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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에 차에 관한 정보를 얻을수 있을까 싶어 몇자 남깁니다.
2013년 식 Audi Q5 plus 타고 있습니다. 딜러에서 그 당시 새 차로 구입 했으면 현재 116,000 마일 달렸네요. (주로 고속도로)
그동안 딜러에서 때마다 maintenance 받았고 개스도 항상 프리미엄으로 사용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독일차는 역시나 워런티 끝나고 나니 차량 유지비가 환상적이었지만 그 정도는 커버 할수 있어 계속 타고 다녔습니다. 올 4월에 110,000 서비스 받으면서 타이어 4개도 교체 (두번째)하였고… 사실 새 차로 바꿔 탈까 고려도 하고 있었는데 요즘 반도체칩 대란 이슈인지 차량값도 값이지만 시간도 오래 걸린다 하니 새 차 구입은 내년쯤으로 미루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6월 초에 갑자기 엔인오일이 모자란다 라는 경고등이 들어와서 집 근처 Horgan tire 에서 교체하였습니다.
문제는 7월 중순에 또 다시 같은 경고등이 들어 오더라구요. 4월에 빅메인터넌스하면서도 엔진오일 교체 하였는데 6월에 경고등이 떠니까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또 다시 경고등이 뜨니 엔일오일이 어딘가에서 새고 있는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서 Horgan tire에 다시 가서 설명을 하니 엔진오일 leaking oil issue 는 없고 차가 high power 요구 하는 엔진이다보니 오래된 차는 그렇게 빨리 소모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그냥 엔진오일교체를 하셨습니다.10월1일 오늘 출근길에 또 다시 그 경고등이 뜹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를 뜻할까요?
20년 동안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 살면서 3번의 교통사고 전부가 눈길에 있은 이 후, 이 차로 교체한 후 꽈뜨로의 매력은 눈길에서 정말 한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더욱이 저 같이 차에 아무것도 모르는 혼자 사는 여자가 이곳 생활에 하기에는…
오늘 이 경고등을 보면서 진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이 현상이 자연스러운 것인지 아님 아우디 딜러에 들러 120,000 마일 서비스 (약 800불 예상) 받으면 또 뭔가 결함이 발견 되었다. 이것만 고치면 (뭔지는 모르겠지만) 또 문제 없이 타고 다닐수 있다 하겠죠. 그동안 계속 그래 왔더랬죠. 그러면 족히 2000불 훌쩍 넘어갈거라 예상 합니다.
옵션1. 동네 Horgan tire에 들러 그냥 엔진 오일만 교체 한다. 70불 가량
옵션2. 아우디 딜러 방문해 엔진 오진 오일만 교체 (140불), 경우에 따라 다른 결함 발견시 … 가격은 아직 모름
옵션3. 그냥 이 차를 트레이드 하고 새 차로 바꾼다. 특별히 몰고 싶은 차는 없으나 지난해 다른 주로 출장을 가서 10일 가량 렌트한 현대 산타페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그래서 현대 산타페/제네시스 SUV 고려 대상이고…
진짜 그 다음으로 포르쉐 메칸 아님 카이앤을 추천하더라구요. 지금 차랑 거의 사이즈이니…
사실 속도도 시속 80 마일 이상 절대 운전 안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속도가 올라가면 심장이 불안한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이 시점에 차에 관한 경험이 많은 분들의 의견을 좀 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