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등이 실제로도 많이 유용한가요? 아니면 그냥 미관상 다는 건가요?
있고 없고 차이가 큰가요?
또한 안개등이 장착되지 않은 차량에 안개등을 따로 다는 방법이 있기는 한가요?
또한 차량의 앞쪽 불이 노란불인데 HID 하얀불로 바꾸려면 어느정도의 비용을 예상해야되나요?

안개등은 거의 본인용이 아니라 상대방용으로 보시면됩니다.
안개등이 켜져있으면 아무래도 마주오는 방향에서 좀더 알기 쉽겠죠.

그담에 HID 말인데
지금 노란불 이야기하시는거보니 할로겐 제논램프 정도로 생각하겠습니다.
이걸 HID 로 바꾸려면 발라스터 달아야되고 헤드램프 어셈블리 통째로 가는게 나아요.

그런것보다는, 기존 할로겐 전구의 슬롯을 유지하되, 진짜 밝은 LED 전구들이 있습니다.
어떤건 뒤에 냉각용 FAN 도 달린것들이 있어요. 이거 한세트에 한 $100.00 정도 합니다.
이런걸 사는게 비용적으로도 좋고 HID 랑 성능차이도 별로 없고요.

밤에 다니실때 진짜 안보인다는게 아니면, 왠만하면 Lighting 에 돈투자하지마세요….

HID 순정이 4000K 루멘정도 합니다
달면 훨씬 밝게 느껴지실겁니다
근데 HID 문제는 순정과 달리 애프터 마켓용은 조사각이 조절이 안되서 상대방차에 많이 무리줍니다
BK님이 말씀하신 LED가 좋을수도 있겠네요, LED는 열에 약하고 변색이 쉽습니다
HID를 다신다면 필립스꺼 추천합니다

안개등이 유용하려면, 노란색이어야 하고요, (안개색인 하얀색과 구별되게)
헤드라이트의 할로겐(노르스름한 색)에서, 하얀색 나는 HID 로 바꾸면, 안개가 끼면 더 위험합니다.

안개가 자주 많이 끼는 지역(또는 눈보라)이면,
안개등만 범퍼 아래쪽에 브라켓고정 이나 상위트림의 안개등구멍에 뚫어 달고요.
안개가 아주 심하게 낀 경우 비상등 깜빡이 켜고 살살 다니면 됩니다.

HID는 사제 싸구려 잘못달면 전기문제도 잘 생기고, 각도 제어땜에 다른 운전자들 눈 찌르기 쉽상이니 냅두세요.
가로등 없는 어두운 길은 하이빔 켰다 끄면서 가면 됩니다.

길거리에 보는 꼴불견+위험한 상황 몇가지를 보면
– 헤드라이트 사제 하얀색 또는 푸르스름에다 각도까지 개판
– 방향지시등 색깔이, 하얀색 또는 푸르스름
– 사제 안개등이 너무 밝으면서 각도가 중간+위쪽
– 뒤쪽 전등커버를 검게 코팅 <— 총 있으면 꺼내고 싶더군요

LED 전구 브랜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순정 bi-xenon HID 등하고, 이베이에서 백불에 파는 HID 하고 색깔만 비슷할뿐 잘보이지 않습니다. 진짜 비추에요.
그냥 순정품 달고 다니시거나, 정 희끄무리한 색 원하시면 Sylvania 사의 Silverstar 달아보세요. 멀리보이는건 모르겠는데, 아주 살짝 색온도가 낮습니다.

안개등이 노란색이어야 할 필요는 없고요 (OEM 중에서 노란안개등 다는회사가 어디있어요) , 대신 넓게 퍼지는 빛을 내주는것이어야 합니다.
안개등, 로우빔, 하이빔은 각각 빔모양이 다릅니다.

전방 안개등은 상대방을 위함이라기 보단 운전자를 위한거죠. 후방 안개등은 상대방을 위한거고요. 안개나 눈보라가 정말 심할때, 특히 밤에, 운전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헤드라이트로는 바로 안개/눈에 반사되서 오히려 앞이 하나도 안보여요.

매번 안개 눈보라 치는 곳에 사시는게 아니시라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제나 차는 순정이 보기에도, 안전에도 최고입니다.
(사제 등 단 차중에 멋있어 보이는 차 본적 없습니다.)

대부분 공감되는 의견들이신데 제의견은
안개등은 도움이 됩니다. 안달린 차도 생각보다 쉽게 달수있구요. 가격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차 브랜드와 연식으로 검색하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HID는 도움이 안됩니다. 걍 후까시 잡으려고 하는거죠, 솔직히 야간운전시 상대편에게 위협이되고 방해가 됩니다.
부정확한 정보이지만 시퍼런색은 불법이라는 소리도 있던데요. 더 밝은 LED는 한번 바꿔보고 싶기는 하지만
뭐 시속 100 mi로 달릴것도 아니고 해서 걍 패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