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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915:12:10 #2663831유리벽 174.***.235.34 5644
4년 넘게 미운정 고운정 생기며 일했던 직원이 지난주 금요일로 퇴사했다니 말을 오늘 아침 출근하고 나서 들었습니다.
떠나기 전에 한마디 없이 그냥 가버리네요.한국 같으면 적어도 하루 전이나 당일 아침이라도 인사라도 하고 떠날텐데..그냥 휙 가버리네요.
벌써 2명째 그러니까, 제가 혼자 미운정 고운정이라고 생각한건지..아님..원래 이 놈들이 다 이런 식인지..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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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해보세요. 혹시 짤린걸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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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가 다그런겁니다 ㅋㅋㅋㅋ
만나걸랑. 6개월 정도 돈이나 타고 쉬면서 직장잡으라 그러세요,,,,,짤렸다면????….속상하니까 기분이 상해서 말없이 가는것이라 생각되네요….. 저도 그런경험 많이하고 나도 그랬으니까요 ㅋㅋㅋㅋ
이해해 주세요 ㅋㅋㅋㅋ 미국직장은 냉정합니다,,,, 밥맛떨어지게 -
저도 이제 3년차지만 벌써 10명도 넘게 그렇게 나갔네요. 때로는 farewell party를 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그냥 마지막 날에 말하고 나가기도 하고, 자진해서 퇴사하는 사람도 있고, 레이오프로 짤린 사람도 있고, 이럴 땐 미국 회사에서 일하는 맛이 좀 떨어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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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사회에 많으니까,,,,,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하는말….가정교육으로…
공부 열씨미해서 실력을쌓아라 라는 부모마음들이죠,,,,, 전공과목을 배우는것은 언제든지 새로운 직장잡기위한것!
나의딸은 공부를 열씨미해서,,,, 8만짜리 직장 버리고,,,, 10만짜리로 이사하는,,, 실력에 있으니,,,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하는말,,,,, 공부해라 공부해 싸다니지말고,,,,,,,*(^^)*ㅋㅋㅋㅋ-
지금 그런 말이 아닌 듯 한데요. 이직하는 거야 당연한데, 그렇게 나가면서 아무런 인사도 없이 나가는 경우가 흔하냐는 질문이죠.
아무튼, 저희 회사의 경우를 보니 아무 말 없이 안나오면서 연락 받은 경우는 매니저가 황당해 하긴 했습니다. 짤린 사람도 아닌데. 그리고 하루 이틀 남겨 놓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매니저는 좀 당황하더군요. 미리 사전에 이야기한 경우는 점심에 그래도 간단히 파티도 하고 좋게 보내죠. 한국 사람 기준으로야 이건 뭐 환송회 수준은 아니지만. 결국, 그렇게 쌩까고 나가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 기분이야 다 같은 것 같더군요. 한국이라면 인수인계는 기본이고 그간의 정도 있고 도의상 못할 짓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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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런 경우는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오늘 짐싸서 나가라고 통보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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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라고 통보했으면….왜그런지??????…….. 아무잘못도없으면 실업자수당 6개월받으면서 새로운직장잡으면…6개월 더연장도 때로되는데,,,,
아마 자존심 상한 말을듣으니…. 분노해서 그냥 나갔을수도????….글쎄 왜 ???????????? 나는모르니 궁금합니다?
분명히 사연이 있을텐데??????????????? 나는 사연을 모르니 이생각 저생각을 해봅니다,,,, *(0_0)*????PS…남에 일이 아닙니다…………저도 일개미생활 70년대부터 해봐서…. 심리학에는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
………독심술도 많이해보았죠,,,,,,,,, 한국해병대 분대장생활하면서…. 대심리전을 나름대로 생각해봤답니다,,,
………일개미 사회 일개미출신이 일개미 심정을 알아줘야…………… 정의로운길에서… 한국사회 정치.경제를 바라보면서?…….한국 사회경제.정치인들 하는짓보면 ?????????? 한심하고 한심하며,,김정은과 추종자들 이씨끼들도 한심하다…. -
동감. 보통은 더 좋은 잡잡아서 나가는 거면, 좋게 나가는거까 미국애들도 마지막날엔 인사는 하고 나갑니다. 그러나 짤리는 거면…….나라도 그냥 조용히 나가겠슴다. 이렇게 조용히 사라지는 사람이 많다면, 별로 분위기 안좋은 회사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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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 자발적인 퇴사아닐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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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보통 메니저와 문제가 있거나 하면 동료들에게 아무말 없이 갑자기 나오지 않는 경우는 있지만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면 대체로 회사 그만둔다거나 하는 인사말 정도는 하는것 같습니다.
전혀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업무적으로 몇번 본 정도라면 아무말 없이 나가는게 전혀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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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속에 리플들,,,,,, 노련미말과 순진한말들,,,,,,,,, ㅋㅋㅋㅋ 세상은 다그런겁니다,,,
순진한사람은 미국생활에,,,, 아직 적응이 덜되었있으니,,, ㅎㅎㅎㅎ한국해병대 출신들은 의리를? 논합니다,,,,,,,,,,,,,,,,, 저는 미국생활 40년넘는 일개미중에 한사람,,,
은퇴해서 숨쉬면서 굴비를 달면서,,,,, 나의경험했던일들을 조언해주는겁니다,,,, 한국사람이면서
고생많을 후세들을 내경험을 알려주는것입니다,,,,, 미국!!! 나의경험담을 모두이야기를 해준다면,,,,
참 황당한것들도 많을겁니다,,,,, 좋은말뜻에 나도 욕을 먹을 말뜻도 있을테니까,,,, 저도 조심스럽게 글쓰는,,,, -
떠날때 순회공연을 다니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그냥 말없이 가는 사람들도 있읍니다.
옛말에 떠나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말라고 합니다.
사람 나름입니다.
멋있게 떠나는 사람 없읍니다.
아쉬웁거나 시원 섭섭 하거나….
떠날때는 말없이-
글뜻 맞는 말씀이옵니다…………..
그러나 한국인에게는 미풍양속 생활에 오는정 가는정이 있는데,,,,, 이웃사춘이 떠난다면,,,, 그래도 사연을
알려주고 가는것인데,,,,,,, 여기에 글뜻은 동료들도 일해야되는데 근심걱정할까봐 우선 급한대로 분노해서…
말없이 떠나갔겠지요,,,,,,,,,,, 회사가 욕되게하는것은 싫어서 그러나 세월가면서 사연이 알려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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