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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university at buffalo컴싸 ms 과정에 합격 했습니다.
한국에서 개발자로 몇년 일하다가 미국에서 job 구하고 싶어서
석사 과정으로만 7곳정도 지원했는데, 운좋게 한곳 붙었네요컴싸가 미국에서 인기가 치솟아서….경쟁이 빡센건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한곳만 간신히 붙을 줄은 몰랐습니다..
버팔로대학교면 혹시 인지도가 어느정도인가요? 코드 작성하는 능력이 더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제가 미국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이곳에 여쭤봅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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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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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비슷한 수준의 학교가 20-30개쯤 됩니다. 더 좋은 학교들도 30개 이상은 되겠네요. 명성이 높은 학교라 말하기는 애매한 학교지만 학교 수준을 걱정할 정도로 유학생이 고민할 그런 학교는 전혀 아님. 뉴욕주립대는 따로 메인 캠퍼스가 없는데 버팔로는 특히 이공계쪽은 상당히 내실 있는 뉴욕주립대죠. 외국인 신분이라서 기본적으로 일 할 수가 없으니 CPT/OPT 이용해야 하고 스폰서 받으려면 운도 필요함. 결국 어차피 학교 명성으로 해결될 부분이 매우 매우 작으니 그런 것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배우고 인턴 찾고 그렇게 하면서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음. 눈 제일 많이 오는 학교고 나이아가라 옆이고 주변에 자연 아름다운 곳 많고… 등등은 아실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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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따질만한 대학은 아니죠. 그렇다고 취직못하고 그럴대학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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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아무 생각없는?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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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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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로는 이득은 못보지만 무난합니다. 합격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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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 버팔로…….그냥 뉴욕에 주립대. 인지도는 별샐각 없는대. 오히려 열라 춥고 우울한 도시가 더 생각남. 인지도 보다는 업스테이트 뉴욕자체가 낙후되는 곳이라 주변에 잡이 별로 없는게 약점이죠 (미국에서는 유명한 전국구 대학을 제외하면 주로 그 지역에서만 이름이 먹힘). 그래서 그나마 물가가 싸니 학생으로서는 그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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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이공계가 좋다고 들었어요. 저는 버팔로 1년 살고 뉴욕시티로 트랜스퍼 했는데 겨울엔 눈이 많이 와서 좀 힘들긴하죠~ 그래도 여름은 날씨가 너무 좋고~ 캠퍼스도 좋고 한인 유학생들이나 이민자 가족분들이 꽤 있어서 살기에는 괜찮아요~ 근데 취업을 어디로 하실지가 제일 중요한거 같네요~ 뉴욕 시티 취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버팔로가 차로는 5~7시간 (속도에 따라)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꽤 멀어요…. 저도 잘 모르고 가긴 했는데 뉴욕 시티 한번 놀러갔다왔다가 딴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 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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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alo CSE 좋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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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Y 버팔로 졸업생입니다. 전국 인지도는 윗분 말씀대로 별로 기대하실 건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도 모르는 듣보잡은 아닙니다. 컴싸 졸업해서 구글, 삼성(San Jose), 애플 취직하신 한국분들 종종 있었습니다. 공대가 생각보단 수준이 나쁘지 않고 건물도 비교적 새로 지어서 연구환경은 나쁘지 않습니다. 컴싸에 한국계 미국인 교수님이 계셨는데, 안드로이드쪽에 평판 좋고 인성 좋으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계실런지…
겨울철에 눈이 많이 오는데, 한국처럼 소복소복 오는 눈이 아니라 강풍에 쏟아지는 습기가 많은 눈이라서(쌓이면 질척거리는…) 눈내리는 아름다운 풍경은 기대하실 수 없습니다. 버팔로 시에서 눈을 적극적으로 치우기 때문에 도로사정은 생각보다 좋습니다. 여름은 공기맑고 햇살 좋고 주변에 강(Niagara River), 호수(Lake Ontario, Lake Erie), 폭포(Niagara Falls), 산(Letchworth)도 괜찮은게 많아서 캠핑이나 로드 트립하시기 좋습니다. 도시의 삶을 즐기시고 싶으시면, 토론토가 차로 1~2시간 거리에 있어서 하루 이틀 즐기고 오실 수 있을겁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잘 아는 친구인데, 아직 거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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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문계 / 상경 전공들은 어떤가요? 미국 취업이랑 한국 취업은 어떤가요? 전 공대전공이라 잘 몰라서 제 후배가 이번에 합격했다는데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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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쪽에 최근에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래된 업데이트입니다만… 버팔로가 뉴욕주립대학 중에서 인문계가 확실한 비교우위에 있어서 상당히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취업 사정까지 자세히 알진 못합니다만… 제 지인들 경우 상경계가 조금 있는데, 학위취득후에 한국, 미국, 유럽(독일)에 국립연구소 및 대학 교수로 계십니다. 유학생활이 케바케라서 본인하기 나름이고, 지도교수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너무 달라서 일반화 하긴 좀 어렵지 않을까요? 고민하고 또 경험하고 수정하다 보면 좋은 결과 얻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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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가 버팔로 졸업.
저렇게 될수있음. -
여기서 컴사 박사하고 서울의 명문대에서 교수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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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수백개의 뉴욕주립대 중 하나. 대학생 공장
근데 컴싸면 걍 학부졸업하고 취업해서 경치 쌓는게 더 나을텐데 -
님아, 미국은 취업시 학교를 보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본인의 기술적 경험이 더 우선입니다. 제가 한국 대학 학위만으로 미국 취업하였고,, 지금은 제가 지원자들의 interview도 여러 보았지만, 대학 보다는 주로 가지고 있는 기술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면접 볼때는 산호세 state 대학 석사 출신이 많았는데, 그래도 salary 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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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립대 공대 중에서 1-2위 합니다. CSE면 졸업하고 뉴욕시내 IT회사에 취업하실듯.
UB CSE나와서 한국에서 교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뉴욕주 프래그쉽 대학 (UB, 스토니브룩)으로 선정되어 주의 재정지원이 더 많아질 예정입니다.
공대가 더 발전하겠지요 -
왜 그러고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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