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히간님처럼 정형외과에서 주사를 맞았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지요.
불행하게도 낫지를 않더군요.
의사도 정 아프면 맞고 아니면 그냥 스트레칭 꾸준히 하는게 답이라고 하더군요.
먼저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하세요.
오십견이라면 그냥 집에서 스트레칭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저는 물리치료를 받으러 통증병원 2곳을 갔는데요
처음 간곳은 의사가 주사 놔주고 스트레칭하라고만 알려주고
두번째 간곳은 주사는 하지 않고
운동처방위주로 원인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치료 받으셔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주사는 스테로이드라 되도록 피하려고 처음 한 번만 맞고, 2-3일 있어도 전혀
진전이 없길래
두 번재 간 곳에서 2-3달 동안 꾸준히 시간 나는대로 가서 치료받고
가르쳐 주신 운동을 꾸준히 하니, 지금은 어느 정도 생활이 다 가능합니다.
정말 잘 때, 어깨가 신경이 쓰여서 미치는지 알았는데
아무튼 정형외과 가셔도 되고, 통증병원 가셔도 되고,
친절하고 설명잘해주고 치료 잘해주는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반 마사지하는 통증병원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인도 정확히 모르고 주무르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