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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13:00:33 #3014691ㅋㅋ 129.***.236.80 5984
ㅋㅋㅋ어제 글 올리고나서
학교 카페에서 커피한잔 사서 쪽지에다 한국분이시죠? 공부하는거 여러번 봤는데 이거 마시면서 힘내요! 하고 제 전화번호 남겨서 줬는데 10분뒤에 저한테 다시 돌려주면서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서로 이름하고 전공 교환하고..제가 핸드폰번호 물어봤는데 안가르쳐줘서..담부터 보면 인사하고 지내자고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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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남자친구 있는 여자일 가능성이 92.45%
남자친구 없어도 그 쪽한테 별로 관심 없을 가능성이 90.12%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하세요””내가 한 말이 맞지??
너한테 관심 없을 가능성이 90.12 % 라고 했자나 형아가…ㅋㅋㅋ
형아 말 듣고 공부나 열심히 할 것이지….왜 또 커피를 사들고 가가지고 개쪽팔리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구차하게 무슨 인사를 하면서 지내…..니 자신이 더 처참해지는 거란다…
그냥 형아 말 듣고….그 도서관 이제 가지말고…공부만 열심히하고….
좋은 추억/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라..ㅋㅋㅋㅋㅋ -
아…너가 그 도서관 계속 가도…
이젠 그 여자가 그 도서관에 안 나타날거다..ㅋㅋㅋㅋ
적어도 그 여자가 맨날 앉아서 공부하던 그 자리에는 이제 그 여자는 안갈거다 ㅋㅋㅋ
이 형아 말 믿어라 ㅋㅋㅋㅋ
못 믿겠으면 가서 봐바라….ㅋㅋㅋㅋ 당장 오늘부터 갑자기 그 여자애는 니 눈앞에 안나타날 가능성이 95.89 %어쩌다가 학교 캠퍼스나 식당이나 학교 주위에서 걸어가다가 눈에 띄거나 하는 경우는 있겠지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어쩌다가 길에서 마주쳐도 그 여자애는 너 보고나서 존나 쌩까고 땅보고 걸어가거나 지 친구랑 계속 수다떨면서 너 옆을 걸어지나 갈 가능성 99.99 % ㅋㅋㅋㅋㅋ
너랑 눈 마주치고 인사를 할거란 기대는 절대로 하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형아 말 믿어라 ㅋㅋㅋㅋㅋ -
더 좋은신분 나타날거여요.. 그냥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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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좃나 찌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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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디 아픈 사람 또 있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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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젊음과 용기가 부럽습니다.
어짜피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용기있게 시도라도 해본게 멋진겁니다.
그렇게 친구처럼 지내다가 잘될수도 있고 아니면 그 여자분이 님을 피할수도 있지만 님은 밑져야 본전 아니겠습니까?
젋었던 시절에 그렇게 해보지 못하고 나이 먹은게 아쉽습니다. -
천추의 한으로 남는 것 보단, 용기내서 다가가는게 백번 낫습니다. 용기에 박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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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가 어느 정도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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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어요. 들이대다보면 까일 수도 있는거죠.
앞으로는 괜찮은 친구 보이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들이대시고, 까이면 “와이낫”하는 마음으로 넘기시는게 풍성한 삶에 도움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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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보니까 딱 거절당한것도 아닌데.. 거절이면 이름교환하지는 않죠.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표현은 여자들도 좋아합니다. ㅎㅎ
그리고 친하게 지내다보면 기회는 온다는 격언도 있고요.
그러다보면 내공쌓여서 나중에 여친도 쉽게 생깁니다.
그리고, 그 여자분도 이 글을 읽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여잔데요,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표현은 저도 제 친구들도 제 동창들도 그 모두가 싫어합니다… 일단 사람(자유의지가 있는 주체)이지 나무(피동적 객체)가 아니고요, 아프니까 찍지 마세요. 열 번이면 스토커입니다. No means No.
