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deck 을 stain 한 후, 그 위에 페인트 칠을 할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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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 칠하기 128.***.19.74 1128

    나무로 된 deck 의 일부를 새 나무들로 최근 공사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페인트 보다는 oil-based stain 으로 처리해서 나무의 결을 보이게 하는것을 선호하는데요.
    공사를 진행한 업체 사장님은 stain 의 경우, 적어도 1년에 한번씩 계속 덧칠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야외 deck 용 페인트로 해서 5년 이상은 관리없이 유지하는게 훨씬 편하고, 나무보존에도 좋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일단 stain 을 먼저 해보고 나서, 페인트에 대한 고려를 해볼까 하는데요.
    이게 가능한지요? Oil-based stain 를 칠했다가 마음이 바뀌면, 나중에 그위에 야외 deck 용 페인트를 칠해도 될까요? Primer 를 써서라도 페인트의 흡착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stain 으로 인한 나무결을 보이는 효과를 비슷하게 나마 볼 수 있는 페인트가 있는지요?

    • 소나타 64.***.5.178

      후에 페인트로 덧칠해도 갠찬습니다.

      개인적으론 stain 칠하는게 이쁠거 같습니다.
      paint는 나무결 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나무가 튼튼합니다. 물에 노출되어 잇어도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1년에 한번 정도 칠하면 좋겟지만, 수년에 한번 정도 생각날때 칠해도 무방합니다.

      제가 직접 데크 설치하고 스테인도 칠하지 않앗는데, 그리고 물에 노출되어도 1년 지낫는데, 별 문제 업습니다.

    • ㅇㅇ 199.***.204.28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컨트랙터들은 스테이닝을 안좋아합니다. 왜그런지 몰랐는데, 제가 DIYer로서 직접 해보니 알겠더군요. 시간과 정성이 더 필요 합니다. 후다닥 바르고 후다닥 끝내느걸 좋아하는 컨트랙터들이 스테이닝을 좋아할 리가 없겠지요.

      indoor furniture / indoor wood floor와 다르게 데크는 stain을 발라도 반영구적으로 가지 않아요. 아무리 sealer를 발라도 눈/비/바람/태양에 의해서 색이 점점 빠진다고 해야할까… 1~3년마다 다시 스테이닝을 칠해줘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가 있어요. 지금은 oil base stain을 발랐다가 나중에 데크 페인트로 간다면, 오일 스테이닝을 먹은 나무 표면을 완전히 다 깎은다음에 시중에 파는 데크 페인트(water/latex가 흔함)를 바르던지, 아니면 대충 power pressure wash 한 다음 데크 페인트(oil based paint)를 구해서 덧칠하면 됩니다.

      근데, 데크 페인트는요. 프라이머를 꼼꼼히 발라도 1~3년 되면 이것도 깨집니다. 오일 스테이닝은 색이 사라지는데 반해서, 데크 페인트는 칩이 되서 떨어져요. 개인적으로는 데크에서 페인트 떨어지는게 흉해서 데크에 아무것도 안바를지언정 페인트는 안바릅니다. 홈디포에서 파는 데크 페인트 중에 transparent 로 찾으면 데크 페인트인데 나무결이 어느정도 보이는 제품이 있습니다.

    • 7890 69.***.15.229

      야외용 투명 우레탄도 고려해보십시오.
      가격이 비싸고 바르고 난 뒤에 니스 바른 것처럼 윤이 난다는 단점은 있지만 나무결도 보이고 지구성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