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ee.kaist.ac.kr/node/16143
해외에서 상주하시고 계신분들 복수학위 취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단순이 해외 취업보다 목표가 정확히 뭔지부터 설명해주셔야될듯..
-
거의 가능하지 않습니다.
-
그냥 간략하게 말씀 드립니다. 공부를 하시고 학위를 받으시는 것 까지는 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미국에 남았을때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체류신분이 항상 님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히 학사 학위를 가지고 취업을 한다는 것은 항상 체류 신분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신분에 문제가 전혀없는 많은 학생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학생들과 경쟁해서 님을 채용해야 하겠다는
결론이 나와야 취업이 가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졸업하고 OPT를 받지 못한다면 졸업 즉시 F1 비자가 만료되므로 바로 체류 신분은 법적으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grace period가 있어서 3개월 여 동안은 취직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글쓴님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방법은 조지아텍으로 오셔서 공부하시면서 미국으로 완전한 편입을 하시길 권고 드립니다. 미국 대학 졸업장을 가지시면 OPT신청이 가능하고 직장을 잡으실 기회가 일단 생깁니다. H1B 그다음에 걱정하셔도 되고 영주권도 그 후에 걱정하세요.
석사를 가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이메일 주세요. kimkrok@gmail.com 저는 K 대학 출신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대학다니다가 미국 대학에 편입하고 졸업후 H1B 영주권 받고 살고있는 대전 K 대학에서 물건너 보이는 아파트에 살던 사람입니다
-
-
-
간략하게 말하면 가능하지만 힘듭니다.
본인의 노력과 능력 그리고 운이 다 맞아야 됩니다. 이 운이라는 요소가 결국 대부분의 이민자들을 힘들게 하지요.
하지만 목표가 있으면 노력을 하셔야죠…젊은데.. -
같은 질문이 반복되니까 같은 대답도 반복될수 밖에요….
만약에 이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안된다고 하면 포기할건가요? 그런 마인드로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
J1이면 취업 어려울겁니다. F1받으면 1년 이상 다니고 취업허가 나오는데 j1이면 그런 것 없습니다.
-
안될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특히 중국 학생들이(상하이 교통대 같은 곳) 이런 식으로 많이 와서 정착합니다.
카이스트면 미국에서도 알아주기 때문에(적어도 아카데미아에서는) 와서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대전의 k대학 ㅋㅋㅋㅋㅋ 그냥 카이스트라고 왜 말을 못해. 찌질하게 링크나 달고.
-
내 주변에 저 프로그램 하고 어찌저찌 여기서 엔지니어 하는 사람 많음. 열심히 해보삼.
-
그 머리로 어떻게 카이스트 갔지?
카이스트 이제 조.ㅈ도 아닌가보네.
예전에는 꽤 유명했던거 같은데.질문 전에 검색을 해 봐라.
니 같은 놈들이 얼마나 똑같은 글을 쏴 질러놨는지 알수 있을꺼다.
그리고 댓글 잘 읽어봐.
대충이라도 감이 올꺼다.
니가 다니는 학교에서 너 처럼 해외취업 생각하고 있는 놈들 중에, 과연 몇명이나 그걸 성공할거 같냐?
그럼 또 퍼센티지가 나오겠지?
결국은 돈 낭비 시간 낭비일꺼다.
뭐….결정은 니가 알아서 해. -
다음의 사안들이 순번적으로 해결되야 님이 원하시는 목적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고자 하는 것)
1. 원글에서 말씀하시 조지아 텍에서 졸업하면, 그 졸업장이 대학 1학년때부터 조지아텍으로 입학하여 주욱 다니다가 4학년 마치고 졸업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졸업장하고 같은 것입니까? (아니라면 더이상 원글의 질문은 의미 없슴다)
2. 위 1번을 통과하셨다면, 조지아텍 마지막 학기끝나기전 오피티 (외국인이 미국에서 1년간 일할 수 있는 허가)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습니다.
