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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항상 고민하다가 여기에 올립니다.
제가 학부시절 (한국) 학점 짠 학교를 다니기도 했고 제가 성적보다는 다른 대외활동에 주로 관심이 많았어서 학점은 적당히만 유지하자는 주의였습니다. 그래서 GPA가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최상위권도 아닌 애매한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dean’s list도 마지막 한 학기 딱 한 번만 들었는데요.문제는(?) 제가 석사, 박사학위까지 따고 현재 포닥중인데 저랑 비슷한 분들은 거의 다 공부괴물들이라 대부분 dean’s list에 학부시절 내내 들었더라구요. 반면 저같은 경우는 dean’s list를 마지막 학년에만 간신히 들은 거라서 반대로 생각하면 학부시절 대부분은 dean’s list에 못 들은 거잖아요. 이럴 바에는 그냥 안 써넣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동안 cv에 안 썼었는데, 또 다른 사람들 cv보면 이것도 나름 자랑스러운 거니까 추가시키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도 올라오구요.
요약하자면 저처럼 dean’s list에 한 번만 든 경우도 cv에 넣는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