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 하구 벤츠 c300 이 성격이 완전히 다른차?

  • #3040321
    kim 162.***.166.203 1140

    저는 경쟁 차종으로 생각하구 딜러분에게 문의를 드렸더니 그분왈 성격이 완전 다른차라고 하시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딜러방문후 설명을 해주기로 하구 통화를 마쳤구요. 아우디는 한 4년전 와이프 차 구매 당시 A7 하구 A8 시승해봤는데 별로 특별한 느낌이 없어서 비슷한급으로 밴츠를 샀구요. 아우디는 그냥 가볍게 잘 나가는 느낌 정도. 개인적으론 주행시 묵직한 맛이나 품질 내구성도 밴츠대비 떨어지는거 같아 구입은 좀 꺼려지지만 가격이 한 오천불싸서 고려중인데 아우디의 주행 특성이나 브랜드 포지션 그리구 품질 신뢰도 등등 어디쯤에 위치해 있다고 보시나요?

    • bk 104.***.175.62

      하나 말씀드리자면 딜러새끠들 죄다 차알못입니다.
      지네브랜드 팔려고 우리것이 더좋다 라는말을 대놓고는못하겠고,
      성격이 다른차라고 하는데 A4 랑 C클래스랑 비교안하면 도대체 이세상에서 뭘비교할수있는지 물어봐주세요 제가 궁금해했다고..

      신뢰도나 품질자체는 벤츠가 위라는 평판이 많습니다.
      근데 비교안될정도는 아님.

    • 철새딜러 70.***.174.173

      딜러에 있는 소위 바람잡이들은 철새들입니다.
      철에 따라 성과급으로 돈을 벌고자 일단 들어간 사람들. 차에 대해 잘 모르고 일단 딜러에 사람이 오면 바람잡아 자리에 앉히는게 주 임무이에요.
      대개 다른 잡이 있기도하고 아는사람 소개로 잠시 일하기도합니다.
      진짜 자기 큐비클있도 최종 판매금액을 승인하는 메니져급들이 pay roll에 있는 사람들이고 그 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얼굴에 철판을 깐 사람들이죠.

      이들중 인성이 괜찮고 fair한 사람도 있도 거의 망나니처럼 사기치고 딜안되면 막 모욕주고 꺼지라고 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죠.

      자기가 잘 리서치해서 리드해 나가야 좋은 딜이 됩니다.
      차 좋아서 희희낙낙하면 호갱됩니다.

      그리고 딜러에 갈때는 최대한 옷을 잘차려입고 매섭게 나가야 무시안당합니다. 대충 헬렐레 가면 무시당하고 6-8시간 붙들고 진빠지게 가지고 놉니다.

      미굳에서 안좋운 직엊 몇개중 하나가 자동차 딜러와 리얼터 잡입니다.

      극과극을 달리지만 인간말종들이 심심찮게 보이는 이유입니다. 오죽하면 rip-off 혹은 stealership이라고 미국애등도 얘기할까요?

      아우디 품질이 2000년대 후반까지도 좀 밀렸지만 최근엔 오히려 탑에 해당됩니다. 차종에 따라 아우디품질지수가 비머나 젠츠보다도 많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