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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애플 HR에서 연락 받았다고 글 올렸는데 오늘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인터뷰가 아니지만 그래도 폰 스크리닝에서도 실패를 많이 보았기에 도움이 되 실 분이 있으실 듯 하여 글 올려요.예상대로, top secret project이기에 job description은 공개를 하지 말라는 현업팀 의견으로 공개가 안된다는 내용이었어요.
처음 10분은 회사 조직도와 어떤 조직이며 어떻게 유기적으로 업무가 진행이 되는지 상세히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오히려 조직 관련 된 것이 더 보안에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 싶더라구요.그 다음 10분은 비자에 대해서 O1비자, H1B, 또는 최악의 경우 이게 안되면 파견식으로도 가능하니 비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고
어떤 것을 선호 하냐 묻기에 가장 빠른 O1으로 했으면 좋겠다 의견 주었어요.그리고 나머지 10분은 다음 테크니컬 폰 인터뷰가 이름을 알려주며 그 사람이랑 할 예정이며,
그 사람이 제 이력서와 링크드인 프로파일을 보고 포지션과 매칭이 되어 연결이 된 거라
이력서 내용이 지금 자기가 확인한 결과 잘 맞기에 잘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구성 인원수와 어떤 엔지니어가 있는지 공유해 주더군요.마지막 질문 있느냐는 말에
나 말고 다른 캔디데잇이 얼마나 있느냐?
several candidate을 이력서 검토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너 처럼 딱 맞진 않아서 진행을 고민하고 있고,
니가 가장 프로세스가 빠르게 진행되고 처음 하는 테크니컬 인터뷰가 될 것이다.
너가 넘버원 캔디데잇이다.테크 인터뷰 할 사람 캘린더 확인 후 다시 메일로 연락 하겠다.
테크 인터뷰가 크로스 펑셔널하게 일하는 부서 인력과 한 번 더 있을 수도 있고 그 이후에
쿠퍼티노에 와서 온싸잇 인터뷰 진행하면 최종 결정이 된다.이렇게 진행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시간 내어 작성하였으니 악플은 사양할게요.
내성이 생겨서 별 자극도 안되니까
쓰는 시간도 낭비 읽는 시간도 낭비이니까요.Cheers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