원글분은 명랑하고 좋으신 분 같네요.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분명 앞으로 진짜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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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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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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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댈 수도 있는거지 맘에드는 여자한테 지레 겁먹고 말한마디 못해보는게 훨신 더 찌질한데? 원글님 그분이 확실하게 아니라고 했으니 더 들이대지는 마시고요 지나가다 보면 여유있게 웃으면서 인사 하시면 돼요 창피해 할것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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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다가가자 마자 얼씨구 달라붙는 예쁜 여자는 품행이 의심스럽거나, 바보이거나, 아니면 이미 당신을 몰래 짝사랑하다가 당신의 접근에 잠시 정신을 잃었거나 입니다.
당신의 호감을 전했으니, 여학생 머리 속에도 화학작용이 일어나고 있을 겁니다.
다음에 만나면 분위기의 변화를 잘 살펴보세요.
정말 눈인사를 하고 살짝 입꼬리가 올라가는 게 느껴진다면, 센스있게 커피든 식사든 함께 할 자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오히려 숙녀에게 실례하는 셈이 되겠죠.
일부러 모른척 외면하는게 느껴진다면, 당신에게 별 호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므로 무리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다음에 당신의 더 나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있을 때까지 마음은 잠시 접어두는게 좋겠네요.-
눈인사든 그냥 인사든 웃으면서 하는게 예의이므로 살짝 입꼬리가 올라갔다고 관심의 표현이라 착각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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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HDJ -
용기도 자신이 외모라던가 그런게 받혀줄때 말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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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찍어 넘어가는 나무보다…열 번 찍어 넘어가는 나무가 더 가치가 있습니다. 열번 찍어서 안되면..어쩔 수 없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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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이라니.. 도끼에 열 번 찍히고 싶으세요?
찍히기 싫은데 억지로 찍히는 사람 생각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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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찍는다고 되지는 않습니다. 단지 남자분의 무모한 도전을 위해 여자분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정신적 범죄 행위인거죠. 여자분이 이름 학과를 알려준것은 기본적인 예의상이거나,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그냥 거절하면 해코지 할까봐 알려준것으로 보여요… 이미 게임 끝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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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에 가능성 아주 많아 보입니다. 싫다면 이름이고 전공이고 절대 안밝힙니다… 아니면 거짓으로 알려 줄수도 있고요..
여자가 남자 앞에서 싫다는 소리가 사실은 진짜 싫다는 이야기가 아닌경우 많습니다. 여자 앞에서 말도 못 꺼내는 사람보다,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여자들 특히 이쁜 여자들은 더욱 좋아 합니다. 전화 번호는 여자 자존심상 바로 안알려 준것 같고요..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 해보면, 줄수도 있을듯… -
저 결과를 보고 가능성이 많아보인다는 분들은 뭐죠?
핸드폰 번호도 안 알려줬는데.. 상황 판단이 잘 안되는건가? -
여기 찌질이들 많네…ㅋㅋㅋ
여자가 이름알려주고 전공 뭔지 알려줬다고…그게 가능성 있는거라고 착각하는 ㅋㅋㅋㅋ
보나마나 여자가 원글이 맘에 안들어서..원글한테 받았던 커피를 돌려주려고 원글에게 갔을 때 “마음만 받을게요” 라고 거절을 했지
근데 원글 입장에선 존나 쪽팔리고 허무하고 어색하고 황당하면서 당황 스럽고…분위기는 어색한데 지푸라기라도 짚고 싶은 심정으로 말이라도 좀 해서 위기 모면을 하기위해 이름과 전공정도를 물어봤을게 장담하고 100 %..
그럼 원글이 이름물어보고 전공 물어보니까 알려준건데…..그거를 갖다가 “가능성이 아직 있네….”