3. 2번 프로세스동안 미국 직장을 알아보시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4. 미국 취업이 확정되면, 또는 미국 직장과 취업여부를 네고할적에 취업비자 (에이치원비자)를 준비합니다. 이때 원글을 고용한 업체가 반드시 이 비자신청에 동의하고 승인해주어야 합니다. 취업 첫해 1년간은 이 취업비자 없이 위 2번에서 언급한 오피티로 직장에 다닐 수 있지만, 이 오피티는 오로지 1년만 유효합니다. 따라서, 미국취업 1년안에 반드시 취업비자 (에이치원비자)를 얻어내야 합니다.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5. 에이치원 비자는 (제가 알기로는) 30% 승인률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지니어링 전공자는 3번에 걸쳐 지원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이게 저는 불분명 합니다. 오피티는 1년짜리인데, 1년에 한번밖에 신청할 기회가 없는 에이치원 비자 승인기회를 어떻게 3번이나 시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법이 바뀌어 (수시로 바뀝니다. 그래서 제 말씀이 틀릴 수가 있습니다) 오피티 기간이 엔지니어링 전공자에 한해서 몇년이상 연장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6. 위의 에이치원 비자까지 받아내면, 이젠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영주권을 받는데만 7년이 걸렸습니다. (제가 미국으로 이직한때가 마침 뉴욕 무역센터 빌딩이 테러로 무너지던 해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첫번째 이민 변호사가 운이 없게도 상당히 안좋은 변호사였고, 세번째 변호사를 만나 7년만에 영주권을 얻어냈습니다. 지금은 시민권자 입니다) 이 영주권을 받아내면 미국에서 원글님이 원하시는 대로 자유롭게 취업하고 이직 할 수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경말씀대로,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고, 두드리는 자에게만 문이 열립니다. 문제는 이처럼 좌절치 않고 끈질기게 미국이민을 시도할 욕망의 근거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원글님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자주 물어 보아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흙수저 였기에, 미국에서의 삶이 한국에서의 삶보다 좋을것이라 판단했고, 지금도 그 판단에 후회해본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원글님이 흙수저라면 이와같은 기나긴 미국이민 과정을 시도해볼만한 것이라 제가 확신있게 권유드리지만, 만일 원글님께서 금수저라면, 굳이 이러한 가시밭길을 시도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흙수저와 금수저를 가르는 기준은 건물 한채를 소유했느냐 안했느냐 입니다. 건물크기는 대기업 임원 연봉정도는 건물세로 받아 낼 수 있느냐 하는 건물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
뭘 고민해요 젊은데 그냥해보면 되죠 인생이란거 생각대로 안되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되고 그런거에요 저 위분말대로 뭐가문젠가요 젊은데. 전 생각지도 못했다가 미국서 살고있는 후자에요.
운대가맞아서 미국회사 한국지사어 취업했다가 본사로 H1b받아와서 영주권받고 그렇게 쭉살고있네요. -
원글님보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풀리는 사람은 잘만 풀리던데.. 위에 이상한 댓글 다신 분들 더위먹은거 아니에요? 조지아텍 학위받고 OPT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충분히 가능해요.. 저도 십수년전이지만 2년 미국서 대학 다니고 지금은 시민권자로 잘 살고 있습니다.
-
현재 fang 직원인데여, 제가 봤을때도 cs 쪽으로 비비면 가능할거 같은데요.
-
저기 링크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f1이 아니라 j1으로 나와야 되고 특정한 경우에만 (석사진학등) 웨이버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왠지 진학이 아니고 취업이면 카이스트가 협조 안 해줄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아마 카이스트가 국립대라서 협조 해 줘야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j1비자에요? 그러면 opt도 못받고…그러면 윗분들이 말하는 절차 자체를 못 밟아요. j1하면 2년 본국 귀국조항? 이런거 있다던데 해당되시면 그것도 걸림돌일거구요. 잘 알아보세요. 아니면 저렇게 졸업해서 석사를 f1으로 가서 opt받는것도 방법이구요. 일단 해당 전공에서 f1으로 졸업하면 (적어도 지금은, e-verify된 회사에 고용된다는 가정하에) 3년 opt사용할 수 있고, 3번 h1b넣을 수 있다고 보시면 돼요.
-
안내문을 보니 “6. KAIST 학생들이 발급받아야 하는 VISA 종류는? J1 visa를 GaTech에 수학하는 기간에 대해 발급을 받게 됩니다. 이후 석사과정 진학 등의 이유로 미국에 머물 러야 하는 경우 관련 서류를 입증함으로써 J1 Waiver 신청과 비자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나와 있네요.
J1비자 학생은 졸업하고 OPT안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따라서 OPT로 취업이 불가능해요. 그래서 4학년 1학기때 잡오퍼를 받고 2학기때 H-1B지원을 해놓아야겠네요. 시간이 부족하긴한데. 뭐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도 있지 않겠어요?
