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마에 또 속은 사람 추가입니다.

  • #3812355
    알또속 66.***.234.28 4106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여 여기라도 알라바마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한국에서 취업이 어려워, 미국에 있는 한국회사로 J-1 으로 오게되어 E2로 변경한 케이스 입니다.
    물론 J-1 에서 E2로 넘어가는것도, 알라바마에 있는 한국 회사들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온갖 차별과 막말, 욕설, 성적 비하발언을 들어가면서 겨우겨우 버텨서 E2로 전환하였습니다.

    면접때 들었던 영주권 얘기는 온데간데 없고 시간이 지날때마다 말이 바뀌는 경영진,인사팀장.

    한국 국립대 졸업후
    한국에서 취업이 어려워 건너오긴 했지만, 만약 제 동생들이 이주한다고 한다면 뜯어말릴 생각입니다.

    2년 근무 후 영주권을 들어가준다는 최초의 말만 믿고 왔다가 속고 또속고
    매일 8-9시 까지 야근은 일상이고, 2주에 한번씩 주말출근 하는 것도 정말 싫습니다.
    생계를 겨우 이어나갈 정도의 연봉도 너무 마음에 안들고요.

    저는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2년간의 미국생활에서 배운건, 미국에 있는 최악의 사람들은 알라바마에 모여있다는것입니다.
    거짓말은 일상이고 신분을 빙자한 협박, 욕설이 난무하는 최악의 근무지.

    만약 알라바마로 영주권을 위해 이주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오지마십시오.
    주변 케이스로 보나, 저를 보나 80% 확률로 거짓말 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비한국인 47.***.191.37

      미국 생활시 첫번째가 한인타운이나 한인회사, 한국인 많이 사는도시를 피해야 합니다.그런데 있는 한국인이 강양약강의 전형이라 같은 한국인중 나이어리고 상대적으로 약한사람을 만만히 보고 막 대하지요..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인종도 그런곳에 사는 한국인 입니다. 정말 같은 상황인데 어린 한국인(비백인) 에게는 온갖 쌍욕을 하면서 , 상대가 백인일 경우 찍소리도 못내고 굽신 거리지요.

      상황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일하신것은 이해가 됩니다. 힘 내십시요. 다음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국인 많은곳만 피하셔도 성공적인 이민생활을 하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 로라나 98.***.112.86

      대졸신입에 2년 짜리 영주권이요??? 알라바마 스탠다드를 모르고 속으셨네요…

    • ㅁㅁ 47.***.241.10

      피해사례가 엄청 많은데도 계속 오는 거 보면 한국 집마켓 상황은 더 최악인가봐요.

    • 1234 173.***.13.23

      에휴.. 나쁜사람들..

    • cRab 73.***.146.98

      개인적인 경험과 주위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내가 미국에서 세운 철칙. 한국인들과 절대 같이 회사생활 안한다는 것.

      특히 나이 30대 후반이나 40대가 넘었는데 한국어 써도 상관없는 회사 다니는 인간들은 저질에 천박하고 수준 떨어지는 인간들 많음. 어디 못배워먹은 짐승들도 아니고 명함보면 변호사 회계사 삼성 시니어 매니저 다 이럼. 다 그런건 아니지만…. 비교적 높은 확률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40대 이상 한인들은 천박하고 질 떨어지는 인간일 수 있음. 40대 이상 한국회사 다니는 인간들은 무조건 몇번 만나보면서 임마가 사람새낀지 짐승새낀지 필터링을 필수적으로 해보아야 함.

      그리고 만약 한국인이 헤드로 있는 회사나 사업체에 근무하게 되었다면 여자얘들 가십에 절대 끼면 안됨. 되도록이면 아예 여자얘들이랑 인간관계를 가지지 않기를 추천함. 요새 남혐이네 여혐이네 점점 이상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여자얘들은 정신건강, 교양, 철학, 윤리 수준이 질적으로 심각하게 떨어져있음.

      니가 만약 한인회사를 가면 필연적으로 보게 될 광경이 이런거다. 여자얘들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위에 말한 40대 개저씨들한테 꼬리치고 아부떨어서 허구한날 밥, 커피 얻어먹으러 다닐거고 자연스럽게 업무는 남자얘들한테 가게된다. 그리고 40대 개저씨들이 남자얘들 한테는 존나 엄근진으로 대할거다. 40대 개저씨를 다루는 방법은 나이 좆까고 나 한대 맞으면 넌 두대 쳐맞을거라는 분위기 팍팍 풍겨줘야 한다. 눈치있는 개저씨는 알아서 깨갱하게 되어있다.

