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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10:05:09 #3735999살곳문제 146.***.40.8 3695
안녕하세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평생 아파트에서 밖에 산 적이 없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본격적으로 정착을 하려니 여러모로 싱글홈이 좋아보입니다.하지만 두려움이 너무 많습니다.
첫번째는
일단 사기 전에 복잡한 인스펙션 같은거와 어떻게 구입 후 수리가 적을 집을 구별해내느냐
두번째는 사고 나서 거주할 때 일어나는 자잘한 것들을 어떻게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마당관리, 온갖 누수, 자잘한 고장들…직접 다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그리고 한국인의 관점에서 4면이 다 외부에 노출되 있다는 것도 안전상 그리 좋아보이지 않고
밤에 아이와 애엄마가 둘만 있으면 참 외떨어지고 위험할 수 있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그래서 타운하우스로 눈을 돌려보면, 일단 가격은 조금 쌀 수 있는 대신
집 안의 공간이 작고, 마당이 없고, 마당관리는 안하는 대신 HOA가 비싸고타운하우스의 HOA vs 싱글홈의 잦은 고장과 수리, 관리로 들어가는 비용 비교하면
솔직히 싱글 홈이 더 이득인지…오히려 금전적으로 더 손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같은 고민 해보신 분들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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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타운홈 살다 보면 무조건 싱글홈이 아른거립니다
싱글홈 사세요
값오르는것도 싱글홈이 타운홈보다 훨씬 잘올라요
여기저기 고장나는건 유투브 보고 고치면되요 뭐 큰건 돈써야죠
이건 타운홈도 마찬가지애요 -
4면이 다 외부에 노출되어있는건 단점이라기보다는 다른사람이랑 벽을 Share하고 있지 않는다는거니 큰 장점이에요. 소음 걱정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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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홈이라고 싱글홈보다 할일적은게 아니고 문제가 적지도 않습니다.
모든건 운이고 케바케입니다.투자용 거주용으로 콘도부터 싱글홈까지 다 살아보고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콘도에서 현재까지 문제가 제일 많았어요. 특수하긴하죠싱글홈 vs 타운홈이라고 하면
야드가 좀 넓고 사이즈가 약간큰거 빼곤 별차이없어요 사실.타운홈이 옆집이랑 붙은부분 문제생기면 더 귀찮아지고요
관리는 싱글홈이 할게 더많고요 모든 넓고 크다보니 -
원글의 내용들은 ….. 다 근거없고 쓸데없는 걱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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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익숙하지 않은, 경험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일뿐. 처음 운전배울때랑 비슷한 감정. 아마 집이란게 작은 결정은 아니라서 그런 불안함이 따르는듯. 사람마다 두려움에 대한 정도의 차이는 당연히 있는데 대부분은 그냥 살다보면 익숙해짐 (외상후스트레스후유증같은 병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익숙해지다보면 기준도 점점 올라감. 요즘애들은 보통 기준이 처음부터 올라간 상태라 …. 보통은 자기가 만족할수 있는 수준도 잘 알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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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디비젼안에 있는 싱글홈을 사면 좀 더 안전합니다. 아이들 있으면 타운홈 보다는 싱글홈 사는게 나중에 후회 없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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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들이네요.
다른 사람들은 집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두려움에 떨고 걱정에 묻혀 살까요?
아니죠. 그렇다면, 원글님은 너무 못난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들 처럼 집에서 사는걸 감당하지 못할까요?
아니죠? -
저도 둘다 살아봤는데 무조건 싱글홈입니다.
집 구매전에 inspector를 개인적으로 고용해서 사전에 검사도 가능합니다. (한 $300불 정도 줬던거 같네요)그리고 싱글홈도 타운으로 형성된 집으로 가시면 HOA에서 기본적인것은 관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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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케바케입니다. 싱글홈이더라도 위치, 상권, 교육에 따라 천자만별이고, 타운홈이더라도 좋은 동네/학군은 가격에 더 오르면 오르지 내려가진 않습니다. 저희 동네는 타운홈/싱글홈 형성이된 서브디비전이고, 저는 타운홈에 살고있는데 아직까진 너무 좋습니다.