설마 잘 안풀려서 한국으로 돌아가게되어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도전해봐서 나쁠건 없는 것 같은데요?
-
H-1B 신청하려면 접수시 최소 학사 졸업장이 필요해서 4학년 2학기때는 접수가 안될거에요.
-
-
근데 어떻게해야 카이스트에서 1학년인데 25살이지? 군대를 5년 갔다온것도 아니고. 남들은 고등학교 2학년 마치고 가서 학사 끝나면 22~23이던데?
-
미국 취업 어렵지 않아요 129.***.232.65 2018-08-0113:39:10
현재 샌디에고 Q사에서 반도체 설계하고 있는 ECE 박사입니다.
제 경험을 간단히 적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과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F-1으로 나오는 경우
– 박사학위 마치고 나면 취업이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박사학위 받은 많은 중국 애들과 경쟁이 좀 있지만 자리 잘 찾으면 취업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F-1에서 OPT로 취업후 나중에 H비자로 변경 가능 (미국 유학후 취업자 들의 거의 모든 경우가 F1-OPT-H1B)
– 석사학위 마치고 나면 중국애들에 인도애들까지 많아서 취업경쟁이 좀 치열합니다. 인도애들이 특히 말빨로 취업을 잘하는 편이라 당신의 실력을 영어로 잘 보여서 취업의 문을 뚫어야 합니다.
– 학부만 마치면 미국애들과 경쟁해서 취업해야 합니다. 회사가 외국인 취업비자 스폰하는데 대략 만 불이 들어간다고 보고, 미국애들보다 만불을 더 써서 당신을 뽑아야 할 이유를 보여서 취업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학부 마치고 취업비자로 들어온 ECE 엔지니어 여태 한명 봤는데 올림피아드 대상에 GPA 만점으로 최우등 졸업한 1.5세였습니다. 그래도 회사에서는 테스트만 시키고, 설계는 꿈만 꾸다가 결국 퇴사했습니다.J-1으로 나오는 경우
– 비자 만료후 본국에 2년 의무 거주조항이 있어서 취업불가
– 2년 의무조항 waiver를 대사관에 신청하면 J-1 비자 연장안되고 이민비자(H1B, O1, or Greencard) 취득가능
– H비자는 4월달에 회사가 신청해주고 당첨되면 10월부터 근무 가능한데, 취업안된 사람한테 4월달에 회사에서 신청을 해줄 수가 없어서 J1에서 H1으로 갈아타기는 사실상 불가능
– waiver후 O-1 경우 회사에서 스폰을 해줘야 하는데 이것도 돈이 많이 들고 6개월가량 소요되어 작은 회사는 안해주고 일부 대기업에서 회사 사정이 좋고 사람이 급하지 않을때 해줌. O-1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나 노벨상 수상자 등 몇몇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초빙할때 사용하는 비자인데, 이민국에서 발급거부하는 경우가 있어서 회사가 만불 쓰고 반년 기다려서 100% 받지 못하는 비자에 투자를 안할 가능성이 있음.
– waiver후 영주권 (NIW) 신청하는 경우 O-1과 준비서류가 거의 일치하지만 스폰서 없이 스스로 신청가능하기 때문에 만불 투자하는 셈 치고 영주권 접수 후 노동허가서 나오면 그 때부터 취업가능. (영주권 거절되면 노동허가서도 사라짐)
– 개인적으로 NIW나 O-1비자는 학부나 석사 마치고 접수해서 받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준비 서류를 보시면 이해가 됩니다. 논문실적+ 논문 피인용 횟수 + 특허 + 미디어 노출 횟수 + 추천서 5부정도 인데, 논문 피인용 횟수가 총 150회 정도이면 안정권으로 볼 수 있습니다.미국와서 미국인(시민권자)과 결혼하는 경우
– 2년짜리 영주권 신청 가능 (2년후 재심사 통과시 10년짜리 영주권)
– 영주권으로 취업가능미국와서 영주권자와와 결혼하는 경우
– 역시 영주권 획득후 취업 가능.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네 감사합니다.
-
미국 취업 어렵지 않아요 129.***.232.65 2018-08-0312:13:30
링크 들어가보니 J-1이라고 나와있네요. J-1이 원래 문화교류 비자라 프로그램 마치고나면 본국 2년 의무거주 조항이 있어요. 이 조항을 면제받기 위한 waiver 절차를 밟아야 다른 비자로 변경 가능한데 소요기간 대략 3개월정도입니다.