    • 1234 72.***.176.17

      안타깝네요 알라바마가 헬라바마라고 불리는이유는 한국기업이 미국에 와서 미국기업인냥 영주권을 볼모로 한국인 등쳐먹어서 그렇죠. 본질은 안바뀝니다

    • 헬라바마 67.***.81.201

      원글, 댓글 거의다 맞는 말이라 도저히 반박을 못하겠네요. 상처를 많이 받으신거 같은데 꼭 앞으로 좋은직장 구하시기 바랍니다. 글 읽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미국에 계시면 다음에는 꼭 영어쓰는 회사가세요. 하는일이라고는 매일 카톡방만 추가하는 답안나오는 한국회사 말구요.

    • 47.***.52.157

      과연 누가 염치가 없는 놈일까?
      한국에서 대충 있다가 여기서 고생도 없이 대충 2년 개기다가 영주권 나온다고 생각하는게 ‘비정상’ 아닌가?
      왠만큼 자리잡고 사는 사람들 다 물어봐라.
      직업의 귀천을 떠나, 대부분 4~5년이상 열라 고생하다가 어렵게어렵게 그렇게 얻는게 영주권인데…
      그러면서 경험도 쌓고, 미국 문화라는 것도 자연스레 익히게 되고… 그런건데…
      혹, 아주 돈많거나, 운좋게 2년만에 그렇게 영주권 얻은 사람들 말만 듣고는
      그게 정상이라고 판단하는 그게 정말 웃기는 처사 아닌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라.
      남의 나라야.
      정착하려면 그만큼 어렵다고.
      아니면 니가 출중한 능력을 기르던가.

      • 비한국인 47.***.191.37

        그럼 처음부터 회사에서 솔직하게 말하지 왜 구직자 분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시나요?
        2년후 영주권은 회사에서 한말인데, 그럼 처음부터 솔직히 이야기를 하지 왜 거짓말을 하는지요?
        거짓말 한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거짓말에 속는사람이 나쁘단 말씀 이신지요?
        사기꾼이 나쁜게 아니라 사기당한 사람이 나쁘단 이야기인가요?

    • Uu 98.***.25.187

      이래서 난 여기에 알라바마나 j1 이야기 나오면 무조건 오지말라고한다. 하지만, 말 진짜 안듣고 꼭 이렇게와서 당한다. 자네 오기전에 상담했을때도 사람들이 오지말라고 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자네는왔고 결국 당했고 아픔만안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생겼다. 이래서 선배말이나 어른말을 잘 들으라고 하는거라네..한국가서 이 악물고 사시게나

    • 헬라바마 67.***.81.201

      무슨 알라바마 한국회사에서 미국생활을 배우나요? 미국애들이 입사안할려고 하고 말안통하는 한국 매니저가 많아서 한국에서 데리고 오거나 유학생들 뽑는건데요. 덤으로 월급은 낮구요. 헬라버마에서 카톡이나 열라하며 4-5년 있다가 영주권 나오는걸 어디 훈장으로 생각하나 본데 그게 제대로 커리어 쌓고 밤마다 일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 Luke ahn 75.***.60.68

      항상 비관적이지는 마세요 ..모든 회사가 그런건 아니지요 .. 초기에 주재원으로 왔다가 산전수전 겪고 영주권 있는상태에서 근무를 해도 재대로 대접 못받은적도 있구요. 하지만 자기 갈길은 자기가 정하는거고 그런 회사가 있는반면 작지만 그런부분에서는 그래도 직원을 생각해주는 회사고 있구요 다만 임금은 좀 박할순 있어요. 여기서 보낸 시간이 20년이 됬는데 여러군데 옮겨보기도 하고요. 좋지않은 경험이 부정적이기보다 자신을 강하게 만들었으면 하네요 . 글고 영주권은 쉽게 받지는 못해요 최소 ㅈ년 근무하면 그때 영주권 신청 들어가고 그리고 2년만에 나온다고 보면 4년정도는 근무하게 되는거죠. 인간적 모욕. 성적비하 .. 이런 회사는 당연히 걸러야 하죠 영주권이 목표이고 옮기실려면 알려주세요 제가 아는분이 다니는 회사인데 작아도 인간적인 회사라 오히려 그런데가 낫지 않을까 하네요 .. 조금 큰 회사는 일부러 신청도 안들어가고 늦추고 .. 그렇게 해서 미국서도 유명한 대학교 대학원까지 나온 제친구가 결국 영주건 못받고 한국으로 돌아간 경우도 있었어요 .. 안타깝죠

    • 지나가다 24.***.252.191

      알라바마 모든 회사가 그런게 아닌데요.

      어느 회사인지 깝시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 73.***.90.165

      맘고생했겠네 힘내세요

    • 쿠웨이트강 103.***.177.41

      한인부부리얼터, 컨트렉터, 한인변호사 사기꾼늙은년놈이던 젊은년놈이건 무조건 조심해야합니다. 특히젊은부부리얼터 사기꾼년놈들은 그들 부모인 사기꾼늙은년놈들으로부터 사기친것을 어렸을때부터 보고배워서 사기꾼 기질이 똑같아요. 반드시 그사기꾼 년놈들은그가족들이 사는 한인타운중심으로 사돈팔촌포함 반드시 배경조사해야해요. 그리고 그양아치들끼리 모여요. 그들 아이들과 함께..

