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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졸업하고 일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사회 초년생이에요… 그런데 고민이 많네요…
제가 지금 첫 직장으로 일하는 곳은 그렇게 빡센 곳이 아니에요… 이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한테서는 ‘일도 쉽고 배울 것도 그만큼 없다…’ 뭐 이런 평을 받는 곳이죠 한마디로… 반면 큰 회사에 가게 되면 빡세게 일하고 많이 배우고 나중에 relocate하거나 해야할 때 자리 옮기기도 쉽고 그렇거든요… 그런 큰 곳에서 일하다가 지금 제가 일하는 곳 같은 곳으로는 옮기는 게 그리 힘들지 않지만 제가 있는 곳에서 큰 곳으로 옮기는 것은 힘들 수 있구요.. 그 곳에서 안뽑는 것도 있겠지만 뽑아주더라도 편하게(?) 살다 버티기가 힘들어서요.. 또 같이 졸업한 친구들 사이에서도 저 이런 곳에서 일한다고 좀 무시하는 것도 있구요…
그래서 저도 큰 회사로 옮겨야 하나 걱정이에요… 옮길려면 경력 여기서 너무 쌓이기 전에 아직 초짜일 때 옮겨야하거든요…나중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한다거나 그럴 수 있으니 나중에 옮기기 쉽게 스트레스는 많아도 큰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야 할지.. 근데 어떻게 생각하면 큰 회사에서 빡세게 일하는 사람들 나중에 결국은 신물나서-.-;; 제가 있는 곳 같은 곳으로 옮기고 싶어하고 그러거든요… 그런 거 생각하면 그냥 여기 있어야하는지 어떤지… 또 하나는 지금 이 곳에서 그나마 제 친구들에 비하면 여유롭게 일하는 거니 시간 활용해서 대학원 파트로 다니고 하면 오히려 나중에 더 높은 자리에서 일하게 될 가능성도 있구요 (근데 이건 영어 때문에 힘들 것 같기는 해요… )
저 어떻게 할까요?… 이 고민 때문에 사실 처음 여기로 가기로 결정할 떄 좀 힘들었거든요…. 참 근데 돈 주는 거나 베네핏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