바로앞에 집마당은 아니지만 넓은 필드가 있어서 개산책이나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적합하구요. 데크가 있어 밖에서 고기구워먹고, 집 캠핑합니다. 그러니 모든건 케바케고 주변 환경과 잘 어울려져 있는지도 잘 따져봐야 합니다. -
저도 같은 고민중이었어요. 질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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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홈 가세요.
타운 하우스 경우 달마다 내는 HOA가 있는데 그게 올라가도 어떻게 할수가 없고 그냥 계속 내라는데로 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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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나 타운홈은 옆집이 벽을 부수기도 합니다. 구멍이 뻥 ㅠㅠ
개인주택하세요. -
비슷한 환경이면 무조건 싱글홈이죠. 첫집이라 타운 샀는데 벌써 싱글홈 가고싶어요. 별거 아닌데도 소리나면 신경 쓰이게 마련잊니다. 사실 야드고 모고 크게 필요한것도 아니고 환풍은 타운홈도 잘 되긴 하지만요. 소음생각하면 넘사벽이라고 봐요. 넘 외딴곳에 덩그라니 홀로 있는집 아니라면 싱글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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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 어느 지역이신지 모르겠지만 저희 동네, 베이에어리어,는 타운홈과 싱글홈 가격 상승분이 차원이 다릅니다. 싱글홈 밀리언씩 오를 때 타운 홈 십만불 올라요. 물론 둘 다 학군, 위치 다 좋은곳이구요. 이 동네 타운 홈을 첫 집으로 사신분들 대부분 후회 하십니다. 자기집만 많이 안올라서. 집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나중에 투자 목적도 생각하시고 사셔야해요. 랏이 없는 타운홈보다 싱글홈이 훨씬 좋습니다. 특히 인구 밀집지역은 이제 싱글 홈 지을 땅이 부족해 아파트나 콘도, 타운홈등만 짓고 있어서 싱글홈의 가치가 더 커집니다. 싱글홈 사실 여유되시면 무조건 사세요. 타운홈은 나중에 세컨 홈이나 애들 다 키우고 사시면 됩니다. 타운홈 사시면 무조건 후회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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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자금이 부족해서 타운홈 가시죠. ㅎㅎ 되시면 싱글홈이 투자면에서도 더 좋으실 텐데요.
물론, 케바케 입니다. 어느지역, 어느 동네인지, 얼마나 오래 사실지에 따라 다르죠.인스펙션은, 집 사시는 transaction 동안에 받으시면 되고, 기본적인 부분들은 disclosure라고, 셀러 쪽에서 3rd party 회사통해 받아오면 천천히 보시면 됩니다. (pest control 포함) 거기 나와있지 않았는데’ material’ issue 가 나오면, 사항에 따라 나중에 sue하실수도 있어요. 주로 새 집일수록 그런일이 적겠죠. 불안하면 inspection company 직접 고용해서 한번 같이 보세요. 큰 돈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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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에 대한 두려움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당연히 싱글홈입니다. 복잡한 절차가 두렵다…그러면, 근교로 나가서 오래되지 않은 새 집을 사세요. 처음엔 생각했던 곳 보다 약간 멀어진다는 섭섭함이 있겠지만 교통 나쁘지 않은 곳으로 고르면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괜찮은 집들이 눈에 띕니다. 살면서 그 정도 거리는 충분히 문제가 안 되구요. 먼저 집 그 자체가 만족스러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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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홈은 옆에 창문이 없어서 (끝자락은 제외)구조 잘못해놓으면 갑갑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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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고려 하는 지역에 지어진 타운홈이나 싱글 홈이 2000년 후반 최근 지어진 커뮤니티라면 싱글홈 구매를 추천 하지만..그게 아니면 일단 타운홈에 1-2년간 렌트 살면서, 지역 잘 아아보면서 싱글홈 매물을 알아보겠습니다. 단 4계절 뚜렷해서 비나 눈이 많이오고 주변에 나무가 많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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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들에서 설명이 다되었네요. 미국에서 타운홈 하나 싱글 하우스 두개를 사봤습니다. 돈이 부족하지 않다면 무조건 싱글 하우스 입니다. 나중에 살다보면 다 쓸데없는 고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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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싱글홈
무조건 싱글홈
무조건 싱글홈 -
아파트만 살아온 사람이 할 수 있는 딱 그정도 수준의 고민이네요. 돈이 부족해서 타운홈에 눈을 돌리는 듯. 조금 무리해서라도 무조건 싱글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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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공통으로 맞는 말인데, 너무 터무니 없는건 좀 그렇지만 비싸면 비싼 이유가 있어요. 누가 더 좋다 말하긴 힘들어요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깐요. 하지만 비싸면 이유가 분명히 있어요. 돈을 끌어모와서 내가 허덕이지 않을 정도로 해서 구매할수 있는 최선의 집을 구매하면 돼요. 그게 싱글홈까지 커버가 될 정도면 비싸도 싱글 사라는게 지금껏 집값도 빨리 더 많이 올랐고, 프라이빗 하고 좋았기 때문에 많이 그렇게 추천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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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로 6개월씩 살아보세요. 둘중에 뭘 사든 어차피 사지 않은 물건에 대해서 후회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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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되면 싱글홈, 아니면 타운홈
싱글홈/타운홈은 문제가 생겼을 때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냐 없냐로 귀결됩니다.