“계속 찍으면 넘어가네… ” 라는 식으로 받아들인다는게 정말 한심하다 ㅋㅋㅋㅋ
이딴 찌질이 삼류 옆차기하는 희망고문을 하고 있냐 ㅋㅋㅋㅋ -
아군이다! 사격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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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감동리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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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먼저 이름 전공 물어본게 아니고요
그 여자가 커피하고 쪽지 돌려주면서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하고 저한테 먼저 전공 뭐냐고 물어봐서
전공 대답해서 저도 전공 뭐냐고 물어봤고요
그랬더니 그여자가 이름 뭐냐고 물어봐서 이름 말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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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애가 가정교육을 잘 받은거다…
최대한에 예의를 지켜서 널 거절한거다…. 일단 넌 그 여자애한테 존나 고마워해야한다 ㅋㅋㅋㅋㅋ
너가 희망고문 더 이상 안해도 되게 확실히 자기 입장을 전화번호를 안가르쳐 줌으로서 전달을 했곸ㅋㅋㅋㅋㅋ
싸가지 없게 너한테 받았던 커피 돌려주고 그냥 확 쌩까버리고 도망가지 않고….
너한테 적어도 말 몇 마디라도 걸어주면서 최대한 너 상처 안받게 해준거에 대해서 고마워해야한다.. ㅎㅎㅎㅎ근데 그렇다고 그 여자애가 너에게 관심있거나 널 좋아하는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좋아했다면 전화번호도 너에게 줬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설사 그 여자가 전화번호까지 오늘 주는건 좀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너에게 관심이 있었으면
아까 그 상황에서 대화를 조금 더 했을거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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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거절하고서 할 말 없으니 전공이나 이름이 뭔지 물어본거죠.. 의미두지 마시길.
단, 글쓴분의 용기는 높이 삽니다. 그 여자분과 억지로 인연을 만들려 하지 마시고 어떤 우연으로 그 분과 만나게 되었을 때 부담주지 말고 그냥 편하게 지내세요. -
여기서 형아가 팩트폭행을 해주마…여기에 ”가능성있다” ”열번더 찍어라” 등등 찌질이 답글 다는 애들한테 ㅋㅋㅋㅋㅋ
이 여자가 원글이 맘에 들었으면….커피랑 쪽찌를 받고나서…10분뒤에 구지 원글을 다시 찾아가서 마음만 받겠다는 개소리를 하지 않아 ㅋㅋㅋㅋㅋ
이 여자도 호감이 있었으면 여자는 분명….
커피고맙다 ..커피 잘마셨다 등등 드립치면서
“여기 도서관에 자주 오시나봐요? ”
등등 이런 드립 치면서 대화를 조금 더 끌어나갔을거다 ㅎㅎㅎㅎㅎ
단순히 이름과 전공만 물어보고 대화를 끝내지 않아 ㅋㅋㅋㅋㅋㅋ그리고 결정적으로 전화번호 물어보는데 전화번호 안가르쳐준건 튕기는게 아니고
그냥 원글한테서 연락받기 싫은거야 ㅋㅋㅋㅋㅋㅋ
존나 찌질이 ㅄ들만 꼭 전화번호 안주는게 튕기는거라는 삼류 착각을 한다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들은 남자가 맘에들면…전화번호 달라 그럴때 전화번호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 폭행 ㅋㅋㅋㅋㅋ -
이쁜여자를 보고도 이쁘다고 말도 못거는 바보들이 여기 많네요.
글쓴이가 최소한 바보들 보다는 훨씬 훌륭해요. -
잘하신거 같아요. .여자들 수줍어서 말못하는 그런거보다 당당한 사람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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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은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언젠가 원하는 여자를 얻을수 있다고 봅니다. 여자들은 저렇게 용기를 가지고 접근 하는 사람을 박력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회사 다닐때 이쁜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자꾸 쳐다 봤더니 의식을 하더군요. ‘너 정말 이쁘다 ‘말해줬더니 그 이후로 제가 지나가면 항상 옷매무시 단정하게 하는 것을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미인은 용기 있는 자만이 얻는다는 것은 헛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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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내미가 요즘 학교 도서관에서 자꾸 치근덕거리는 못생긴 한국사람있어서 미치겠다고 하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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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가 다시 한번 여자의 심리에 대해 팩트폭행을 해주겠다 ㅋㅋㅋㅋㅋ
여자는 말이지 어떤 쌩둥 모르는 색희 남자가 자기한테 와서 관심 보이고 말걸면 일단 경계를 하게되있어….강간범일지, 변태일지, 바람둥이일지 전혀 모르거든 …
근데 아무튼 만약에 쌩둥 모르는 남자가 존나 잘생기고 스타일 좋고 훈남이라서 여자한테 커피주면서 드립을 쳤다치고 이 여자도 이 남자가 만약에 맘에 들었으면….
