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년도 가을 학기로 CS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회사 펀딩받고 가게 되었는데 급하게 결정이 되어 현재 … 영어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2년간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두명의 아이와 함께 가는거라
아이들과 안전하게 생활하는게 가장 중요해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동네 위주로 학교를 정하고 싶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정보를 찾아가며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생각보다 준비시간이 부족한것 같아서 급한 마음에 …
그리고 방대한 정보에서 조금이나마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사실 가족과 같이 가는 거라 상위권 학교라든지 공부량이 많은 곳보다는
적당히 공부하고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는 학교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찾아보니 학교도 학기제와 쿼터제가 있던데, 방학이 긴 학기제를 선호하긴 합니다.)

혹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뿐만 아니라 적당히 괜찮은 학교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그 정보 바탕으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mass amherst 추천
시골이라 안전하고
Cs 프로그램이 좋은 학교 중 하나입니다.
한인 학생도 꽤 있는 편이고
보스턴 로건, 뉴욕 jfk 공항로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공부량은 잘 모르겠네요.

캘리포니아 추천이요 S. California
Irvine, San diego, Santa barbara
UC 쿼터제이긴 하나 캘리포니아만큼 사람살기 좋고 애들 키우기 좋은곳이 없죠. UC 버클리는 UC 중 학기제를 하는 학교이기도 하고요. 아니면 california state university 도 나쁘지않고요.

적당히 놀며 골프치다 2년 보내겟군 ㅎㅎ

능력되면 2년 즐기고 자녀 교육도 시키는 거지 국가의 세금을 낭비하는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임?

저라면 캘리같은 서부보다는 중서부나 동부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서부는 물가도 비싸고 아이들 교육도 지나치게 경쟁적이에요.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도 상대적으로 덜하고요. 동양인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겠네요.

공부량 얘기 하는거 보니깐 딱봐도 골프나 실컷 치다가 돌아가겠구만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공부하면서 자녀들에게 영어교육/여행 경험 만들어 주는 게 가장 최상의 부모 역할일 것 같은데, 뭐가 그리 꼬이셨나?

학계는 동부를 무시 못해요. 서부는 아이들 키우기 좋다고 할 수 없어요. 아이들 키우며 학교 다니시기에 카네기 멜론이나 피츠버그 대학교 추천 합니다.

회사에서 펀딩 받아서 가시니.. 돈걱정은 크게 없겠네요
동부 7년 서부 10년 살았지만 날씨나 환경이나 서부가 더 좋아요. 제가 처음 미국올 20년 전에는 좋은 학교 다 동부에 있었죠 아이비리그 최상위 주립대 등등. 주변에 대학가는 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이제 동부 선호 잘 안해요. 스텐포드 칼텍 유씨 학교들이 명성이 동부대학들이랑 동급이거든요. 과거의 명성 그런거요? 우리때 지나고나면 사라질 이야기입니다. 소니 워크맨 쓰던 시절은 지났어요.

2년 대학원 끝나고 다시 돌아가실지 어쩔지 모르겠지만 돌아가신다면 초등학생 자녀는 한국에서 2년의 공백이 생길거예요.. 초등학생때라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은 우리 생각이고요, 돌아가면 영어 좀 친숙해진거 말고 나머지 공부내용이 많이 뒤쳐져 있어요.

유학오는 사람들중 상당수가 난 유학가서 영어 배우고 미국 문화 배워야 하니까 한국사람 적은곳에서 살거야 라고 다짐하고 오는데요, 그렇게 해서 성공한사람 제주위엔 몇 없네요. 한국인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온다면 한국인이라는 특성을 장점으로 이용할수 있어야해요. 한국인 오래 계신분들 통해서 정보도 얻고요.

서부 교육열이 심하죠. 얼바인사는 현대 주재원 엄마들 애들 교육 엄청 시킵니다. 자기들도 들은바 애들이 주재원 끝나고 돌아가면 공부 못따라가니깐요. 다들 보고들은바가 있고 그게 현실이니까 어쩔수 없는거예요.

2년 금방이면 금방이고 길면 또 긴 시간이지만 혼자서 헤쳐나가기엔 짧은 시간입니다. 한국보다 더 인맥 학연 이런거로 먹고살아야 하는곳이 미국입니다. 준비 잘하세요.

