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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꽤 오래전 일이네요 스탠포드 MBA를 마친 친구가 맥킨지, 베인앤 컴퍼니, 증권사. 투자은행 오퍼를 받았는데 동시에 알라바마 모 한국 회사의 오퍼도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러더니 대뜸 알라바마 그 한국회사로 간다고 해서 마쳤냐고 했더니 자기가 배운 MBA의 가장큰 레슨은 회사의 미래가치를 보고 판단할줄 알고 자기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통찰력 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알라바마에서 승승장구해서 5년 안에 법인장을 달고 한국 본사 전무로 스카웃 제의 받고 동시에 토요타 도쿄 본사 VP, 비엠더블유 독일 본사 디렉터 오퍼 받고 미국내에서도 러브콜을 엄청 받았습니다.
그 친구 말로는 알라바마에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실패하고 도전 해볼 기회를 줘서 너무 고맙다고 했습니다.
알라바마 가신분들 가실분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