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Duluth, Suwanee, Buford, Lawrenceville 타운별 안전도 및 특성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사시는분이나 거주경험이 있던분 있으신가요 ?
래디오 아틀란타 지역소식보면 총기 및 범죄뉴스가 많이 나오던데요
대부분 다운타운 범죄인가요
집들이 깨끗하고 정말 좋다는것은 아는데 안전이 좀 걱정이 됩니다 이사 계획하는 도시중 하나여서요
감사합니다
안전하고 좋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렇게 몰리지를 않지요. 애틀랜타 북부 주거지역 깨끗하고 좋습니다. 새로 지은 한인마트들은 규모가 엄청 크네요. 타운별 안전도라…그렇게 구분할 만한 게 있을라나. 애틀랜타 메트로 전체 인구가 6백만인데, 범죄 건수야 당연히 많겠죠. 다운타운 가려면 한참 가야해요. 언급하신 동네랑은 그다지 관련 없음. 어디에서 이사하시는지 몰라도 집값 등등 특히나 한인들이 살기엔 이보다 좋은 곳은 없을 듯 해요.
아틀란타에서만 12년째 살고 있습니다. 12년 전, 처음 유학 왔을 때는 도라빌에 창고마트라는, 정말 창고 같은, 한인 마트와 그 주변에 후질구레한 한인 상점들이 다였는데, 10여년 사이에 정말 장족의 발전을 하였습니다. 한인 인프라는 정말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치안 문제는 10여년 살면서(알파레타 거주), 전혀 문제가 없었구요, 서울보다 오히려 안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실수로 잠금장치 안하고 외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느끼기에 아틀란타 토박이들은 좀 백인 우월주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틀란타 북부 쪽 도시 사람들은 거의 외지 출신들이 많아서, 괜찮습니다. 한가지 더, 요즘은 인도인들 인구 증가 속도가 굉장합니다. 어딜가나 인도인들이 판을 치죠. 인도인들 피하려면 집값이 50만불 정도 이상하는 동네로 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