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 비자 받고 미국 오는 한인 아저씨들 보면

만 40살도 없는거 같고 대부분 마흔 초중반이던데

한국에서 끌어온 자금으로 모기지랑 차량 할부금

페이오프 할 수준이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책임급 연봉 7만 8만 달러 언저리일건데

그거 가지고 저축하고 투자할 돈은 있음?

이민자 주제에 대부분 홀벌이니까 더 쪼들릴거고

소셜연금도 납부한 기간이 짧기 때문에 수령액이 많지 않을거고

401k든 IRA든 은퇴연금계좌도 투자금이 충분히 불어날 기간이 길지 않고

신용기록도 없다보니 고이자율 감당해야 할 것이고

영어가 안되고 나이가 많으니 연봉 많이 주는 미국 회사로 이직도 어려울 것이고

여러가지 요인들을 고려하면 한인 아저씨들 진짜 은퇴 못하고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미국은 왜 오는걸까

장점이라면 한국에서 정리해고 당할 나이인데 미국에서는 계속 일할 수 있다는 정도인데

그렇게 죽을 때까지 일하고 싶나?

죽을때까지 슬슬 일하는게, 퍼져 노는거 보다 낮지.. 자네도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깨달을 날이 올 걸세..
요새 추세가 마이크로 은퇴,, 중간중간 공백기에 해외여행

입만 나불대지말고 니 연봉부터 까라

1. 책임급 연봉 7~8만 : 알라바마 1차협력사 신입 기사 시작 연봉이 6만 수준임, 책임급인데, 왜 이것밖에 못받을까요?
2. 저축하고 투자할 돈 :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2주마다 200불씩 SCHD 에 투자중이고, 세이빙 계좌에 별도 저축 중
3. 이민자 주제에 대부분 홀벌이 : 주변에 대부분 사람이 와이프 알바 또는 파트 타임 잡, 정규직 근무 중임.
4. 소셜연금 : 이부분은 맞는듯.
401K (4% 내고 있고 회사에서 3.5% 매칭해주고 있음) – 주변인들은 100K 넘은 사람 꽤 있음 10년차 이상분들
5. 신용 기록 : 대부분 한국에서 온사람들은 크레딧 거의 800점 가까이 되서 론 받을때 이율 좋음.(본인도 집살때 2%대로 모기지 받음)
6. 영어가 안되고 나이가 많으니 연봉 많이 주는 미국 회사로 이직도 어려울 것이고 : 영어 머 안되는 거 인정. 미국회사로 이직은 고려의 대상이 아님… 40년가까이 한국 문화에 찌들어 미국 문화 적응 쉽지 않음.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도 자유지만, 근거 없는 말로, 쓸데없이 남을 비판하는 건… 관심 받기 위함인가?
남을 탓하기 전에 본인을 먼저 성찰하기를…

요즘 들어 은퇴에 대한 생각을 좀 자주 하게 되는데… 은퇴를 꼭 해야하나 싶다…
그냥 일 하면 나이가 60이든 70이든 써 주는 곳이 있다면 소일거리로 일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죽을 날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
요즘은 100살 까지 산다는데…
50대에 은퇴해서 50년 가까이 놀다가 죽는 다는 것도 이상함…
그것도 그럴돈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싶고…
그냥 적당히 일하다가 힘들면 그만 둬야지 하는 생각이 더 큼…
그래야 돈도 절약하고 시간도 떄우고…
1석 2조…
와이프 잔소리 덜 듣는다면 1석 3조…

100살까지 살기 힘들어
아마도 건강한 나이는 65까지이고 66부터는 골골 아파오지
실제로 건강하게 100세까지 사는 사람 극소수
대부분 80 전후로 간다

본글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끌어내리는거 진정 한국인일세.
니가 있는 그곳이 헬라마마겠그나

한국서 나이 사십까지 열심히 일해서 모으고, 재태크 잘 했다면, 원글이 감히 넘 볼 수 없는 위치에 있을 거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똑같이 나이를 퍼 먹는게 아니다

ㅋㅋㅋㅋ아재들 혈압관리해야되는데 긁노

연방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한국인들끼리 일하는거 부럽습니다.
저흰 점심시간도 없이 일하고, 일만 합니다.
연방 중에서도 한국어 하는 사람이 아예 없는 곳이라 알라바마가 부럽습니다.
가끔 중간에 한국말 하는 동료가 있다면 회사 주변 산책도 하고 싶은 바람도 있지만,
연방 특성상 그런 시간을 보낼 수가 없습니다.
한번은 한국계 회사에 지원했었는데, 3교대에 주말 근무 조건으로 7만불 제안받았는데,
하필 연방쪽에서도 오퍼를 받았고 거기가 두배는 더 주니 한국계회사에 연봉 카운터 요청했는데,
마인드가 안됬다면서 꺼지라는 대답받고 연방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괜히 카운터 날려서 한국회사 오퍼 날려서 후회됩니다.
특히 한국 직장관련 드라마 보면 더더욱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미국 테크잡 빨리 은퇴하고 알라바마로 가서 푼돈 받으면서 한국어로 농담 따먹기 하려구요.

나도 조무사와이프와 딸이같이 갈예정입니다.

뭐 그리 남들 사는거에 관심들이 많은지…
이제 넘 아저씨들 은퇴까지 걱정해 주시네~

너무 따뜻한 마음씨군

싸비스전산 피터도 데니스치러가영

이런 원글 마인드 인간들 좀 안다..
한국서,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 취직 하고, 결혼 해서. 서울 강남에 살며, 아들 낳아야 해. 그리고 자녀 미국 유학 보내야 하고,,…

이 조건에 단, 하나라도 부족하면, 인생 실패 한 거고, …
그보다, 먼저, 어디가서 큰소리 내면 않되.. 찌그러저 살아야지.. 왜냐 ? 부족 하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