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거의 나올 예정이고
직장구해지는데로 들어갈건데
아무래도 부부가 비슷한 시기에 잡이 구해지긴 어려울듯 합니다

한 1년간은 엄마 혼자 초등저학년 딸을데리고
직장다니며 육아를 해야하는데요
방학이나 급한상황이 생기면 대응이 될지 걱정이네요

직종은 부부가 CS고
한국서는 오후도우미 아줌마를 쓰고 있어서
혼자서도 하라면 할 수준입니다

미국은 맞벌이들이 애들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지..
오후 4시간정도의 도우미를 쉽게 구할수 있는가요?
지역은 산호세 인근으로 생각중입니다.
산호세가 꼭 아니라도 한국인이 좀 사는 동네로
가려고합니다
오스틴이나 산디에고같은..

한국서 도우미는 오후뿐아니라 아이가 아플때 하루종일 보는것도 조건으로 넣고 쓰고 있는데..미국도 이런 조건으로 사람이 구해질까요?

돈만주면 안될것 없지만 아마 미국에서 그런 도우미에게 지출하는 금액이 한국보다 훨씬 비쌀겁니다. 근데 계획이 남편은 그럼 한국에 그대로 있고, 님은 애를 데리고 미국에서 남편이 잡을 잡아 올때 까지 혼자 애기르면서 직장다닌다. 맞나요? 님이 직장이 있으면 도우미 쓸것 없이 남편데리고 같이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남편도 현지에서 잡을 잡는게 훨 쉬울텐데.

애 하나면 가능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애둘인데 혼자해야 합니다. ^^)
미국도 따로 지불하면 방과후에 넣을수 있고, 방학때도 돈내고 학교와 비슷한 곳에 다 보냅니다.
주변에 맞벌이 다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호세 지역보단 오스틴이 나을듯합니다. 실리콘밸리의 살인적인 물가와 집값과 그리고 한국같은 교육 분위기에 짓눌릴수도 있습니다.
다른얘기인데 근데 어떻게 영주권 받으신것인지 (직장없이). NIW 하신건가요?

남편이 한국애서 애 데리고 있으면 안되나요?

미국에서 아이 교육 시키고 싶으신 거 같은데, 설마 그럴려구요.
돈만 쓰시면 내니는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이 일하는 애도 맞벌이인데, 애기 놓고 2달만에 복직하고 내니가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 퇴근까지 계속 봐준다고 하네요. 물론 돈은 얼마 주는지 안 물어봤지만 꽤 주겠지요.

맨하탄 1시간 거리 커네티컷 사는 대요. 전직장 코워커가 하루 8시간 시간당 15불 내고 베이비시터 쓰고 있어요. 감시카메라 달아서 수시로 쳐다보면서 일하고 하더라고요. 보통 20불정도 하는데 싸게 한거라고 하더라고요. 참고하시길.

애가열나면학교못보내구요 학교하프데이도한달에한번이상잇어요 엄마가수시로자리를비워야할거에요 혼자서는도미첫해에 많이힘들거같은데요 베이비시팅비도한국같지않구요

원글입니다. 답변감사합니다
Niw로 받았구요.
남편이 한국에서 왜 데리고 혼자 못 있는지
내가 취직되면 관두고 왜 못 따라가는지
저도 남편에게 묻고싶네요
보장된직업없이 가는게 싫고 혼자 애키움서
직장다니는거 고달프니까겠죠
글타고 나보다 먼저 취업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는것도 아니고..
잔소리 하자면 입아프고 서로 성향이 다르니..
그런가보다합니다
제가 남들보다 치열하게 사는편이라서
너는 왜 이걸 못해? 라고 당연시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어서요..
암튼 가서 사람쓰고 하려면..당분간 돈은 마이너스 재정이 될걸 감안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