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다들 뭘 드시고 출근하나요?

  • #409218
    싱글 155.***.35.68 12576

    던킨도너츠 베이글을 5개를 사다가 아침에 한개씩 먹으려고 했는데 무슨 돌처럼 딱딱해서 한개 먹구 전부 갔다 버렸습니다. 씹따가 턱이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뻑하면 먹는 씨리얼을 먹으면 우유때문인지 배가 부글부글 거리구요.

    바쁜 아침에 반찬도 없는데 밥을 먹고 나가긴 좀 부담스럽구요.

    생식은 배가 부르질 않고..이것도 왠지 배가 부글거릴 것 같은 느낌..

    시간이 없어서 가능함 사먹지 않고 집에서 먹고 나갈려고 하는데요. 뭘 아침에 드시는지 공유해주세요. –;

    • R 61.***.37.35

      아침마다 복숭아 한개, 토마토 한개 (방울토마토 말고 일반토마토), 시리얼바 한개.. 이렇게 먹어요. 가끔 가능하면 시리얼바 대신 머핀으로 교체.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차에서 먹으면서 출근하죠.

    • 싱글 155.***.35.68

      토마토…저도 사 먹어야겠네요. 늙어서 몸밖에 남는게 없어서..

    • 떡하니 38.***.73.130

      언젠가 어디 한인 신문에서 본 듯한데 요즘 떡 많이 먹고 다닌데요. 요즘은 시리얼 바처럼 낱개 포장해서 나오던데.. 운전하면서 먹기도 좋고.

    • sunny 125.***.190.11

      베이글은 꼭 일어나서 씻기전에 오븐에서 7분 정도 데워서 먹어야해요~턱,,,조심
      그러니 씻을때 오븐에 반 잘라서 평면이 위로 가게 해서 넣고..데우고
      치즈 바르고 드시구요

      우유는,,락토즈 프리나 두유 사 드시면 좀 나아요

      바나나2개. 사과.요거트..그리고 우유나 두유한잔에-비타민,칼슘~
      빵이나 머핀 하나..-탄수화물
      계란삶은거 2개 정도-단백질~~칼슘
      이 정도가 적당하실꺼예요.은근 배가 오래갑니다.

      탄수화물은 꼭 드셔야하구요~~

      식빵이랑 각 종류의 쨈들 구비해서 먹어도 괜찮구요
      오븐에 넣어서 1분 정도 데워서 먹음 맛납니다

      계란은 삶을때 소금 넣고 뚜껑 열고 10분..찬물에서 같이 넣으세요
      그러고 물 버리고 찬물 바로 넣어야 껍질이 잘 까집니다
      그러고 한 10개 삶아서 3일 정도 드심 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시는게 안전하구요

    • 콩콩 209.***.34.80

      전 밤에.. 다음날 아침 먹을것을 준비해둡니다.
      밥통에 밥 없으면.. 밥해두고, 국이나 찌개떨어지면 끓여두고,
      반찬은.. 주말에 만들어둔 반찬으로.. 밥 반공기정도.. 먹고 출근합니다.
      가끔 미리 준비를 못해서 먹을게 없는날엔
      한국마켓에서 사온 누룽지 삶아서.. 김치랑 먹구요.

      저도.. 아침으로.. 씨리얼도 먹어보고, 토스트도 먹어보고 해봤지만..
      밥이 제일 든든하더라구요. 데우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먹는데 그다지 시간도 오래 안걸리구요.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저녁에 폭식을 안하게 되고, 살도 안찐대요.
      우리.. 모두.. 싱글이라도.. 잘 챙겨먹고 다니자구요.
      혼자인것도 서러운데, 아프면 더더욱 서럽잖아요.

    • 역시 66.***.182.1

      밥이 제일 든든한 우리는 역시 한국인!
      아침 배달해주는곳 없나요..ㅡㅡ

    • 165.***.1.4

      싱글이 사는법 (뉴욕)
      밥은 저녁먹고나서 새로 하던지, 남은거로 아침을 먹음. (밥솥은 보온이 되는것임) 새로하는경우, 시간을 맞춰서 6시 30분에 밥이 되도록 맞쳐놓기도 함. 항상 있는 반찬은 김치와 김. 나머진 사놓은 베이컨 / 햄 / 계란 / 참치캔. 이정도로 아침 해결.