판단이 안 설 때는 다른 사람이 하는데로 하는 것도 한 방법임 (사람은 대체로 비슷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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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절충해서.. 돈 좀 더 보태서 신축 싱글패밀리홈으로 가면 되겠네 ㅋㅋ 그래도 한동안은 고칠일 없을거니.. repair 걱정 안 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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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모든 글들이 싱글홈 선택을 추천하는데 저라도 단점을 말해드리죠. 주말에 야드 일 (눈치우고 낙엽쓸고 잔디깍고)과 집 앞 산책로 청소 및 결빙 방지 등을 매일 신경쓰기 싫다면 타운하우스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저와 와이프는 많이 게을러서 싱글하우스 살다 타운하우스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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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어제 온듯한 분인가 라는 생각이 순간 들정도였습니다
수리가 많이 필요할까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집은 자꾸 이사다녀보고
사고 팔고 해봐야 경험도 쌓이고 보이는것들도 많아집니다
어차피 지금 타운사나 싱글사나
똑같아요
하지만 여기서 다들 싱글을 추천하는건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수리비 걱정에 집을 못사는건
수리비 걱정에 자동차를 안사능것과 마찬가지에여저도 돈이 좀 더 들더라도 싱글 추천합니다
항상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미국에서 이사도 좀 다녀봤지만
지금 싱글로 가셔야합니다
오르는 폭이 타운과는 비교되지 않습니다
50만불 에 살수 있는 싱글과 타운이 있다면
지금은 같은 50이어도
나중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타운이 밀리언 되어있다면
싱글은 2밀입니다
혹 가격이 떨어져도 타운이 훨씬 많이 빨리 떨어집니다
예전에 섭프라임때 많은 분들이 반토막 났다 어쩐다해도
외곽 비인기지역이나 타운은 거의 반토막 났지만
싱글은 생각보다 그렇게 미친듯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제가 힘들때 몇채 집이 있다면 가장 메인을 남겨두고 자잘한 것들부터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게 타운입니다
저도 현재 몇채 투자용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경제가 폭망이라면 당연히 가족이 사는 메인 (주로 싱글)
은 남겨두고 렌트로 돌리는 타운을 먼저 시장에 내놓을겁니다이건 대충 경제적인 이유고요
한국물이 좀 덜 빠지면 타운타운 하는데
한국물좀 빠지면 마당넓은집 찾게 됩니다
사람의 본능입니다
게다가 마당 넓은집은 프라이버시도 그만큼 있다는 뜻입니다
옆집 신경쓰지 않고 집에서 무엇을 하든 상관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공간이 넓고 편안하고
아늑하기를 바라는데
그것이 싱글홈이죠
싱글엔 왠지 도둑도 잘 들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주위로 오픈되어있어서 오히려 침입이 부담스럽습니다
타운이 오히려 숨은 공간들
즉 몸을 숨길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도둑이 들기 쉽고요타운에 가면 할일이 없는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야드관리만 없다할뿐 안에 관리하는 간 똑같아요
에어컨 디시워샤 플러밍
모두 안에서 일어나는 고장들입니다
야드관리라고 하는데
잔디 깎아주는거
나무 트림 정도인데
직접하는 사람도 있지먼 저같은 사람은 멕시칸 씁니다
2 3년에 한번
잔디는 직접 갂지만 사람쓰면 그만이고요그리고 타운은 hoa 에게 늘 눈탱이 맞는 거고요
(그돈이 어디로 씌이는지 ..물론 오픈하지만
진짜 일부러 바가지쓰고 잔디 깍는것 같음)잡설이 길었네요
지금 사려는 싱글 안사고 바슷한 가격대의 타운 사시면
나중에 그 싱글 가시려면
(분명히 싱글로 가고싶은 날이 몇년안에 옵니다)
님 몇년치 연봉은 더 꼴아박고 가야할 가능성이 아주아주아주 높습니다 -
애 있으면 생각할 필요도 없지. 싱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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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집 사이 간격이 좁은 싱글홈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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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와 같은 상황 이시네요.
