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처음 아파트 계약서에 싸인하셨잖아요, 그 깨알같은 글씨로 여러장 있는 것들은
보통 아파트 회사측에서 미리 자기네들 유리하게 만들어 놓은거거든요.
그래서 왠만하면 계약을 파기하기는 쉽지 않게 해놨을거 같습니다..만!
미국에서 무슨 이유나 건덕지를 만들기 좋은것이 “건강”문제입니다.
그래서 우선 병원에도 좀 가시고 (별일없다고 돌아가라고 해도)
파리 사진도 찍고, 무슨 냄새를 재는 기계가 있으면 그것도 재고
정신과 상담도 받고, 이런식으로 증빙자료를 만들어가
변호사 상담을 받으세요. 변호사라고 무조건 다 비싸지는 않을겁니다.
중요한것은 변호사님을 통해서 아파트 회사에다가
내가 막 토하고 정신건강등등 이러이러 하기때문에
8월30일까지 계약을 파기하기를 원한다. 2주일 안으로 답을 해라.
뭐 이런식으로 편지를 써서, Certified Mail로 보낸다든지 해야 무슨일이든지 될겁니다.
아파트 회사는 뭔소리래? 라고 나올수도 있고, 리싱 오피스에 있는 직원한태 안된다고 그래! 할수도 있죠
그러면 할수없이 법정에 가야 할텐데, 법정 싸움이 끝나는게 현제 계약 끝나는 것보다도 더 느릴수도 있겠네요.
그런경우에는, 법정에 끌고 갈때에는 병원에 더 가서, 거기에서 살아서 아팠기 때문에 백만불 이백만불 내놔라 뭐 이런식으로 가야할거구요. 그런식으로 많은 돈을 달라고 하면, 네고가 들어올수도 있겠죠. 옆에 아파트로 옮겨주면 안될까?
쓰다 보니 길어졌는데, 미국은 뭐든 느려요. 그리고 뭘 알아서 절대로 안해줍니다.
“이거아니면 저거 해주면 안되나요?” 하면 안되고; 정확하게 이거를 언제까지 어떻게 해줘! 해야합니다.
잘 해결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