      점심은 식빵 사놓은거 (주로 독일빵처럼 약간 Dark하고 whole wheat 종류로서) 5분 토스트하고, 치즈2장 햄 4장 토파토 썰어넣은거 그리고 양상치. 랩에싸서 출근.

      아침 채려서 먹고 점심 샌드위치 싸는데 걸리는 총 시간은 대략 25분정도. 가끔 밥이 없을때 쓰는 방법은 햇반데워서 똑같이 먹던지, 아님 토스트에 쨈먹던지.. 과일도 해서 먹어보고, 두유에 시리얼도 먹어봤는데 결론은 역시 밥이라는.

      또 하나 중요한건 주위에 혹시 한인 식당이 있다면 웨이터분과 좀 친해두세요. 그리고 주중에 한번 Togo를 시키면서 밑반찬을 좀 많이 싸갈 수 있도록… 한주가 편해집니다. (오뎅 / 마른오징어 / 장조림등)

    • intercon 216.***.119.131

      한동안 시리얼만 먹다가 드뎌 질려서 빵으로 옮겨가고 있음당.

      베이스: 바게트, 식빵, 베이글
      얹어먹는거: 각종 치즈, 햄, 연어스프레드, 가끔 마늘소스 뿌려서 즉석 마늘빵도
      발라먹는거: 잼, 필라델피아 치즈,땅콩버터
      찍어먹는거: 슈퍼에서 파는 각종 스프
      입가심: 플레인 요구르트에 과일잘라넣고 비벼먹기

      이것들을 랜덤으로 반복하니 나름 충실한 식단을 매일 접하는거같네요.
      밥은 밥하는것도 귀찮고 치우는것도 귀찮아서리. 쩝.

    • 아침 24.***.210.55

      아침은 미니당근 7-8개, 양상치/드레싱 조금, 삶은계란 2개 이렇게 먹는데 위에 부담없고 괜찮아요.

    • SH 134.***.6.14

      저는 아침은 주로 시리얼이나 토스트를 먹어요.
      개인적으로 시리얼 중에서 귀리가 많이 들어간 Kashi 브랜드는 배가 부글거리고 심하면 아프기까지 하더군요. 혹시 이게 문제일지 모르니 참조하시구요.
      요거트하나 먹고, 가끔 바나나도 하나 먹구요.

      점심은 지난 저녁에 먹다 남은걸 도시락으로 싸와서 먹습니다.
      오피스메이트도 다른나라 사람이고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덕분에,
      전날 먹던 김치볶음, 두부부침 등, 상관없이 다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지요.
      하루에 과일 하나씩 꼭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사과 한알 챙겨서 나옵니다.

      저녁은 운전하면서 집에 오는 동안 냉장고에 뭐가 있나 생각해보고, 빨리 먹어야 할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음식으로 정합니다. 일주일에 한식, 양식 반반씩 먹는 것 같네요. 가능하면 섬유질 있는 반찬하나정도는 꼭 해먹으려 합니다.
      그것도 힘들면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씻어서 전자렌지에 4-5분만 돌리면
      적당하게 익어요. 데치고 어쩌구 할 필요 없어서 좋지요.
      전자렌지에 사용하는 그릇은 가능하면 세라믹이나 파이렉스를 사용하세요.

    • jj 71.***.236.201

      Occasionally Ottogi Haejanggook or Yukgaejang.
      It’s not ideal but convenient. Dried food you can add water and heat.
      I checked it has no MSG.

    • Joo 24.***.125.206

      저도 누룽지 추천합니다. 빨리 끓고, 밑반찬이랑 마른 김이랑 해서 먹으면 맛도 있고, 위에 부담도 안되고 좋아요. 누룽지 없을 때는 맨 밥을, 물 넣고 끓여서 죽처럼 만들어 먹기도 해요. 날씨 점점 추워지는데 아침에 따뜻한 누룽지 먹으면 좋을 거예요.

