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옆집 사람이 죽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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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봉숙트리오 173.***.188.49 3621

    안녕하세요. 몇일전부터 제가 사는 아파트에 이상한 시큼한 쓰레기 냄새랑 파리때가 화장실로 자꾸 기어들어와서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어제 저녁에 경찰들이 엄청와있길래 보니 제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집 남자가 죽었다고 합니다. 죽은지 한달은 되서 부패가 상당하고 냄새랑 파리는 시체가 부패되면서 생기고 저희집으로 날아온건데요 처음 격는 일일이고 아직도 냄새랑 파리때문에 곤욕 스럽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니 자기 내들이 해줄껀 없고 화요일날 pest control 불러준다는데 집에 있기도 싫어요 냄새 랑 파리때문에. 혹시 이런일로 렌트 파기할수는 있는지요? 더이상 있기가 싫어집니다 냄새때문에 토여러번 했어요. 감사합니다. 지역은 버지니아 센터빌이에요

    • Hm 73.***.28.71

      https://www.google.com/amp/s/www.nydailynews.com/life-style/real-estate/expert-break-lease-smelly-apartment-article-1.1162311%3foutputType=amp

      냄새라는게 건강이랑 연관되어 있어서
      리스 파기 될거 같은데요
      전문가랑 상의해보세요

      만일 파기한다 하면
      호수 옮겨주지 않을까요?

      걱정이 많으시겠스비낟 ㅠㅠㅠ

    • 펜펜 73.***.178.183

      오마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처음 아파트 계약서에 싸인하셨잖아요, 그 깨알같은 글씨로 여러장 있는 것들은
      보통 아파트 회사측에서 미리 자기네들 유리하게 만들어 놓은거거든요.
      그래서 왠만하면 계약을 파기하기는 쉽지 않게 해놨을거 같습니다..만!

      미국에서 무슨 이유나 건덕지를 만들기 좋은것이 “건강”문제입니다.
      그래서 우선 병원에도 좀 가시고 (별일없다고 돌아가라고 해도)
      파리 사진도 찍고, 무슨 냄새를 재는 기계가 있으면 그것도 재고
      정신과 상담도 받고, 이런식으로 증빙자료를 만들어가
      변호사 상담을 받으세요. 변호사라고 무조건 다 비싸지는 않을겁니다.

      중요한것은 변호사님을 통해서 아파트 회사에다가
      내가 막 토하고 정신건강등등 이러이러 하기때문에
      8월30일까지 계약을 파기하기를 원한다. 2주일 안으로 답을 해라.
      뭐 이런식으로 편지를 써서, Certified Mail로 보낸다든지 해야 무슨일이든지 될겁니다.

      아파트 회사는 뭔소리래? 라고 나올수도 있고, 리싱 오피스에 있는 직원한태 안된다고 그래! 할수도 있죠
      그러면 할수없이 법정에 가야 할텐데, 법정 싸움이 끝나는게 현제 계약 끝나는 것보다도 더 느릴수도 있겠네요.
      그런경우에는, 법정에 끌고 갈때에는 병원에 더 가서, 거기에서 살아서 아팠기 때문에 백만불 이백만불 내놔라 뭐 이런식으로 가야할거구요. 그런식으로 많은 돈을 달라고 하면, 네고가 들어올수도 있겠죠. 옆에 아파트로 옮겨주면 안될까?

      쓰다 보니 길어졌는데, 미국은 뭐든 느려요. 그리고 뭘 알아서 절대로 안해줍니다.
      “이거아니면 저거 해주면 안되나요?” 하면 안되고; 정확하게 이거를 언제까지 어떻게 해줘! 해야합니다.
      잘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 12 151.***.168.104

        그냥 lease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이사 나가면 그만. deposit은 small claims court 통해 변호사 없이 다시 찾을수도 있지만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음. avvo.com 에서 비슷한 케이스 찾아보시거나 질문글 올려도 되긴 하는데 아마 비슷한 답변 나올거에요

    • 달님 러버 45.***.209.52

      에휴
      댓글읽다가 참 기가 막혀서 눈물이 나온다
      아파트 나올려고 변호사를 사서 몇백만불 수를 하란다
      이 닭대가리 같은 인간아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그냥 그 돈으로 패날티 물고 나와라
      내가 본 요즘 댓글중에 베스트다
      닭대가리 댓글 넘버원이네

    • 72.***.133.24

      켈리같은 경우는 살기 곤란란 정도면 세입자가 계약을 파기하고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페널티 못물립니다. 님에 경우는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법을 알아보세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니 자기 내들이 해줄껀 없고’……….??? 일단은 아파트를 바꾸어 달라고 요구하세요. 안된다고 하더라고 뭐든지 계속 요구를 했다는 증거를 만들 수록 님에게 유리합니다. 위에 붕.신아 패날티를 왜 물고 나오냐? 손해는 손해대로 보면서 혼자 멋있는척 하는 인간인것 같음.

    • haha 24.***.65.201

      쉐이이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