J1 – waiver – H1B (사실상 불가능 as described above)
J1 – waiver – O1 (EE 학부 졸업자 O1 발급 가능성 희박)
J1 – waiver – NIW 영주권 (돈 만불 및 0.5-1.5년소요, EE학부 졸업자에게 NIW 발급 가능성 희박)미국에서 EE로 취업하려면 석사 또는 박사학위가 도움이 큰데, J1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 석사 한국에서 마치고 F1으로 박사를 유학나오는 것도 방법이고, 아니면 J1프로그램을 마치고 J1 waiver를 하고 F1으로 석사를 유학나오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
-
-
제 생각에는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뭐든 가능합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 쉽지 않을 뿐 입니다. 아마도 제 스토리를 여기 적어 놓으면 다들 기절하지 싶습니다. 뭐 걍 무대뽀 정신으로 버티니 저의 경우도 버텨지더라구여. 굿럭 입니다.
-
미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라면 비자는 어떻게든 할수 있습니다. 물론 100% 된다고 보장은 못하지만 employer들도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함.
다만 그냥 수업듣고 프로젝트 하고 졸업하는 수준의 노력보다는 훨씬 많은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미국에 있는 사람들보다 왜 뛰어난지가 설득이 자연스럽게 될정도의 specialty나 skill들이 있어야함. -
주변에 미국서 졸업하고 학생비자로 몇개월 더 버티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권에서는 유학졸업생들 일자리 얻기가 더욱 힘들어 진것 같아요. 반면에 한국서 경험쌓고 미국으로 오신 분들은 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길이 있을 겁니다. 조지아텍 졸업보다는 한국서 일단 취업을 성공하시고 몇년 경험 쌓으신 후, 취업으로 건너오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조지아텍 좋은 공대입니다.
편입해서 졸업후 H1B 로 회사 스폰 받고 취업 가능하고 좀더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석사까지 마치면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요즘은 워낙 많은 유학생 및 해외에서 H1B visa를 신청하므로 추첨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니 되도록이면 석사까지 마치는게 유리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
많은 분들이 얘기해 주셨지만, 그 학교 나온 사람으로써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미국취업이 목적이라면 석사 유학을 추천합니다. 미국 학사를 졸업하지 않고 학교 졸업 후, 미국 회사에 들어가는 경우는 힘듭니다. 주변에 있는 아는 사람을 다 생각해도 학사 졸업 후에 바로 미국 회사 가는 경우는 보지 못했어요. 이게 실력과는 무관하고 신분 문제와 법적 절차들이 간단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의견은 카이스트 학부 교과과정은 미국의 탑학교보다 떨어지지 않습니다. 공부만 보면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학부때는 친구사귀고 좀 놀아야죠.
학부 GPA 잘 받도록 하세요. 유학 갈 때 매우 중요합니다.
-
후배님이시네요.
1학년인데, 벌써 진로에 대한 생각이 많으시네요.
미국으로 오셔서 학부 3,4 하시면 석사도 있을테고, 길이 있을거 같네요.
정 안되서 한국가더라도 손해볼것 없죠.
너무 두리뭉실한데, 미국이라고 너무 대단한것도 없고 적극적으로 하면 뭐든 될겁니다 -
젊으니 뭘 못하니….하는 댓글이 제일 병.신 같은 댓글임.
책임 질 인간들도 아니면서 무책임한 댓글들.
현실적인 댓글 해 준다.
돈 낭비 시간 낭비 될꺼임.
미국 취업?
가능성 1프로도 안 될꺼임.
뭐….결정은 니가 해. -
같은학교 전자과 선배로서 조언하자면,
우선 적어도 EE는 CS와는 달리 석사학위 이상 필요해요. EE 4년동안 배우는것은 통신, 제어, 회로설계, 공정, 초고주파등 여러분야 기본사항만 배우기 때문에 그리 회사서 바로 쓰기가 쉽지는 않죠. 대부분의 반도체, 하드웨어 회사는 심지어 한국내 삼성 LG도 연구개발팀은 MS이상의 학위를 필요로 하니까, 바로 학사학위후 취직보다는 적어도 MS학위이상을 같이 보는게 좋겠네요. 우선 GPA 4.3만점이고, 교수들이 짜게 주는 편인데, 적어도 4.0이상 받아두면 군필도 했으니 걱정할 것 없고, 적어도 3.5이상 관리 잘하면 갈 수 있는 길이 매우 많아지죠.