    • V8 149.***.40.62

      V8 100% Vegetable Juice. That’s it!!

    • 가을 66.***.12.190

      전 생식을 두유에 타먹고 다니는데 가볍고 배도 안고프고 든든해요.
      시간도 안걸리고 완전 좋아요.

    • ISP 208.***.192.191

      아침은 늦잠들 주무실테니 거르시고
      점심은 회사일들 바쁘실테니 대충 넘기시고
      저녁은 피곤하니 그냥 주무시면 됩니다.

      이렇게 몇일 하면, 똥배가 쏘옥 빠지지 않을까요?

      죄송합니다. :)

    • ISP?? 24.***.42.75

      To ISP 결혼했지? 마누라가 밥은 해주냐? 빈정거리긴…

    • 커피향 99.***.103.226

      저는 요즘 ensure 먹습니다. 저도 우유는 안먹는 편이라서.. 회사가자마자 리포트 받으면서 멍때리기 뭐해서 뭐라도 먹자 주위라서.. ensure protein 한병 마시고 가던가 아님 치즈나.. 가끔 밥있음 밥도 먹고 가고 ^^

    • h1b 66.***.197.90

      남는 음식들.. 싱글들의 골칫거리중에 하나죠.

      베이글은 하루이틀 지나면 말씀하신대로 돌처럼 딱딱해지니까
      사오신 즉시 하루이틀치 빼놓고 썰어서 얼려두세요.
      일반 식빵류도 사와서 바로 절반정도 얼려두시구요.
      참 해동방법은 렌지에 아주 살짝 돌리고 바로 토스터로..

      저는 식빵에 쨈이나 치즈 발라서 지하철 기다리면서 먹고 출근해서 바로 커피한잔이면 끝나요. 배가 덜 고플땐 사과나 바나나.
      granola bar 도 좋은데 너무 달아서..

    • .. 76.***.171.248

      오트밀도 괜찮아요. 회사에 전자렌지 있으시면 회사에서 드셔도 됩니다. 컵에다 물 붓고 오트밀 넣고 전자렌지에 1분 30초 (우리 회사 전자렌지 기준 ^^) 돌린 담에 먹으면 돼요.

    • coffee 68.***.158.60

      only coffee…. 그것도 블랙으로…ㅠㅠ

    • Esther 75.***.176.210

      오..이글 메인에 올라왔어요…추카추카…
      저는..아침안먹으면 죽거든여…
      위의 말씀하신것들..거의다 먹는거긴하네요…^^
      에너지바도 가끔 먹어요..ㅋㅋ
      미숫가루..여름엔 얼음타서 먹음..맛나요~

    • 주부 24.***.62.92

      아침에 입맛 없으시죠. 더구나 누가 챙겨주는 것 아니면 귀찮고.
      그래도 건강생각해서 드셔야겠다 싶으시면 간단하게 드실 방법들 많이 찾으실거에요.

      밥 좋아하시는 분들,
      혹시 점심 저녁을 밖에서 해결하므로 아침만 드시는 분들은, 1주일에 한번 밥해서 반공기정도씩 얼려두세요. 밤에 꺼내놓고 아침에 렌지에 살짝 1분정도 돌리면 금방한 밥같이 되고, 입맛없으면 물말아서 김치랑 먹어도 되죠.
      저녁을 집에서 드시는 분들은 위에서 얘기하신대로 저녁밥을 넉넉히 해서 아침까지 드시면 될 것 같고.
      반찬으로는,
      김치 외에 간단하게 계란프라이 하나씩만 더 드셔도 좋을것같아요.
      아님 생식용 두부 파는 걸 렌지나 냄비에 살짝 뎁혀서 양념간장에 먹어도 든든해요. 저는 풋고추장아찌 간장국물에 먹는데 맛있어요. 아님 좋아하는 양념간장을 미리 만들어두었다가 얹어드셔도 좋지요. 상하는 것 아니니까 한달을 둬도 괜찮더라구요. 또 각종 야채를 일주일에 한번 손질해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살짝 데쳐서 샐러드소스에 비벼드셔도 좋아요. 손질하는게 시간이 걸리지 실제 요리하는 시간이 걸리는건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바쁠때는 미리 손질해놓고 쓰는데, 생것보다 손질한(칼질 들어간) 것이 보관기간이 더 짧으니 참고하세요.

