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마 연봉 5만불받고 가면 괜찮을까요?

  • #164298
    준비중 112.***.185.27 13553
    현제 나이 30살이구요

    한국에서 년 2100정도에 차량지원 유지비 전액지원으로 일을하고있습니다

    올해 결혼예정이라 급여가 올라도 2300정도에서 머물것같은데

    지인께서 알라바마에 연봉 5만불 의료보험 지원 이라고 하더라구요

    집이랑 차는 알아서 해결하는것 같았어요( 따로 언급이 없었음)

    여자친구는 한국에서 타투를 하구요 미국에 가서도 라이센스 따서 취직을 할건데

    일단 여자친구 돈은 생각 안하고 제가 받는 급여로 세금띠고

    렌탈료 내면 어느정도가 남을지 전혀 감이 안와요…

    또 자동차 협력업체 쪽이라 한국에서도 야근이 좀 있고 휴무공사도있는데

    알라바마쪽도 야근이 많고 수당도 없다고 하는 예전글들을 보았거든요

    아직도 그러는지요 어느정도 야근은 가만하고 있지만

    1년내내 야근에 주말특근 수당없이 노예생활이라면

    다시한번 고민해보려고요

    업체는 YESAC ALABAMA CORP 이며 하는일은 보전입니다.
    • 97.***.103.185

      미국에서 한국에 있는 사람을 고용할까요? 너무 악명이 높으니 이제는 사람구하는 것도 힘들고 말 잘듣는 사람 뽑는 겁니다.

      • 글쓴이 183.***.130.111

        다른업체들은 안좋다는 곳과 좋은곳나눠져있는데 이업체는 관련글이 하나도 없어서 도 고민이에요 거기서 나오시는분 연락처를 얻어서 한번 대화를 해보구싶네요..

    • 12.***.146.98

      여기 게시판에서 알라바마 근처에 있는 한인업체들 관련된 글들을 쭉~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감이 오실겁니다. 그런 근무환경이나 대우를 감안하고서라도 꼭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오세요.. 어차피 원글님 인생이니까요. 여기 게시판에도 그쪽 업체들 구인광고가 자주 올라오는데.. 개인적으로.. 사업이 번창하고 일손이 모자라서 구인광고가 자꾸 올라오는게 아니라 금방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꺼라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112.***.185.27

      아 정말 다른 업체에대한 글보면 답이 안나오네요
      한국에서 살기 너무 빠듯해서 고생좀 하더라도 갈려고했는데
      정말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 그리고 38.***.147.133

      여자친구 분 work visa는 받으실 수 있나요?

      • 글쓴이 183.***.130.111

        가게 된다면 결혼 하고 같이 갈 생각이라
        업체쪽에서도 맞벌이 가능하다고 했었어요

    • 무리수 107.***.61.186

      한국에서 연봉 2,300이면 앨라바마에서 $50,000 수준이 좋지않을까요??
      한국에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지방이라도 미국에서 생활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기술직이면 한국에서 대우보단 좋을것 같은데…

      • 65.***.122.85

        돈만 놓고 봤을때

        한국에서 2100정도시면 바마 연봉 5만도 그렇게 나쁜조건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5만이면 택스 제하고 그러면 약 $3000 정도 가져오시겠네요.

        바마에서 충분히 생활 가능할거 같은 돈이네요.

    • 64.***.249.6

      1년내내 주말에 일하는 것은 아니구요. 한달에 한두번 일요일은 쉬게 해주더군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야근/특근 수당 이런거 전혀 없습니다.

      • 글쓴이 183.***.130.111

        그럼 토요일은 일단 받납에 월2회휴무로 보면 되겠네요 ㅎㅎ
        요즘 한국에도 그런곳이 별로 없는데…

    • 신분문제 129.***.4.203

      일단 미국에 이민 오시는 경우 가장 큰 문제가 신분입니다.

      본인이 회사에서 취업비자(H-1B)를 받고 일을 하면, 배우자는 H-4를 받게 되는데
      H-4를 갖고는 합법적으로 일할 수 없습니다.
      배우자도 합법적으로 일을 하려면 따로 스폰서를 찾아서 H-1B를 받아야 합니다.

      • 글쓴이 183.***.130.111

        비자를 따로 받아야 하는군요 그것까진 생각하지못했었는데…
        제 비자가 어떤걸로 나오냐도 중요한거였네요 감사합니다 ^^

        • 그런거 108.***.96.87

          그런거 상관없이 지금 원글님 상황보면, 여친분은 일 할 신분 안되십니다.
          원글님이 혼자 벌어 둘이 먹고살아야한다는걸 기정사실화 하고 결정내리세요.

    • kira 142.***.144.104

      그냥 한국에 계세요.
      나이 30에 여친분이랑 둘이서 알라바마..?
      몇억을 준대도 고민해야 할 동넵니다. 진심으로.

      • 글쓴이 183.***.130.111

        정말 고민중입니다 ㅜㅜ

    • 그냥 70.***.174.178

      몽키타운에 오지 마세요…

      진심으로 충고 드립니다.

    • 지나다 24.***.42.58

      지나다가 잠시 한마디 적어봅니다. 하시는 일이 보전이라면 일의 특성상 야간에도 급하게 일해야 하는 고충이 있을겁니다. 회사가 예삭이라고 하시는데… 들어봤네요. 저도 알라바마 몽고메리에 있지만, 회사마다 사정이 다르니 월급이 적다 많다 말하기가 어렵네요. 여기도 주재원이 많고, 현지 채용으로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집,차 안받고 5만이면, 많다고 할수 없네요. 하지만, 두분이서 좀 아껴 산다면 충분히 생활하고 저축도 가능할수도 있어요.

    • 지나다 24.***.42.58

      비자는 아마 e2 일겁니다. 배우자도 working permit 받고 일할수 있는 비자입니다.

    • kdh 64.***.172.190

      절대 알라바마 가지 마십쇼. 진짜 뭐 같아요. 대부분 업체들이 아침 6시에 출근해서 퇴근은 없습니다. 자동차 업체 사람들 기ㅤㅆㅖㅤ기로 유명하잖아요, 정말 일많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알라바마 집세 싸지 않습니다. 그냥 전형적인 한국적인 기업정신을 그대로 미국에 박아놓은 곳입니다. 그들은 가장 만만한게 한국사람입니다. 그것도 비자받고 오는 사람들이요. 영주권자랑 시민권자들은 별말 안하는데 왜냐면 미국사람이니깐…소송걸면 뭐 되니깐… 꼭 비자로 일하는 사람들은 막다루고 협박합니다. 연봉 안올려 줄꺼에요. 그냥 한국에서 하시던 그런 일방식을 미국에서 하는거에요,..,벌써 미국안 한인들에서는 절대 가면 안되는 곳으로 낙인 찍혔습니다. 절대절대 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