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에 관하여 문의드립니다

  • #1973535
    Yoan 76.***.113.43 3951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로 유학온지 한달정도된 현재 esl 코스 다니고있는 23살 여학생입니다
    미국에서 약사 공부를 할려고하는데 대학때 전공은 사회학이여서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죠?
    지금 생각하고있는 약대로 USC 아니면 UC 샌디에고를 생각하고있는데 편입이 힘들가요? GPA만 좋으면 편입이 가능한가요 ?

    조언 부탁드릴게요

    좋은밤되세요 ~!

    • 의치역대 108.***.176.97

      미국의 의대, 치대, 약대는 대학원 과정인것으로알고있습니다.
      undergrad, 학부, 과정에서는 대학원과정에서 기본으로 요구하는 과목을 이수한후에 각 대학원, 의대 치대 약대, 관련시험을보고 지원하는것으로알고있습니다.

    • 108.***.213.43

      적성을 보세요.. 문과에서 이과로 옮기기가 쉬운지요??

    • 일하는 사람 23.***.70.147

      의치역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위의 3개 과에 대해서는 대학원 과정입니다.
      따라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자격시험 보시고 각 대학교에 지원하셔서 면접보시고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약대 가시고 싶으시면 전공은 화학이나 생물학 으로 공부를 하시는게 대학원가셔도 힘들지 않게 공부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근데, 요즘은 약대 졸업해도 최소 영주권이상이 아니면 잡 오퍼가 사실상 거의 없는데 그점도 잘 생각해 보셔야 할겁니다.

      ps. 약사 되도 일할때 하루에 8시간은 서서 일하셔야 하실텐데 그런점도 고려하시는 건가요?

    • 댓글-08-22-15-001 72.***.6.228

      우선 잘못 알고 계신 것 부터 바로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은 학부 (undergraduate) 에 약대 (파머시) 가 없습니다. 의대도 없습니다. 법대도 없습니다.
      의대인 경우 대부분의 대학은 pre-med 로 별도의 학과가 존재한다기 보다는 pre-med 로 지정한 requirement/ general/ electives 를 다 들으면 인정해 주는 학사일 뿐입니다.

      간혹 아직도 한국에서 미국으로 약대로 편입했다, 약대로 유학같다, 의대로 유학같다, 무슨대 법대에 다닌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거 잘못된 것 맞습니다.

      약대를 지원하시려면 현재 ESL 에 계시다면 먼저 ESL 에서 빨리 TOEFL 부터 잘 받으셔서 원하시는 약학 대학원으로 가기 위한 과를 들어 가십시오. 예컨데, 생물학과를 가거나 화학과 같은 곳이 예가 될 것이에요.

      그런다음, 본 학과에서 성적을 아주 좋게 유지하세요. 물론 영어도 약대 인터뷰에서 밀리지 않을 만큼 잘 하셔야 하고요.
      그런 다음 약학 대학원을 가기 위해서 대부분 나중에 MPJE/CPJE 와 같은 시험을 요구할 것입니다. 이는 일반 대학원의 GRE, MCAT (메디컬 스쿨), 등과 같이 별도의 요구되는 시험을 보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시고 난 뒤에 대학원 가셔서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유학 오셔서 파머시 스쿨에 가시는 길은 생각보다 매우 험난하십니다.
      유학오셔서 하시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좌절이 많지만 좌절한다고 해서 배우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인생의 많은 파도를 겪는 시작입니다. 결국 약사가 되지 못한다고 해서 포기하지는 않으셔야 합니다.

    • 영주권이 있어야 가능해요 45.***.24.58

      우선 영주권 시민권이 있어야 입학가능합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영주권 시민권이 없으면 약대 의대에서 안받아줍니다. 스튜던트 론을 받아서 약대의대 갈수 있죠. 이게 먼저입니다.

    • 약대 24.***.57.131

      약대는 유학생도 입학가능합니다. 근데 졸업후 영주권이 없으면 취직하기 힘들어요. H1B 스폰서 잡기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힘듭니다.
      pre-requisites 들으시고, GPA 랑 PCAT 점수 잘내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학교마다 인터뷰하고요.

    • 현직약사 173.***.171.164

      discourage 하는 거 같지만 요즘엔 약사 배출자가 너무 많아 아주 변두리 도시로 가기 전에는 직장 구하기가 힘들어요..

    • 66.***.231.162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배우는 수준으로는 미국애들 따라가기 힘들겁니다.. 영어를 잘하는 수준이 아니고 모국어 래벨이어야지요.. 일단은 그담에 학력보고요.. 저도 영어 못하지만 같은 외국애들 하는 소리 들으면 저도 짜증납니다.. 발음 막세고 그래서 영어가 제일 중요하고 금나나라고 경북대의대 다니다 때려치고 하버드에 가서 전부 올에이 받고도 제가 알기론 결국 의대학원은 못간걸로 앎니다.. 그만큼 잘해도 신분 없으면 주립대는 포기 해야하고 사립대를 가야하는데 외국인은 호구이기 때문에 장학금을 주지도 않구요.. 불리한 상황을 감수하고 약사되도 좋은 자리는 기존의 약사들이 다차지하고 은퇴를 빨리 하지도 않기에 신규 약사는 그리 유리한 측면도 없어보이고.. 돈도 많이 들고 공부도 8년은 해야하고해서 투자대비 감안하면 남는 장사는 아닐듯요.. 그리고 자기사는주에서 공부하는게 아무래도 잡구하기 더용이할듯요.. 예로 usc 나 uc san franscisco 나온애가 다른주에서 온야들보다 캘리포니아에서 잡잡기 용이하고 이런걸 다 따져보고요..

      • 하바드 14.***.66.215

        금나나는 그리 공부를 잘 하고도 유학생 신분이라 하바드 의학 전문대학원을 못들어갔는데…
        하바드 치대는 들어갈 수 있나 보네요. 친구의 며느리될 처자가
        유학생 신분으로 하바드치대를 나왔다고 하던데…

      • 77.***.141.138

        문과쪽도 아닌데 공부하는데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해야 한다는건 좀 말이 안되네요. 나중에 취직할때 영어가 중요해진다면 말이 되도.

    • ㅁㅁ 73.***.175.107

      요즘 약대 들어가기 쉽습니다 2000년대 초반엔 80개 정도였던 약대들이 2015년 지금은 140개가 넘어갑니다 gpa 3.0 이하도 붙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약사 시장 엄청나게 포화상태구요 영주권 있어도 파트타임조차 잡기 힘듭니다

    • 66.***.201.87

      금나나가 하버드 치대를 갔다고요..??? 제가 알기론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피에치디 공부하는걸로 아는데… 반기문 사무총장 공부했던데 아닌가요??

    • 39.***.51.132

      그냥 한국 약학전문대학원 가세요
      그게 10배는 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