      베이글을 얼렸다가 렌지에 돌리면 얼마안지나 금새 딱딱해지지요. 이것도 밤에 아침먹을양 만큼 미리 꺼내서 상온에서 녹였다가 살짝 (토스터기나 오븐에) 구워드시면 덜 딱딱해지고 전기도 아끼고.

      냉동안한 것보다야 못하겠지만, 안 먹는것보단 나을거에요.
      실제로 제 남편이 입맛 없는 아침에 먹는 식단이기도 합니다.
      싱글분들 꼭 아침 챙겨드세요. 뭐든지.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래요.

    • Gimsy 71.***.247.29

      많은 분들이 아침을 잘 챙겨 드시네요.

      전 10여 년을 아침을 안먹고 살다가 몇달 전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회사 바로 옆 건물에 있는 델리에서 매일 아침 베이컨과 계란을 넣은 롤을 사서 사무실에 올라가 사무실에 있는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아침에 먹는 삼겹살이 맛은 있지만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던 차에, 그 델리가 문을 닫았죠. 그래서 지금은 그 옆에 있는 베이글 카트에서 1불짜리 크림치즈가 발라진 베이글을 사서 먹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맨하튼에 있고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 터라 뭔가를 사억기는 너무 편하죠. 출근하는 길에 몇 군데 다른 곳에서 아침을 사보기도 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베이글 카트를 이용합니다. 게다가 다른 베이글 카트에선 1불 25 하는 베이글이 회사 옆 카트에선 1불 하길래 주구장창 그 곳에서 베이글을 사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올림피아 66.***.34.169

      이런.. 대문에서 들어와 보니 싱글즈 방이네요.. 써도 될련지 몰겠지만, 인간은 원래 다 혼자인지라..

      저는 9/8으로 아침 7시에서 오후 4시반까지 근무합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적어도 6시 35분에는 나가야 합니다. 6시에 눈비비고 일어나서 씻고 옷입다보면, 아침먹을 시간이 길어야 한 5분?

      최상의 아침은 어느 분 말씀대로 떡이였습니다. 한국에서 놀러오신 부모님이 가져오신 떡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삼실에서 1분만 데워먹으면 속이 든든합니다. 삼실동료들이 맛보구 서로 달라고 합니다.

      한동안 아침 밥으로 챙겨먹구 다녔습니다. 다 좋은데, 사무실 가서 바로 이닦아야 했구… 의외로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베이글.. 코스코에서 12개짜리 묶음 사서.. 반은 얼리고, 반은 냉장고에 넣어서 배를 갈라서 크림치즈와 함께 사무실가져가서 오븐에 데워 먹었습니다. 한동안 코스크 페스트리도 가져다가 먹었구요..

      V8 작은 캔 두개씩 먹은 적도 있습니다. 아직도 삼실 책상에 몇개 항상 구비되어 있습니다.

      오트밀과 씨리얼도 시도했었습니다. 우유를 넣지 마시고, 두유를 사서 넣으시면 배가 그나마 편안해집니다.

      씨리얼을 바로 만들어 놓은 제품을(아마도 granola bar?) 삼실에 가져다 놓구 출출하면 먹습니다. 주로 아침에 먹게 되더군요..

      요즘에는 사과주스 한잔과 계란후라이(2개, 반숙) 입니다. 시간도 충분하거니와, 따뜻하니 좋더군요.. 출근하면서 커피한잔 내려서 들고가면, 머.. 탱큐입니다.. 가끔 모자라면, 빵 토스트해서 잼발라 먹고 갑니다.

      그러고 보니, 삼실 서랍하나가 다 간식거리입니다. 망고 말린것.. 녹차 가득.. 양갱..해바라기 씨앗, 에너지 드링크, V8, 초컬릿,… 아.. 오늘은 운동 30분 더 해야 할 듯 합니다..