원글이 이 여자애 한테 연락처 적은 쪽지를 줬다 그랬지….그 연락처로 문자 날리면서 “커피잘 먹었다.” “고맙다” “도서관에 자주 가시나봐요” 등등 드립치면서 문자로 대화를 시작해서…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가슴 콩닥콩닥 설레면서 문자 드립 놀이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아까 원글한테 찾아가서 커피 돌려줬댔자나..그 때 만약에 맘에 들었었으면 “커피 잘 마셨어요..다음엔 제가 한잔 사드릴게요” “커피 감사합니다” “도서관엔 자주 오시나봐요” 등등의 맨트를 날리면서 대화를 더 풀어나갔을 것이고….그리고 결정적으로 원글이 전화번호 물어봤을 때 전화번호를 줬을거야 ㅋㅋㅋㅋㅋ
여자가 전화번호를 안주는건 튕기는게 아니야 이 찌질이들아 ㅋㅋㅋㅋㅋ
싫어서 싫다는거야 ㅋㅋㅋㅋ 꼭 학교에서 빵셔틀 하던 찌질이들이..지들 맘대로 여자 행동을 해석한다니깐 ㅋㅋㅋㅋㅋ 튕기는거라고 착각하고 ㅋㅋㅋㅋ
열번 더 찍으면 넘어간다고 착각하고 ㅋㅋㅋㅋㅋ
여자들은 너네가 그냥 싫은거야 ㅋㅋㅋㅋ
알겠냐 ?? ㅋㅋㅋㅋㅋ
여자들이 무슨 호구냐 ?? ㅋㅋㅋ
싫은걸 좋다고 하고 좋은걸 싫다고 하게?? ㅋㅋㅋㅋ
싫어서 싫다는 거야 이 빵셔틀들아 ㅋㅋㅋ -
위 ㅋㅋㅋ님 말씀이 상당히 설득력 있습니다. 표현이 좀 거칠어서 그렇치….
저의 옛날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댓글을 달게 되네요.
일단 제 생각도 여자분이 마음에 안들어 하는거 맞는거 같습니다.
이 경우 빨리 잊고 이 경험을 삼아 새롭게 다음 인연을 준비 하는것이 좋습니다.
본인 만약에 키크고 훈남에 인상이 좋으면 처음부터 그렇게 커피 주고 연락처 물어 볼만 하지만,
여기에 글까지 올리신거 보니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런 남자들은 여자들이 먼저 커피주거든요.ㅋㅋㅋ
처음보는 남자 커피주면 거기에 무슨 약을 땃는지도 모르고 외국에서 모르는 사람은 무조건 경계하게 됩니다.
만약 저 같은면 처음에는 한국사람이세요? 하고 자연스럽게 인사 만 몇번 하고
대화를 할 기회를 노려 볼겁니다. 상대방이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물론 본인의 차림새나 스타일도 많이 신경 쓰셔야 합니다. 여자들에게도 첫인상이란게 있으니깐요.
그렇게 어느 정도 서로 알게 되면 모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 달라고 본인의 연락처를 먼저 내밀고
자연 스럽게 연락처 교환 하고 그랬을거 같네요.
요점. 차분히 그리고 편하게 부담없이 다가 가야 합니다.
너무 급하셨네요.ㅎㅎㅎ
다음번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근데 현재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
원글자는 한달후 저 예쁜 한국학생과 동거에 들어가게 됩니다.
루저들은 다 글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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