과거의 명성 그런거요? 우리때 지나고나면 사라질 이야기입니다. 소니 워크맨 쓰던 시절은 지났어요.
lol….sony, they came back for more!
with all sony’s walkman success, revamped their identity!
they moved into hollywood and music industry!
now it’s called “sony entertainment” one of the biggest entertainment companies!

Chang님은 그래서 집에 소니제품 몇개나 있으신지요…?
고작해야 플레이스테이션정도?
헐리웃에 소니 엔터테인먼트가 대성이라고요? 소니스피커로 지금 음악 들으시나요? 소니 티비로 영화보시나요? 워크맨으로 벌어놓은거 그때 많이벌어서 지금도 잘 쓰면서 추락하고 있는거예요

lol…missing my point.
sony is no longer an electronics company

https://www.google.com/finance/quote/SONY:NYSE?sa=X&ved=2ahUKEwipmvaArazyAhUhRzABHU3wBVUQ_AUoAXoECAEQAw&window=5Y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 50개주 다 가본사람이 1000명에 한명도 안될것 같구요,
이 사이트에 들어오는 사람중에도 50개주 다 가본사람이 한두명도 안될거에요.
미국 면적이 한국 98배라니까 뭐 그렇겠죠. 가주나 뭐 중부/남부 왠만한 주1개가 남한보다도 면적이 크죠.

여기에 올라오는 낚시글중 인기있는 글이, 미국 어디가 살기 좋냐 입니다.
아이들과 살기 좋은 지역이 어디인가요? 그냥 그렇게 묻기보다는
최소한 어느어느 학교가 있는 지역이나, 서부니 동부 어느 Metro지역에서 어디가 좋냐라고 물으셔야 , 퀄러티 있는 답이 나올겁니다.

예를 들어 NY / NJ쪽은 어디가 살기 좋나요? 그럼 H mart도 갈만한거리에 어쩌고
Dallas는요? 북서쪽 서버브가 학군이 어쩌고 말이죠.

흠 언급된 카네기멜론, 유매스, UC 다 좋고 괜찮습니다. 그 중 제일 나은 건 카네기죠.

영어가 잘 안되시니
2년이시니 석사 프로그램이신거 같은데 한국 교수님도 알아보셔서 쉽게쉽게 가세요.
윗분들 말대로 지역 결정하시구 학교를 정하세요.

2년이면 가족분들 한국 잠깐 가시거나 높은 확률로 부모님이나 친척들 놀러올수 있으니 직항이 가까운 주이면 좋고요. (캘리, 텍사스, 시카고, 미네소타, 뉴욕 보스턴 등등)

제가 원글님이몀 서부는 산불 때문에 전 좀 개인적으로는 피하고 싶고요. 중남부는 너무 덥고… 굳이 중부에서 고르자면 유타 콜로라도 미시건 시카고 근처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 동부는 매사츄세츠부터 쭉 아래로 노스캐롤라이나까지 괜찮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동부 한표인데… 문제가 동부가 후져요. 아파트 사실듯 한데 오면 좀 놀라실수도.ㅎㅎ;;

석사는 사실상 쉬운 편이니 포기만 마시고 어떻게든 영어 점수 만들어 보세요. 박사하고 교수할 거 아니니 그냥 한국에 이름 알려진 학교 중에서 알아보세요. 가족들이 정착하기 좋은 곳은 한인유학생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곳이어야 하고 그래도 미국 유명 대도시 여행도 갈 수 있는 곳이 좋겠지요. 서부에서는 캘리의 Stanford, UCB, USC, UCSD, 시애틀의 UW, 중부에서는 시카고 NW, 남부에서는 UT Austin, GA Tech, 동부는 CMU, Cornell, Columbia, UPenn 추천합니다. CS 프로그램 좋은 학교들이야 아주 많이 있지만 단순히 2년 석사하고 한국 가실거면 학교 이름 위주로 추천합니다. 미시건도 가족들 살기엔 좋고 중부에 명문 대학들 더 많이 있지만 저라면 저 정도만 제안하고 싶네요. 석사는 영어 성적만 열심히 준비하면 일단은 기회가 많고 입학보다 입학 후 공부가 훨씬 더 힘들거에요. 어느 학교든 돈 좀 더 내면 안전하고 가족들 살기 좋은 동네는 다 있어요. 그건 너무 걱정 마세요.

캘리포니아 공교육 안좋은데 2년 있을거니 크게 상관없을거 같고…한국 돌아가서 공부따라잡을 과외가 많이 있는곳은 역시 한인인프라가 많은곳이죠
나머지는 부모 학교따라가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