    • ny 64.***.83.157

      전 부인이 아침마다 일어나서 밥 하고 꼭 국 끓여서 줍니다. 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네요…좀 많이 행복한 놈입니다. ㅋㅋ
      그리고 도시락도…빵 먹지 말라고…꼭꼭 싸주는데요….오늘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해야겠네요….모두들 행복하세요…

    • 기다림 70.***.102.56

      전 아침에 빵에 쨈이나 피넛버터 발라서 한쪽이랑 우유 한잔 먹거나 그냥 씨리얼 우유에 타먹고 갑니다. 점심은 집에서 회사가 지척이라 그냥 집에와서 먹고 가구요. 저도 한국에서는 결혼전 꼭 어머니가 아침 차려 주셨는데…이제는 이것도 감사하면서 먹고 있습니다.

    • 고구마 24.***.160.122

      고구마한개, 사과한개
      보라색 고구마면 더 좋구요.

    • 다니엘 67.***.181.66

      토스터기로 구운 빵에 블루베리 잼을 바르고 슬라이스 햄 2장, 치즈 1장, 레터스,얇게 썰어 놓은 오이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와 우유 한잔 그리고 사과 반개를 먹고 출근합니다.

    • 따따블 218.***.224.191

      원글총각님 답글 예쁘게 써주신 처녀님 중 한 분이랑 결혼하시면 조케따…
      여자가 아침을 차려줘야 한다는 게 아니라, 세심한 분과 재미나게 아침을 같이 준비해서 드시면 조케따는…

    • Ashley 75.***.134.71

      음..저는 보통 주일 저녁에 미리 3일치 정도 준비해놓는 편인데요. 약식같은거 만들어서 먹기좋게 1인분씩 포장해서 랩으로 싸놓고 출근할때 그거 하나랑, 선식 탄것 가지고 가기두 하구요.
      주먹밥이나 유부초밥같이 간단한거는 미리 여러개 만들어 놓으면 간단히 집어 먹기가 좋더라구요. 싱글이다보니 밥을 하면 꼭 남아서 처치곤란인데 이렇게 하니 남는거 없다는..
      또 간단하기로는 맥도날드에서 파는 치킨랩같은거..집에서도 금방 만들수 있거든요~ 퀘사딜라같은거..그런거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잘 챙겨먹으려구 하는데 잘 안되긴 하지만요~ 귀찮을땐 아인슈타인 베이글에 크림치즈..^^
      근데 아침으루 먹으려구 회사가지고 갔다가 입맛없어 종종 점심으루 먹는다는..^^;

    • winggy 68.***.146.40

      아침엔 입맛이 없어서 마시는 요플레랑 치즈바를 한개 먹습니다.
      게다가 다섯시에 출근을 해서리… 은근히 든든해서 점심때까지 괜찮아요.
      일주일치를 한번에 장볼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트레일 믹스바 여러 종류를 사무실 서랍에 두고 있다가 출출하면 하나씩 까먹지요.

    • 66.***.72.114

      원글과 상관없는 얘기지만 저기 위에 ny님, 본인의 와이프를 부인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남의 와이프만 부인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 머니 70.***.224.102

      아침 : 바나나 1개, 사과 1개

      점심: 시금치+가든샐러드+토마도 1개+키위 1개에 올리브 기름을 뿌린 샐러드 1접시

      저녁: 무지방우유 한컵 + 건포도가 들어간 통밀식빵 2쪽

    • 중부녀 65.***.12.151

      아침에 홀윗식빵에 버터발라서 두유와 과일, 또는 요거트를 먹어요, 바쁠때는 그냥 두유에 네슬레에서 나온는 아침믹스 타서 한잔 마시고 나와요.

    • 텍슨 99.***.241.130

      이 많은 덧글중에 와플이 없군요. 코스코에서 와플 사다가 냉동해놓구 아침에 두개씩 토스터에 구워 꿀 발라 먹습니다.

