미국들어왔습니다. 또 이게 비행기를 토론토에서 놓치면 문제인게 토론토에서는 미국 입국심사를 토론토에서 하기때문에 체크인하고 심사하면 엄청 오래기달려야합니다. 그래서 전 입국심사하느라 비행기 한 번 더 놓쳐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에어캐나다 요즘 연착이나 결항문제 엄청 많은거 같은데 웬만하면 그냥 직항 타시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그 때 결항했을때 커스터머센터에 전화해서 엄청 따졌는데, 통화 연결하는데만 거의 2시간은 기달려서 전화했던거 같습니다.
고객대응도 그렇게 좋지가 않아요. -
AC는 문제가 안생기면 좀 불편하게 가는 수준이긴 한데,
문제가 생기면 그때부터 머리가 일이 복잡하게 흘러가요.그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눈에 밟히고 타고 후회하고 또 탔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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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은 에어케 탈때는 꼭 침낭이랑 컵라면 준비하라더군요. 요즘에는 2인용 텐트도 잘접으면 베게만 해지는거많습니다. 텐트도 준비해 가시면 공항에서 잘때 좀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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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커넥션은 터론토 보다 좀 지연 결항 문제가 나은 편인가요?
에어카나다가 지연 문제가 다른 항공사보다 많은가 보군요.
코비드 문제는 공항 커넥션이므로 미국내 공항 커넥션이랑다르진 않나요?-
아니요. 에어케나다는 각국 공항에 지불하는 이용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운영관리 제일 하순위에 있습니다. 만일, 대대적인 연착이나 사고, 공항시스템 마비등등 공항운영에 지장이 있으면, 비행기 조절시간 관리 하순위에 있죠. 예를들어서, 벤쿠버에 일정대로 도착해서 다음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날씨나 운영마비등등 벤쿠버공항을 이용하는 비행들의 시간이 밀리기시작하면, 다른 항공사들 편의를 먼저 봐주고 맨 마지막에 에어케나다를 보내주는거죠. 그것도 자기들 비행기가 적어서 다른 항공사이용 하게 하는 경우도있구요. 이것저것 안되면 일정에도 없던 중국경유하는 비행기로 보낸다던가 해서 재수없으면 30시간 정도걸리는 경우 허다합니다.
굳이 타보시겠다면, 침낭 텐트 컵라면은 꼭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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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에 에어캐나다를 이용해 엘에이에서 뱅쿠버 경유해서 가봤는데, 그냥 비행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내식은 좀 별로 였지만, 특별히 불편한 점이 있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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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비추
딜레이 될 확률이 90퍼예요
덕분에 연결 비행기 놓쳐서 멘붕오는 경우 허다하구요 -
지금까지 두 차례 한국-미국 왕복을 에어캐나다로 했었는데, 두 번 모두 석달 전에 미리 티켓 사놓은게 한달 정도 후에 일방적으로 변경되어 다시 수정 변경 요청하여 원하는 시간대로 변경된 것이 매번 발생하긴 했으나, 이런 변경 말고는 미국-한국 원스톱 편으로서는 시간대나 경유지 체류시간등에서 매우 만족스러웠음. 가격대비 성능은 최고라고 생각함. 단, 위에 사례들이 발생한다면 좀 복잡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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