저희도 첫 집 장만을 뉴져지에서 팬데믹 2년동안 타운 홈/싱글 홈 알아보다 작년말에 싱글홈 구입하였습니다. 처음엔 님과 같은 이유로 타운홈을 알아보다 지인들의 조언과 먹상 그리 싸지 않고 HOA fee가 너무 비싸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워낙 팔려고 나온 매물이 없기도 해서 별로 선택지가 없어서 둘다 알아보다 싱글 홈으로 정했는데 정말 만족하고 후회 없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있으면요.
수리비가 저도 최대 고민거리 였는데 집살때 인스펙션 꼼꼼히 하시고 House inspector 이외에도 저는 따로 HVAC 기술자, Chimney 기술자, Plumber 불러서 각각 점검 받고 문제점 찾아서 셀러와 딜 해서 크래딧 도 좀 받고 집 상태도 좀더 자세히 알고 이사했는데도..얘기치 못했던 문제점들이 간간히 생기지만 그리 큰 문제 없이 1년 가까이 살았네요. 참고로 제 와이프와 제가 원하던 것보다 오래되고 겉으로 보기엔 상태도 별로 인듯 했는데 집 사이와 레이아웃이 마음에 들어서 현재 집으로 정했고 후회없이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새집 지어서 이사하시는거 아니면 어느정도 문제는 있을수 있으나 인스펙션만 잘하시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물로 위치와 사이즈 등등 절대로 원하시는 요건이 충족 되면 말이죠 -
싱글홈이 무슨 옆집하고
50미터는 떨어진줄 아냐?
아주 무슨 대저택이나
엣날집 아니면
싱글홈도 옆집허고 가까운데
뭔소리를 하는거냐?-
그러게.
요즘 짓는 디벨로퍼 집들은 크기가 보통 5베드룸이 기본이고 가격도 비싼데…따닥따닥 붙어있고 야드도 쥐알만 하게 줄여버리고 ㅋㅋㅋ 결정적으로 백야드 프라이버시가 거의 없다. 차라리 나같은 사람은 옛날집들이 더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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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wall 없는 타운홈 사는데 아주 좋습니다. 일단 집이 새거고 지금 당장 관리할게 없습니다. 집값도 싱글홈과 똑같이 오르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는 house하고는 비교는 안되겠지만 작은 마당도 있습니다. 불안하시면 맘에드는 타운홈 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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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군이라는 가정하에 타운홈 모인 곳은 싱글하우스 촌 보다 싸기 때문에 약간은 저소득층이 더 많이 살고 그로 인한 차이가 분명 있음. 당연 콘도나 아파트는 더 저소득이니 더더욱 골치. 뭐 주공이나 빌라촌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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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싱글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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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홈이 최고입니다. 다만 요즘에 범죄가 늘면서 싱글홈 오너들이 도난이나 범죄에 좀 많이 취약한거 같더라구요. 콘도는 정문이 털려도, 가구수가 많아서 자기가 걸릴 일이 적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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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살아봤는데 타운홈이 더 좋던데 여기 댓글은 대부분 싱글 추천하네요;
전 게을러서 그런가 타운이 더 좋더라구요 잘지은덴지 벽간소음같은것도 없고 -
답 나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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