    • mat 64.***.139.2

      제가 속이 좀 민감한데.
      위에 이미 있지만 오트밀이 속에는 좋더군요.
      사과나 시나몬이 들어 있는 애들은 좀 달고 그냥 뜨거운 물에 먹어도 됩니다.

    • 티나 71.***.230.17

      저도 누룽지 많이 먹었었고, 우유 한잔이랑 바나나도 많이 먹었었구요.
      아침은 아니지만, 간단한 식사로는 떡국도 많이 먹구요.

    • 디씨 207.***.167.226

      원글님께…
      배이글 많이 사두실땐…
      냉동해보세요…
      다음날거 하나씩 저녁에 밖에 내놓구요…

    • Chae 12.***.162.194

      전 닥치는대로 먹고, 보이는대로 들고 나가서 일하면서 먹어요. 쩝…

    • 덜랭이 75.***.247.72

      역시 먹구 사는 문제가 제일 예민하군요.^^

    • Alexandra 76.***.156.84

      와우 맛있겠네요 모두들..
      전 그냥 whole foods 같은 곳에서 whole grain 으로 만들어 파는 담백한 빵 사다가 커피와 함께 mascarpone cheese 에 찍어 먹던가 당근 사과 생강등을 갈아서 쥬스로 마신답니다. 맛있고 영양도 만점 ㅠ.ㅠ

    • 우유 66.***.180.57

      우유 먹고 배 아프신 분들 헬리코 박테리아 검사 강력 추천합니다. 저희 부모님 평생 우유먹으면 배탈 나신다고 못 드셨었는데, 헬리코 박테리아 치료후에 우유 먹어도 두분다 괜찮아 지셨다고 하네요. 헬리코 박테리아는 위암의 원인이라고도 하더라구요… 다들 건강 챙기세요…^^

    • 헬리코동감 211.***.99.209

      맞습니다 저도 우유만 먹으면 배가 부글거리고 아팠었는데, 헬리코박터 치료 후 괘찮더군요!

    • 꿀꿀 136.***.158.137

      베이글은 따끈따끈하게 toast 되자 마자 드셔야 제맛이에요,,식으면 질겨서 못먹습니다,,ㅋㅋ

    • 터노 71.***.92.55

      저는 미역국에 밥하고 반찬 한두가지 하고 먹고 가요…… 미역국 만들기가 아주 쉽거든요 .. 물만 조금씩 넣고 오래 끓이면 되니까 … 저녁에 그냥 집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끓여 놨다가 아침에 데워서 먹고가요 …

    • 129.***.190.234

      이렇게도 한번 해보세요:(제가 개발한 아침식입니다)

      준비물: 블렌더, 과일들(사과,바나나, 배, 복숭아, 포도, 딸기, 아보카도…)야채들(토마토,브로콜리,케일, 오이, 파프리카, 가능하면 그 지역에서 나는 파란잎 채소들), 식빵이나 삶은 감자 고구마

      예) 토마토 1개 + 사과 1/3 조각 + 포도 10알 + 아보카도 1/3 조각 + 브로콜리 크라운 1쪽 + 케일 1잎 + 파프리카 1/2 (+ 양파 1/4 + 마늘 1쪽) + 그밖에 건강상태나 기호에 따라 바꿀수 있음. 여기에 식빵 한 두 개 먹으면 아침으로 충분.

      주의) 블렌더에 돌릴때, 항상 토마토를 먼저 넣어서 갈아야 수분을 충분히 만들어 놓아야 나머지것들이 잘 갈아집니다. 시간이 좀 걸릴수 있으므로 과일들은 미리 씻거나 잘라서 박스별로 잘 냉장고에 정리해두면 편합니다.

    • 누룽지 71.***.81.70

      국산인가요? 중국산이면 어쩌지요?

    • 제영 70.***.163.22

      아침은 안성탕면이나 삼양쇠고기면 술먹은 다음 날은 팔도에서 나온 곰탕면 먹슴다. 저는 직장이 가까워서 점심 집에 와서 주로 짜짜로니나 짜파게티로 다양화 하고… 저녁은 뭐니 뭐니 해도 신라면이나 너구리에 계란 넣고 김치를 겯들여 좀 화려하게 즐깁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