    • 변화가 필요 129.***.241.152

      교포들중 한인상대로만 스몰비지니스하는 교포들 특히주의. 배경세탁으로 리얼터를 주로.영어이름쓰고 그러나 혀만그럴듯하게 굴리고 영어좃나못하는 교포들. 한인타운에 모여 살면서 똥끼리 모여 한인만등쳐먹고.

    • 일단 206.***.6.192

      미국 현지 사정을 잘 알지 못한다는 약점을 이용하여 한국내에서 잡을 갖기 어려워서 절박한 사람들을 J비자로 데려오지요. 잘못된 계약서에 싸인해서 그 안의 조항에 따라 계약파기시 몰려올 법적인 소송과 위약금이 무서워서 다른데로 구직도 못하고 붙잡혀 사는 인생들도 많은 것 같더군요. 그러니 이제는 한국에서도 안하는 위에 말한 악질적인 행동과 저질막말을 하는거겠지요. 원래대로라면 노동청에 신고하면 법적처벌을 받아야할 심각한 직장내 학대내지 폭력이거든요.
      앞으로는 어떤식으로든 악랄할 조항 계약서에 달아놓은 곳은 절대로 가지마세요. 영주권 절대로 믿지 마세요. J비자 받고 E2한다음 다시 영주권까지..잘못하면 10년이 훨씬 넘게 인생 못살고 암걸릴수 있어요. 그런건 차라리 안하는게 낫습니다.

    • Alaba 68.***.193.30

      Workingus에 오고간지 5년은 된거 같은데, 이렇게 직접 후기 남기는 J1분은 처음인거 같네요. 솔직히 이글은 남겨놨다가 다른 J1들 오는거 막아서 인턴 생태계가 인력난으로 개선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 99 100.***.241.243

      전 한인회사 6년정도 2곳 다녔는데 야근 한 10일정도 한듯요.
      영주권은 5년은 걸려요 주변 보면. 진행 잘 안해줌.

    • ㅇㅇ 50.***.87.119

      사례가 계속 올라오는대도 안 믿고 계속 오는 멍청이들은 그렇게 놔둬야지 뭐 별 수 있나

    • ㅇㅇ 136.***.76.161

      회사가 호의적이라도 영주권 나올때까지는 너무 힘들고 합법적 노예죠 진짜 애매하게 때려치지도 못하고 눈물 나요
      지금 수속한다고 봤을때 대략적인 타임라인 정리:
      영주권 수속 전 : 2년
      Pwd, 광고: 1년
      LC: 10개월~1년 3개월
      (광고나 lc 엎어지거나 디나이되면 다시 시작)
      140,485준비기간: 1~2개월
      485: 6개월~3년 ( rfe나 문호상황에 따라 더걸릴수 있음)

      프로세스 시작하면 2~3년 영주권은 옛날얘기고 보수적으로 지금 수속 시작하면 4년 이상 봐야한다고 봅니다.

    • 18 174.***.50.70

      더러우면 한국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야근하면 근무할증으로 돈 받잖아요

    • 174.***.168.222

      아는 동생은 j-1으로와서 e비자 받고 영주권 들어가서 총 4-5년 일 하고 이직했습니다.

    • 1111 152.***.171.18

      그래도 한국에서 지잡대 나와서 취직 안되서 2년동안 편돌이 하고 그런 것 보다야 그래도 미국에서 일하면서 실무 경험 쌓고 돌아가는거니 너무 노여워 하지는 마시길

    • 1234 221.***.197.2

      저도 준비중이지만…
      그래서 차라리 한국에서 외국계 기업으로 경력쌓고 미국으로 이직하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
      뭐.. 결혼 포기하면 박사과정 가능할거 같거든요…
      그동네, 옆동네 정말 한국회사 미국지사들은… 악명이 높죠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비자는 준비하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외국계 기업 면접 제의가 와서 고민중이지만요.

    • dd 211.***.158.97

      추천:비추천 비율 역대급이네ㄷㄷ workingus에서도 이런 정상적인 비율이 나올 수가있구나

    • 란다죠 163.***.146.120

      여러 사연들을 모아서 책으로 내면 좋을거 같네요
      제목: 우리는 알라바마로 간다
      부제: 알라바마로 가고자 하는 청춘들의 필독서

    • 부뎡산 108.***.50.203

      추가로피해야할사기부부단교포업체리스트함께.

    • 1 69.***.48.66

      인도는 미국에서 영주권 받는데 10년 걸린다고 합니다. 감사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