KAIST가 기숙사생활을 하다보니 과제외에도 술, 게임, 동아리활동등으로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패턴이라 오전 강의는 결강이 많은데, 우선 수강신청한것들은 강의 출석 하나도 빠지지 말고, 중간과제들 다 잘 내고 시험 잘보면 A학점 충분히 받을 수 있으니 Good Luck!
-
기회활용이란 측면에서 고민이 많겠지만
이런 기회는 반대급부가 항상있어서 그걸 극복하지못하면 오히려 그 기회를 활용안하니만 못할경우가 있음. 차라리 혼자 유학나오던지 한국서 학위받고 삼성같은데 취직해서
미국으로 나오는방법도 있음.
근데 과연 미국에서 살 가치는 있는걸까? 물론 경험할 가치는 있음. 다만 어느쪽에서 사는게 행복할까에 대한 물음은 여전히 답없음. -
한국돌아와서 대기업서 한 5년 일하고 niw로 영주권 신청하여 받고 나간다..는 솔루션도 있겠네요.
학사졸 5년 근무경력으로 되냐? 변호사 이벨류에이션 받아보심 될거고
요샌 되는 사람 종종 봤어요.
아님 한국 구글 같은데 취업해서 미국구글로 넘어가는 방법도 있어요 -
링크 들어가서 첨부파일 PDF 열어보니 주는 비자가 J1 비자네요.
저 비자로 학교 다니면 방학 때 다른 기업 인턴도 안되고 졸업 후 취업기회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그래도 조지아텍 ECE 학사는 학비도 저렴한 편이고 좋은 기회니, 졸업 후 바로 석사 진학하셔서 F-1 학생비자로 취업도전해보시길.
-
지가 프로그램이나 비자 설명할 생각은 안하고 링크만 주구장창 올리네 상관없는 사람들이 거기가서 읽고 떠먹여주리?
애초에 J비자면 취업자체가 안됨
-
제도적으로 불가능하니, 이 프로그램 거쳐 졸업후 바로 취업은 생각도 마세요. 자신의 노력이나 실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젊은데 도전하라는 얘기는 좀 아닙니다. 원천적으로 이런식의 취업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제도적으로 막아놨습니다.
내가 볼 때는 현실적으로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미국 학부 편입 또는 졸업후 석사유학.
-
그노력으로 편입하세요!!!!!! 편입!!! 그게 가장 빠릅니다 석사 생각있다면 석사유학 아니면 지금 편입
-
석박하고 취업에 한표
-
1. 조지아텍 졸업장을 공식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이 졸업장으로 OPT 를 받으실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이 OPT를 들고 취업을 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일단 취업 성공은 쉽지는 않은데요. 본인의 경력 (인턴), 영어 실력 등이 아주 중요합니다. 1년 내에 이러한 경력을 쌓기 쉽지 않고, 영어는 적어도 직장 생활이 가능한 수준이어야 하는데,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사실 저도 K대 석사출신이라..학부생들 영어실력이 그닥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옛날 이야기이긴 하지만..
3. Opt로 취업 후, 1년 내에 H1B를 받아야 합니다. Trump 이후, 비교적 저 임금의 H1B 거부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 것으로 앏니다. 거기다 H1B 로터리 확율은 30-40% 미만이라고 봐야죠? 또한 해당 직장이 이를 지원해야 하는데… 부서의 매니저 입장에서는 성가신 일입니다.
4. 이 관문을 뚫고 H1B를 받았습니다. 대단합니다. 이러나 H1B는 고작 6년.. 영주권 절차를 시작해야 합니다. 회사와 협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회사에서는 과연 영주권 지원을 해주면서 계속 고용을 하는 것이 맞는지 다시 리뷰합니다.
5. 이 글이 포기를 권고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닙니다. 또한 진행과정 중에서 대통령이 변경되어 전혀 다른 환경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단, 쉽지 않은 길이며 많은 사람들이 긴 여정에 포기하기도 하는 여정입니다. 물론 주변의 도움으로 아주 쉽게 이 길을 가신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뭐 그닥 어렵지 않은 길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홀홀단신으로 그 길의 끝까지 가보니… 이 길이 얼마나 험난한 길인지 잘 알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고… 더 좋은 과정 과정의 선택을 하시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써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